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고있던 그림자 회원 입니다. :)

여기서 많이 배웠고요, 트게에서 상처받았던 일이 있지만...ㅎ 다른 커뮤니티보다 공정하고도 편견없는

여러분들이 좋아서 여기 정착하고있는 회원입니다.

일산 사시는분 한번 뵈요~~~

저는 연초 끊은지 한 2년 되갑니다. 중간중간에 담배를 다시 물긴했지만 지금은 전담만 하고있는데

이게 개미지옥인지라....아직 인생 액상을 경험하지 못한 관계로 집잃은 강아지마냥 여기저기 액상찾아 새로운 맛을 찾아

헤메고 있네요.ㅎㅎ

전 과일이나 연초계열보다 바닐라 커스터드가 제입엔 맞더라구요. 사실은 저기 사진의 액상보다 더 많은 브랜드를 접해봤지만

제가 먹는건 저기서 세가지 뿐입니다.

모두 커스터드 계열이고요...

다른건 얘기 않고요...(사실 세가지 빼고 맛 없더라구요..저한테는)

세가지 액상만 얘기드립니다.

전부 니코 5-6정0도 이며 기기는 클라우퍼t8 이며 무화기는 RTA Goliath 24게이지 듀얼 0.45 옴 정도 입니다.

3번째. 비어드 베이프의 51번 액상.

저한테는 대박 입니다. 대용량 어디서 파는지 검색중 입니다.

바닐라 커스터드가 맞는데 약간 오크 나무 냄새가 곁들여져 깊은맛이 풍미가 좋습니다. 첫 들이마실때 바닐라와 커스터드가 동시에 촉촉한 맛이 올라오고

내뱉을때 마른 오크나무향이 약간 더해서 남는 향이 정말 향긋합니다. 저는 모든 액상을 약 니코5로 맞추는데, 좀더 세게 해서 1453이나 입호음 기기로

먹어볼까 생각 중인데 기본 15ml 라서 하루만에 다 먹어버린....ㅜㅜ

재구매의사 100% 입니다. 약 12불 정도 입니다.

5번째 사이클롭스 베이프의 콜로서스.

정말 맛있게 먹고있는 액상중의 하나 입니다.

맛은 표현하자면 단순하게 들이키면서 커스터드!! 마치 따뜻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끝향이 바닐라가 남는데...정말 깊은 풍미가 있네요.

하루종일 물고 있으면 몸에서도 같은 냄새가 납니다. 달달한 커스터드 향이 머릿속을 계속 맵돔니다.

요전에 뭐가 나왔다던가 그렇던데...어차피 연초보단 나을 꺼라 생각 합니다. 어쨌든 깊은맛하나는 인정 입니다.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35ml 인데 15불정도. 120ml 대용량이 있군요. 장바구니에 척...!ㅎㅎ

6번째 GVC 입니다. 영국액상인 일명 GVC

아 이건 뭔가요....정말 크리미한 바닐라와 커스터드를 잘 표현 했네요.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끼하지도 않은

정말 적당한 풍미가 느껴지는 맛입니다.

호불호가 심한 액상이 존재하는거 다들 아시죠? 근데 이회사 액상은 대부분 모든 사람이 좋아할것 같군요.

정말 과하지 않은 맛표현이 맘에 듭니다.

다만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인스탁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만 판매하는..한달에 한번 파는건지 두달에 한번인지...

게다가 인스탁에서 아웃오브 스탁이 하루정도면 끝....ㅜㅜ

거기다 영국사이트라 환율때문에 가격이 ㅎㄷㄷ....

맥스VG 와 5:5 스탠다드를 구입했는데 지금은 MAX VG 쪽은 거의 빈병....ㅎ

재구매의사 200%입니다.

저기 사진에 싸인펜으로 쓴 유리병 두개는 둘다 GVC 클론 입니다.

하나는 여기 사이트의 클론 레시피이고 한개는 모 사이트의 프리믹스향료로 김장 담근 겁니다.

원본 먹어보고, 클론이 풍미가 없어서 mts 도 타보고 향료 첨가도 해 봤는데....역시 클론은 클론일뿐....에 퉤ㅔ퉤ㅔ...

아무리 조작해도 얕은 맛만 납니다....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커스터드 다른 맛 알고 계신분들은 알려 주세요. 또 도전 해봐야줘!!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