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그마 vs 더베이퍼 그마(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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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8-18 20:21 4,162읽음본문
요즘 사무실에서 주변인들에게 전담을 전파해서...
3명이서 같이 뿜뿜거립니다^^ 3명 모두 SUBOX고용
암튼 그러다보니 서로 액상도 비치해두고 돌려가며(?) 공유합니다. 니꺼가 내꺼 내꺼가 니꺼...ㄷㄷㄷ
최근 친구가 김장은 귀찮아해서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은 더 베이퍼 미스틱 클라우드(120ML)제품을 주로 사는데요
이번에 마에스트로(그마)를 샀기에 몇 카토 먹어본 후 남기는 간단 리뷰입니다.
얼마 전 파이브폰즈 원조 그랜드마스터도 맛있게 먹었기에 살짝 비교도 되네요^^
* 원조 그마의 고소한 땅콩향
전 사실 원조 그마이전에, "이지 플레이X" 프리믹스 그마로 먼저 입문했습니다.
거기 그마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주로 바나나맛이 강하고, 사실 견과류 느낌은 0%에 가까웠어요.
그러다 오리지날 그마를 먹어보니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군요. 솔직히 뭐가 더 뛰어나다! 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오리지날 나름의 복합적인 향이 더 중후합니다.
첫 맛은 고소한 견과류에, 끝에 살짝 나는 바나나맛?
그에 비해 프리믹스 그마는 90% 이상이 바나나킥 맛이고요.
더 베이퍼의 마에스트로도 꽤나 기대를 했는데, 절반은 만족 / 절반은 애매합니다 ㅎㅎ
일단 바나나킥 맛이 주류인건 맞습니다.첫 맛을 보고, 그냥 프리믹스 그마와 거의 다를 바를 못 느껴서
"아 이거 애매한데?"라고 생각했어요. 딱히 견과류 맛이 별로 안 느껴지는...
그러다 두어 카토 비워가면서 약간 W를 올려 좀 더 깊게(?) 먹어보니
고소한 땅콩 맛이 사알짝 느껴집니다. 프리믹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게 느껴져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땅콩향만 본다면
오리지날 > 마에스트로 > 프리믹스 그마
바나나맛만 본다면
프리믹스 > 마에스트로 > 오리지날
입니다.
딱 "중간"을 지킨 느낌?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 훌륭하다... 라고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더 베이퍼 완제품 액상을 몇 개 먹어봤는데(마에스트로, 쥬다스키스, 새벽) 그 중에선 제일 취향에 맞았습니다.
이번에 트리뷰트(트리베카 클론) 2개 공구 신청했는데 그것도 아주 기대됩니당^^

댓글 4건
리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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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방지위에서 나왔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ㅎㅎ 저도 이번에 트리뷰트 공구탔는데 다음에는 마에스트로를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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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맛이 너무 강해요 고소한 맛은 잘 안느껴집니다
베이스에서자글 자글 치고 올라와야하는데 ㅠㅠ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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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공구타고싶었는데.. 이번엔 없네요 ㅠㅠ
리뷰잘봤습니다. 지난번 나눔으로 받아서 맛보니 원본맛은 모르겠지만.... 맛있더라구요 ㅋㅋ |
rais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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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가 그마였군요 ㅋㅋ 다음엔 마에스트로 먹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