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부쪽 부품을 해제한 모습입니다. 액상주입구가 널직하게 마음에 드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트리톤이나 리모처럼 살짝 돌려서 개방하는 식이 아닙니다.

촘촘한 나사선으로 채결이 되있어서 액상주입구로 액상이 센다거나 그럴 일은 없이 탄탄합니다.

유리경통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하단 쥬스홀을 사용하는데 사실 하단 쥬스홀은 유입량이 적어서 걱정입니다만,

타제품들과 달리 널직하고 쥬스홀이 4개인점이 기대감을 주는데요, 오키드v4랑 상당히 닮았습니다.

그리고 모습을 나타내는 내부.

와이어가 채결될 구멍도 널직하구요. 22게이지를 한번 쑤셔보니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내요.

 우려했던것과 달리 쥬스홀이 상당히 널직널직합니다.

뒤에 언급을 할거지만 액상유입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무리가 없어요.

코일로 유입되는 에어홀도 양측에 널찍하게 뚫려있는데 상단으로 살짝 돌출된게 액상이 에어홀로 세지 않도록 배려한것같네요.

24게이지로 0.2옴 셋팅 했습니다. 무리없이 작동되는군요

오가닉코튼을 짧고 펑퍼짐하게 꼽아주고

양 가닥들을 쥬스홀 쪽으로 밀어 넣어준뒤 액상을 발라주고

유리경통 조립해준 후에 액상을 넣습니다.

3.5미리의 용량이라지만 느낌상으론 아마 더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무리없이 조립까지 마친 모습이구요.

베이핑 뿜어봅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액상이 입으로 튀어서 맘상했지만 아무래도 처음에 코일부에 발라준 액상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정도 베이핑을 해준뒤엔 액상튐현상도 전혀 없고 맛도 고르게 잘 올라오네요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에어홀은 최대로 개방했는데 아마 리모2정도의 흡입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발열이 조금 있는거같은데 이건 리빌드를 조금 바꾸면 나아질거같구요.

아래쪽 발열이 심하고 상부는 방열판 덕분인지 발열이 적은 편입니다.

방열판을 헤라크레스처럼 아래쪽에 위치시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따로 방열 컨넥터를 이용해서 아래쪽에 방열해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직 평이 적은 무화기라 들여오기 살짝 망설여젔지만 아주 마음에 들어요 훌륭해요.

타 무화기들을 쓰면서 아쉬웠던 점들을 다 보완해서 나온거같습니다.

리모2를 쓸 때에 쥬스홀이나 싱글코일인 점이 아쉬웠는데

쥬스홀도 널찍하고 듀얼코일이라 참 마음에 듭니다.

리모2 재밌게 쓰시던분은 아주 만족하실 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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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의 압박으로 저희 몰에 작성한 내용 그대로 긁어왔네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한동안은 이거 입에 물고 닳을 때 까지 사용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쓰던 제품들의 단점을 다 보완해서 나온 무화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요즘 좀 나태하게 지냈는데욥..

아마 빠른시일내에 홈페이지도 살짝 바뀌고 로고도 바뀌어서 새마음으로 출발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