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이더 미니의 파이야버튼이 거의 안눌러져서 무작정 연락도 안 드리고 찾아갔었습니다.
전 고무로 된 부분을 뜯어내야 분해가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ㅡㅡ.....
파이어버튼의 어디어디가(전 들어도 모르겠습니다 ㅠㅠ)망가져서 그렇다 하시면서 다른 기기용인듯한 파이어버튼의 회로부분(?)을 자르고 사포로 갈아서 크기를 맞춘 후에 붙여주셨습니다.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금방 고쳐주셨네요.
파이어버튼의 감도가 새것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역시 파이야는 잘 눌러져야 파이야지요!
그리고 시가샵을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사장님과 가볍게 수다떠는 재미는 보너스인 듯 합니다 ㅎㅎ


혹시라도 기기가 맛이갔는데 버리기 뭣해서 구석에 던져놓으신 분들이나 주력기기가 상태가 안 좋아져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문의넣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번에 무한체크오토마이저도 깔끔히 고쳐주시고 오늘도 그렇고 웬만한 고장은 다 수리하실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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