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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로우v2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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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상한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4 18:29 2,292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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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로우를 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심은 두배였습니다.
왜냐면 칸탈로 빌드한 빌로우가 자꾸만 제 속을 썩였어요..

일단 제가 리빌드 못하는걸 왜 재품 탓을 하느냐.. 하실 수 있지만.. 제가 느낀 칸탈 빌로우의 단점은 목표옴값이 0.2~0.3옴 사이일 경우 리빌드를 잘 못할 시에 폭풍누수 또는 탄맛 작렬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일반 26게이 칸탈로는 솜을 잡아주는 코일 수가 적어 집중적으로 열을 받게 돼 솜이 금방 타버렸더랬죠..

결국 애꿎은 솜의 양에 좌지우지 됐는데, 정말 예민하게 다뤄야 했었어요.. 게다가 빌드 잘 되도 오래 못갔습니다. 2-3일에 한번 하프리빌드 또는 리빌드를 해야했던거 같네요.

만약 0.5옴을 목표로 만들면 그렇게 예민하게 다루지 않아도 코일의 직경이 좀 생겨 에어홀에 솜이 닿질 않아 (솜이 에어홀에 닿우면서 살짝이라도 덮게 되면 필시 누수입니다!) 누수는 없어도 맛과 무화량이 약해져 제 스타일은 아니개 되버렸죠..

계륵이 될 찰나..

더더님의 니켈 빌로우 후기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7785)는 제게 있던 빌로우들을 다시 태어나게 해주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빌드의 난이도는 이렇습니다!

칸탈로 빌로우 몇번 해보신 분이라면
니켈 빌드?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스페이싱코일? 모양이 뭔 대수입니까 멋은 숙달 된 뒤 아닐런지요?!
게다가 이거저거 떠나 탄맛에서 그나마 자유로워진다는게 큰 메리트!

니켈 빌로우로 뿜어 본 액상은 두가지입니다.

그마, 지화자

총평, 무화량과 맛 어느하나 뒤떨어지지 않으며 칸탈의 특징인 비리고 텁텁한 맛, 심지어 액상 튀는 현상 다 잡아줍니다! 게다가 리빌드 시간 역시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지화자가 이런맛이었구나.. 쯉쯉)

저는 항상 칸탈빌드에선 솜 조절하는거에 엄청난 시간을 쏟았었어요. 하지만 니켈 빌드 시, 그건 일도 아니었습니다.

장점만 거론할수 없다면 니켈빌드 빌로우의 단점은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1. 온도조절 모드기를 사야한다
2. 비교적 칸탈보다 비싼 니켈 와이어를 꼭 들여야만한다
3. 솔까 니켈의 특성상 혹자들은 칸탈보다 맛의 표현이 약하다고 느껴질수도 있겠다.

이것 외엔 빌로우의 존재 이유는 저는 이렇개 생각합니다..

니켈 빌드 때문이다~!!!!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개취니 양해 바랍니다요잉!)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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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리린님의 댓글

리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전 빌로우2 두대 모두 칸탈 26게이지 0.3옴
50와트로 달리고 있습죠ㅋㅋ 아직은 만족 합니다
온도조절은 내년쯤 해볼라고요 ㅎㅎ 니켈선 너무 잘 뭉개져서 더 머리 빠지겟던데 ㅠ

연일상한가님의 댓글

연일상한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리린칸탈 썼을 때의 저와 같은 세팅이시네요. 4v좀 안되게 베이핑 즐기시나봅니다 :) 저는 큭히나 물고 살아서 코일 손상이 너무 빨리 오는 것도 잏었던거 같아요. 가이드봉 적절히 사용하신다면 니켈이 무르다지만 크게 힘들 일 없으실겁니다. 장담합니다요!

차가운바람님의 댓글

차가운바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현재 주력인 녀석입니다.
칸탈 26게이지 2.5미리 봉에 7~8바퀴 정도 감아 사용 중 인데 만족합니다.
언젠가는 온도조절 모드를 사용 하겠지만 남아 있는 칸탈이 너무 많기에 ^^&

연일상한가님의 댓글

연일상한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차가운바람드리퍼를 들이시고 더브롤칸탈, 클랩튼 코일, 트위스트 칸탈 같은 코일아트를 병행하시면 칸탈 금방 쓰실겁니다!ㅋㅋ

니아인더님의 댓글

니아인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음 저도 빌로우가 주력중에 하나인데
솜량이 사진으로 봤을땐 좀 많은것 같아요..저정도 넣으니까 액상유입이 잘안되던데
아래쪽 홀까지 안닿게 해서는 한번도 빌드에 실패한적이 없었습니다. 약간 솜이 적다는 느낌으로 가위로 잘다듬어 줘야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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