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현재 사용중인 조합입니다 ㅎ 개인적으로 구성해놓고도 아 참 가성비가 좋구나.. 하는 조합이죠

라온베이프에서 다른것들 구매할때 베이스와 벨캡이 저렴해 만 몇천원에 무화기가 하나 더 생기겠구나 해서 구매했었는데요

저렴하다보니 사실 마감같은 부분은 기대를 크게 하진 않았지만 역시나 새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스, 등에 살짝 실망했었습니다.

벨캡은 크랙이나 기스 등은 없이 양호했으나 드립팁 꽂는 부분이 다른 기기들보다 살짝 좁은지 제가 가지고 있는 드립팁의 반 정도가

아예 장착이 불가능 하더군요 ㅠㅠ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그에 비해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준수한 맛표현이 모든걸 용서하게 합니다 ㅎㅎ

물론 빌드도 쉬운 편에 속하는 것 같구요 ㅎ

요즘 허리케인에 빠져 다른 무화기들을 잘 쓰고 있지 않다가 심심해서 빌드한 벨캡버젼 타이푼이 허리케인과 거의 흡사한 맛표현을 보여줘서 

놀랬습니다. 결국 다시 책상앞 주력 무화기로 복귀시켰습니다. 놀고있던 Kbox 에 물려주니 깔끔하니 손에 쥐는 맛도 있고 좋네요.

요약하자면

퀄리티 ★​★​☆☆​☆​ : 가공상태 및 외관의 기스 등이 양호하지 못함, 그러나 벨캡은 양호합니다.

맛표현 ★​★​★​★​☆​ : 허리케인과 비슷한 챔버 구조로 진하면서도 선명한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빌드난이도 ★★​☆☆​☆ : 2mm ~ 3mm까지 무리없이 빌드했었고, 코일 고정이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가성비 ★​★​★​★​★​ : 만 몇천원으로 클론이지만 맛표현 좋고, 입호흡 ~ 입폐호흡까지 가능한 무화기가 구매가능합니다

요정도 되겠습니다 ^^ 

PS. 저는 26게이지 3mm 가이드봉에 5바퀴를 감는 스페이싱 코일 + 껍질을 까지 않은 코겐도 오가닉 코튼 으로 사용중입니다. 맛표현이 괜찮으니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ㅎㅎ ^^ 솜정리는 https://www.youtube.com/watch?v=awvd2wMmmeo 요 비디오 처럼 하면 탄맛도 안나고 무한 연타 가능합니다 ㅎㅎ (허리케인 리뷰 비디오긴 한데 빌드는 타이푼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