저렴한 액상들 간단 리뷰.
본문
네.. 잠이 안와서 심심해서 써봅니다. 싼거 찾다가 저처럼 지뢰밟지 마시라고...
여지껏 펴온 환경은 입문 초기에 1.5옴이었는데, 이 액상들은 전부 빌로우2 듀얼 0.3, 30와트에서 피웠습니다.
상호명 거론하면 안되는줄알았는데 상관없다는 리플을 봐서 그냥 막 적습니다.
1. 맥시멈 리퀴드
1a. 알파인 스트로베리
알프스 딸기라는 뜻이라는데 이 향이 진짜면 알프스 사람들은 정말 맛없는 딸기를 먹고있습니다. 딸기향이 정말 약하게 납니다. 은은한것도 아니고 정말 약하게... 액상 자체에서 풍기는 딸기향은 엄청 진한데 막상 피워보면 별맛이 안납니다. 불쌍한 알프스 사람들...
1b. 스위트 헤븐
딱히 맛없진 않은데, 스위트도 헤븐도 없습니다. 그냥 뭔가 과일이 복잡하게 뒤섞인 맨솔.
1c. 알래스카 러쉬
그냥 맨솔입니다. 정말 그냥 맨솔.. 어지간한 일반 맨솔 연초보다 약간 강한느낌. 박하향도 살짝 나요. 알래스카에서 박하가 나는지...?
1d. 애플 크런치
이거도 웃긴게 사과냄새는 액상에선 진동하는데 피면 플라스틱 맛이 납니다. 따로 1.5 코일을 만들어서 피워봤는데, 그냥 싱거운 사과맛 정도. 1.5에선 플라스틱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1e. 히말라얀 프로스트
진짜 쎈 맨솔. 정말 쎕니다. 연타하면 목이 아플정도로 쎕니다. 뭐 맛없고 있고는 아닌데... 그냥 강한 맨솔을 원하시면 필만은 합니다.
1f. 시트로네이드
이건 뭐 딱히 화학적인 향같은거는 없었고.. 그냥 유자와 레몬의 중간맛이 납니다. 확실히 산도있는 과일을 먹는 느낌은 들어요. 1.5에서 좀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g. 블래스트 믹스
스위트헤븐이랑 비슷해요. 그냥 뭔 잡다한 과일 향에 맨솔 좀 들어간... 솔직히말하면 두개는 이름만 다른 느낌이네요. 액상 자체에서 나는 향은 이게 더 좋긴한데, 피우면 그게 그거라서...
1-1. 더팝엘 애플셔벗 (맥시멈리퀴드 만든 회사에서 만든거라 그냥 여기 넣었습니다)
이런 사과는 그 누구도 먹지않습니다. 아 내돈... 애플크런치를 이름만 바꾸고 색을 분홍색을 넣었습니다.
1-2. 더팝엘 러블리허그
적당한 자두맛. 요건 1.5보단 0.3에서 향이 더 풍부하고 맛있었네요. 맥시멈리퀴드 계열 액상중에 제일 먹을만했고, 이건 재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괜찮았어요.
2. PIE
PIE는 이상하게 인터넷에선 아예 안보이는 수준이더군요. 등록을 해놓은 곳도 물량이 없는건지 죄다 안팔고있고.. 오프라인에서 30미리당 2만원정도 하더군요. 싸구려는 아니네요...
2a. 버터스카치 아몬드
고소하고 약간 느끼한 맛. 스카치는 잘 모르겠고 버터바른 아몬드가 있다면 이런맛일 것 같네요. 꽤 맛있습니다. 근데 슬러지가 무진장 끼고, 피다보면 목구멍이 따갑습니다.
2b. 민트초콜릿
저 민트향 좋아하는데... 음.. 사실 민트향=치약맛 이라고 말씀하시는분들 이해를 못했는데 이거 펴보고 알았네요. 초콜릿에 치약 코팅한 맛이었습니다. 얘도 피면 목 따갑습니다.
2c. 청사과
산뜻한 사과향 맨솔. 이거는 1.5로만 피워봤는데 괜찮았습니다. 다만 서브옴에서 넘어오는 시기에 다 피워버려서... 서브옴에서 어떨진 모르겠어요.
2d. 딸기요거트
불가리스맛? 불가리스 딸기맛의 향을 맡는 느낌이에요. 뭐 나쁘지 않고 그냥 무난 무난 했습니다.
2e. 벚꽃
이건 뭐 한정이라고 애초에 오프라인에서만 팔게돼있네요... 인기는 없었던건지 장사가 안되는 가게인지 제가 갈때까지 남아있었지만. 나름 맛있습니다. 벚꽃이 이런 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쩄든 꽂향기는 확실히 나요. 꽃냄새가 그렇게 향기롭다며? 하면서 꽃다발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봤을 때 나는 냄새의 맛입니다. 묘하게 중독성있어서 괜찮게 피웠네요. 아, 얘는 또 한정이랍시고 20미리였습니다.
3. 프라임쥬스
하나만 피워봤네요. 아이스피치. 입문할땐 괜찮았는데 지금 피워보니 1.5에서도 0.3에서도 화학적인 향이 납니다. 그나마 1.5에서는 그런 향이 잘 안나고, 피울만했습니다.
4. wechange
친구가 어디서 갖다준 10미리짜리 액상이고 하나 피워봤습니다. 레드불. 진짜 레드불 맛 나요. 나름 진하게 나는데 문제는 이거도 피다보면 목이 오지게 따가운게 단점. 거기다 니코틴 3미리라는데 그거보다 더들어갔는지 몇번 못피우고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이정도네용 싼맛에 뭐 피워보시려고 하실때 참고 되셨으면 해서 올려봤습니다.
여지껏 펴온 환경은 입문 초기에 1.5옴이었는데, 이 액상들은 전부 빌로우2 듀얼 0.3, 30와트에서 피웠습니다.
상호명 거론하면 안되는줄알았는데 상관없다는 리플을 봐서 그냥 막 적습니다.
1. 맥시멈 리퀴드
1a. 알파인 스트로베리
알프스 딸기라는 뜻이라는데 이 향이 진짜면 알프스 사람들은 정말 맛없는 딸기를 먹고있습니다. 딸기향이 정말 약하게 납니다. 은은한것도 아니고 정말 약하게... 액상 자체에서 풍기는 딸기향은 엄청 진한데 막상 피워보면 별맛이 안납니다. 불쌍한 알프스 사람들...
1b. 스위트 헤븐
딱히 맛없진 않은데, 스위트도 헤븐도 없습니다. 그냥 뭔가 과일이 복잡하게 뒤섞인 맨솔.
1c. 알래스카 러쉬
그냥 맨솔입니다. 정말 그냥 맨솔.. 어지간한 일반 맨솔 연초보다 약간 강한느낌. 박하향도 살짝 나요. 알래스카에서 박하가 나는지...?
1d. 애플 크런치
이거도 웃긴게 사과냄새는 액상에선 진동하는데 피면 플라스틱 맛이 납니다. 따로 1.5 코일을 만들어서 피워봤는데, 그냥 싱거운 사과맛 정도. 1.5에선 플라스틱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1e. 히말라얀 프로스트
진짜 쎈 맨솔. 정말 쎕니다. 연타하면 목이 아플정도로 쎕니다. 뭐 맛없고 있고는 아닌데... 그냥 강한 맨솔을 원하시면 필만은 합니다.
1f. 시트로네이드
이건 뭐 딱히 화학적인 향같은거는 없었고.. 그냥 유자와 레몬의 중간맛이 납니다. 확실히 산도있는 과일을 먹는 느낌은 들어요. 1.5에서 좀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g. 블래스트 믹스
스위트헤븐이랑 비슷해요. 그냥 뭔 잡다한 과일 향에 맨솔 좀 들어간... 솔직히말하면 두개는 이름만 다른 느낌이네요. 액상 자체에서 나는 향은 이게 더 좋긴한데, 피우면 그게 그거라서...
1-1. 더팝엘 애플셔벗 (맥시멈리퀴드 만든 회사에서 만든거라 그냥 여기 넣었습니다)
이런 사과는 그 누구도 먹지않습니다. 아 내돈... 애플크런치를 이름만 바꾸고 색을 분홍색을 넣었습니다.
1-2. 더팝엘 러블리허그
적당한 자두맛. 요건 1.5보단 0.3에서 향이 더 풍부하고 맛있었네요. 맥시멈리퀴드 계열 액상중에 제일 먹을만했고, 이건 재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괜찮았어요.
2. PIE
PIE는 이상하게 인터넷에선 아예 안보이는 수준이더군요. 등록을 해놓은 곳도 물량이 없는건지 죄다 안팔고있고.. 오프라인에서 30미리당 2만원정도 하더군요. 싸구려는 아니네요...
2a. 버터스카치 아몬드
고소하고 약간 느끼한 맛. 스카치는 잘 모르겠고 버터바른 아몬드가 있다면 이런맛일 것 같네요. 꽤 맛있습니다. 근데 슬러지가 무진장 끼고, 피다보면 목구멍이 따갑습니다.
2b. 민트초콜릿
저 민트향 좋아하는데... 음.. 사실 민트향=치약맛 이라고 말씀하시는분들 이해를 못했는데 이거 펴보고 알았네요. 초콜릿에 치약 코팅한 맛이었습니다. 얘도 피면 목 따갑습니다.
2c. 청사과
산뜻한 사과향 맨솔. 이거는 1.5로만 피워봤는데 괜찮았습니다. 다만 서브옴에서 넘어오는 시기에 다 피워버려서... 서브옴에서 어떨진 모르겠어요.
2d. 딸기요거트
불가리스맛? 불가리스 딸기맛의 향을 맡는 느낌이에요. 뭐 나쁘지 않고 그냥 무난 무난 했습니다.
2e. 벚꽃
이건 뭐 한정이라고 애초에 오프라인에서만 팔게돼있네요... 인기는 없었던건지 장사가 안되는 가게인지 제가 갈때까지 남아있었지만. 나름 맛있습니다. 벚꽃이 이런 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쩄든 꽂향기는 확실히 나요. 꽃냄새가 그렇게 향기롭다며? 하면서 꽃다발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봤을 때 나는 냄새의 맛입니다. 묘하게 중독성있어서 괜찮게 피웠네요. 아, 얘는 또 한정이랍시고 20미리였습니다.
3. 프라임쥬스
하나만 피워봤네요. 아이스피치. 입문할땐 괜찮았는데 지금 피워보니 1.5에서도 0.3에서도 화학적인 향이 납니다. 그나마 1.5에서는 그런 향이 잘 안나고, 피울만했습니다.
4. wechange
친구가 어디서 갖다준 10미리짜리 액상이고 하나 피워봤습니다. 레드불. 진짜 레드불 맛 나요. 나름 진하게 나는데 문제는 이거도 피다보면 목이 오지게 따가운게 단점. 거기다 니코틴 3미리라는데 그거보다 더들어갔는지 몇번 못피우고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이정도네용 싼맛에 뭐 피워보시려고 하실때 참고 되셨으면 해서 올려봤습니다.
추천 2
댓글 19건
크라와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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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액상은 본사정책으로 온라인판매를 금하고있는걸로압니다. 관리도 잘해서 온라인판매하는거 모니터링도 잘하고 신고도. 따로 받고 했던걸로 압니다 |
Snowroa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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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봤습니다 벚꽃은 재밌네요 ^^ |
리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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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펴보셨군요 ㅋㅋㅋㅋ
벗꽃은 제 입맛엔 딱 아카시아껌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 |
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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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액상은 리뷰 찾기가 힘든데 감사합니다:) |
성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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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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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은 이런리뷰가 필요합니다ㅠ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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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제가 마셔본듯한! 느낌! 리뷰감사하고 참고합니다~ ^^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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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게 저렴한 것들였구나.. 저런 것도 못구하는 나는 뭥미??.. ㅜㅜ.. |
hobe8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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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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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어디제품인가요? |
zdpl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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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PIE 제품입니다~ |
zdpl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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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음? 그래도 맥시멈리퀴드는 4천원이고 더팝엘은 8천원인데요! ㅜㅜ |
zdpl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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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와상아 이쪽은 그냥 애초에 온라인판매 금지군요; 어쩐지 안보여도 넘 안보이더라니..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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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plus4처넌이면 향료를 사고도 남는 금액이라능.. |
zdpl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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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수..숙성을 기다리는 비용이라고 생각해봅니다 |
자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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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plus헉...감사합니다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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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plus영세민에게 기다림은 얼마든지..
ㅜㅜ.. |
크라와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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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plus네ㅋ파이액상온라인찾으시는분들이 네이버카페에서 종종계셨는데 파이사에서 답변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갠적으로. 팝엘 라인중 셔벗허니문이라고 맬론+소다+멘솔향나는 액상이 제 입맛엔 꽤나 먹을만했습니다 |
비고기기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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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사람들 ㅎㅎㅎ
재밋네염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