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 26x32ga 클랩튼코일 간단 리뷰 > 리뷰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리뷰게시판
회원아이콘

UD 26x32ga 클랩튼코일 간단 리뷰

페이지 정보

zdplu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20 15:06 3,086읽음

본문

5e4466c8b34d89cf9c4b256c3b19c489_1445319503_9686.jpg
 

 

사진이... 옆으로 돌려져서 나오는군요; 바꿀줄 모르므로 일단 그냥 일단 리뷰를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협력몰 중 한곳인 라온베이프에 제작된 클랩튼코일이 올라와있죠. 전부터 계속 눈독들였는데, 제가 사용하는 무화기인 빌로우2에 맞을지 안맞을지 알수가 없어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구글링해본결과, 26x34ga 클랩튼으로 빌드한 사진이 몇몇 보여서 일단은 사서 해보고 안되면 드리퍼를 사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어제 주문했고, 우체국택배로 변경하신 덕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5e4466c8b34d89cf9c4b256c3b19c489_1445319555_7212.jpg

잘 구분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유중인 세 가지 선의 굵기 비교입니다. 제일 위가 오늘 사용한 클랩튼 코일, 그다음이 28x28 트위스티드 칸탈, 그 다음이 26 일반 칸탈입니다. 막상 눈으로 볼 땐 별로 차이 안나보여서 감아도 큰 차이 없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감아보니 제 착각이었어요. 사진으로 봐도 차이가 많이 느껴지네요.

 


5e4466c8b34d89cf9c4b256c3b19c489_1445319785_9017.jpg

 

감아서 장착해본 사진입니다. 2.5mm 가이드봉에 5바퀴 듀얼, 0.37 옴 나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28x28 트위스티드 칸탈의 경우, 2.5mm 가이드봉 4바퀴 듀얼이 0.29였습니다. 한바퀴 더 줄인다면, 저항치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 단계에서 약간 고생했던게, 마치 빌로우2의 덱이 저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습니다.

 

렇게 큰 게 제 몸 속에 들어갈까요?


​다행히 위치를 좀 조절해 준 뒤, 정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더군요. 이 빌드는 제가 저항 수치와 코일이 들어가기는 하나? 라는걸 맞춰보기 위해 시도해 본 것이므로, 다음 빌드시엔 한바퀴를 줄여 저항도 본래 쓰던 저항치에 가까운 0.3 에 맞추고 덱 내부에 보다 많은 여유공간을 줘 볼 생각입니다.

 

5e4466c8b34d89cf9c4b256c3b19c489_1445320117_5759.jpg


솜을 대충 넣어주고... 뭐 사진은 여기서 끝입니다. 침니사진을 찍을까하다가 일단 잘 되기도 하고, 발열이나 쇼트 등의 문제도 없어서 침니사진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침니 체결 후 확인해보면, 침니와 포스트 사이에 간격이 조금씩 남아있습니다. 

 

맛은 좀 더 이액상 저액상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은 아닙니다. 맛이 부드러워졌거나, 혹은 연해졌는데? 라는 느낌도 좀 있낀합니다만, ww갬빗과 지화자로 테스트해보니 문제는 없었습니다. 몇시간 더 베이핑을 해 봐야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최초의 감상은 나쁘지 않은데? 였어요.

 

무화량은 저항이 오른 만큼 확연히 따지긴 어렵겠습니다만, 같은 볼트 (3.2-3.9 수준에서 베이핑합니다) 에서 무화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눈으로 보기에 훨씬 밀도있는 연기가 눈에 띕니다. 

 

연타, 장타도 문제없었습니다. 단, 연타시 무화기가 뜨거워집니다. 방열판 없이도 모드기에 열이 전달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클GT 사용) 사용하시는 팁이 열 전달이 잘되는 타입이라면 입술에 화상을 입으실지도 모르겠네요. 팁이야 다들 여러종류 있으실테니, 열 전달이 잘 되지 않는 타입의 팁을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한가지 놀란 부분은, 베이핑 시 소리와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전에 쓰던 28ga 트위스트 스페이싱의 경우, 액상이 실제로 입에 튀진 않았습니다만 타닥 타닥 하고 튀어오르는 소리는 꽤 들렸습니다. 클랩튼 코일로 바꾼 뒤에는, 타닥거리는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스페이싱에서 마이크로로 바꿔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소리는 안나는데 때에 따라 종종 액상이 몇방울 튀어오르는게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혀에 닿는 연기 자체가 확실히 묵직합니다. 닿는 연기 자체가 무게감이 있구나, 싶은게 확 느껴집니다. 

 

일단 이정도네요. 차후 같은 저항인 0.29-0.30 정도로 빌드했을 때, 어떻게 달라졌는지 차이를 알게될 경우 다시 글을 써보겠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클GT+빌로우2, 35w-45w 사이였습니다. 

 

5e4466c8b34d89cf9c4b256c3b19c489_1445321123_6282.jpg

 

도움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피우던 상태에서 액상을 더하지 않고 파츠들을 떼넨 뒤 파이어를 해봤습니다. 40w, 3.86v 입니다. 

 

후잡한 리뷰 글을 이쯤에서 접어보겠습니다. 즐거운 베이핑 하세용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 2

리뷰게시판 목록

전체 14,664건 655 페이지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