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요즘 급 귀차니즘 때문에 사진도 안 찍고 공홈의 사진들 만으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ㅠㅠ

 

요즘 핫한 조예택 산하 위즈멕에서 프레사 tc와 함께 나온 무화기 입니다. 기존 아모르 카토 제품은 이고원 코일일 사용하는 서자(?)급의 제품 이었다면 이 녀석은 완전 새로운 라인업으로 나왔습니다. 왜 아모르 이름을 계속 사용하는지 의아할 정도로.. 코일도 완전 새로 라인업을 갖춰서 나왔구요.

 

 

구조는 이렇습니다. 만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간단한 구조 입니다. 탑캡과 침니가 일체형이고 그 사이에 오링 2개 위로 유리 경통을 씌우는 구조 입니다. 이 오링이 정말 단단해서.. 유리경통 빼고 끼려면 정말 힘듭니다 =_=.. 사실 사진에 탑캡이라고 나온놈은 일반적인 탑캡과는 다르고 상부주입을 할때 빼고 끼고 드립팁 어댑터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 제품은 완벽한 상부 주입이 가능 합니다. 탑캡 부분의 빨간 부분이 360도로 회전하고 주입시에는 사진과 같이, 흡입 할때는 온천표시(?)로 돌리면 됩니다. 주입시에는 침니가 완벽히 막히기 때문에 누수없는 상부 주입이 가능합니다. 이게.. 타 제품처럼 허접한 방식이 아니라 정말 완벽합니다. 또각또각 맞춰 돌아가는 탑캡도 오오~ 소리가 나오구요. 너 정말 $20도 안하는 카토 맞니?

 

안에 코일이 보이죠? 흡입시엔 이렇게 개방이 되었다가..
 

 

액상 주입시엔 이렇게 액상 유입이 막힙니다. 이런 방식으로 누수 없는 상부주입이 가능합니다.

 

 

 

구성품도 알찹니다. 기본 흰색 오링 외에 파란색,빨간색 오링이 스페어로 들어 있고 코일이 무려 종류별로(NI200, TI, 칸탈, RBA)4개나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넣어줘야 소비자가 자기에게 맞는 코일 선택하기 좋겠죠? RBA는 기존 이고원과 비슷한 방식 입니다.

 

 

코일은 따로 다른 제품들과 호환이 가능해 보이지 않습니다. 맛은 크탱보다는 약간 연하고 트리베카 액상으로 60ml정도 먹으니 수명이 다 했고

그랜드 마스터 액상은 80ml째 끄떡 없습니다. 내구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또한 솜에서 잡내가 나지 않아서 아주 만족 중입니다. 왠지 무화량이 적을 거 같아 보이지만 크탱 뺨때리게 무화량도 많습니다.

 

1. 장점

-간단한 구조

-절대 누수따위 없음

-가격이 쌈($18 부근)

-기성 코일 쌈(소스몰 기준$8부근)

-심플한 디자인

-사용자가 신경써야할 오링이 2개밖에 없음

-솔직히 기계적으로 완벽합니다.

 

2. 단점

-약간 언벨런스 해보이는 드립팁 어댑터

-여분의 유리경통이 없음

 

제가 크탱 3개를 사용하다가 이 놈만 3개를 쓰고 있을 정도로 만족 중입니다. 아직 이베이프에는 저 말고 가지고 계신 분조차 못 봤는데.. 이 가격에 이만한 무화기도 없을 거 같습니다. 디자인+무화량+가성비 모든 부분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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