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에 푹 빠졌습니다~ ㅎㅎ

쉬운 리빌드, 맛표현, 여차하면 무기(?)로 쓸수 있는 거대함, 소음없는 고급 세단같은 베이핑!!

요즘 주력으로 들고 다니다가 주머니가 너무 불룩한것이,

이거이거 좀 그렇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패텍에서 나노 부품을 보고 주문해보았습니다.

1. Replacement PC Colored Nano Tank for Taifun GT (7-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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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는 대충 쓰다가 깨지면 버리지 뭐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샀는데... 막상 사고 보니 PC재질이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마도;; 그저 그런 재질이겠죠? 받아보고 보니 그냥 플라스틱 재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투명한 탑캡 포함인데, 요건 아크릴 재질이네요.

재질은 논외로 치고, 베이스와 아주 딱 맞아떨어집니다.

슥슥 잘 돌고, 베이스 끝부분에 잘 정착해주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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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플에 주문한 울템경통을 며칠 썼더니, 취향이 고급져져서 아마도 손이 안갈것 같네요..ㅜㅜ

게다가 플라스틱 경통을 녹이는 향료가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2.Replacement Nano Top Cap for Taifun GT Atom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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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캡은 꽤 맘에 듭니다. 마감도 나쁘지 않구요.

다만 절삭유 냄새가 잘 가시지 않아, 세척을 꼼꼼히 했습니다.

이 탑캡도 위의 나노캡과 사이즈가 아주 잘 맞아떨어집니다.

부드럽게 돌아가 제자리에 안착하는 느낌!!

타이푼은 베이핑된 연기가 좁고 가느다란 유입구를 통해서 올라오는 것이 특징인데,

다만 요 나노캡은 그 유입구가 짧습니다.

막입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그 특유의 쇠맛(?)이 좀 덜한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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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나노캡을 쓰게되니 상당히 가벼워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타이푼 GT2의 예전버전은 써본적이 없으므로 다른 버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거대했던 사이즈가 약간은 줄어들어 실플+아쿠아경통 정도의 크기가 되었네요.

덕분에 액상 저장량도 줄었습니다..ㅜㅜ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타이푼을 조금이라도 가볍고 작게 쓰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합니다.

벨캡보다는 좋은 느낌이긴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타이푼의 장점은 

1. 크고 알흠다움.

2. 긴 증기유입구

라고 생각하기에 원래의 모습에 더 높은 평점을 주고 싶네요 ㅎㅎ

혹시 또 모르죠,, 만약 경통이 울템으로 나온다면... 아마.. 참지못하고 질러버리겠죠...

타이푼 매니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