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eathart Lab 의 액상들 리뷰
본문
브레쓰아트의 신데에이드 리뷰입니다.
먼저 브레쓰아트 연구소에 액상 평가단으로 선정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사용환경
무화기 :벨로시티 듀얼 리본크랍튼 0.19옴 듀얼
가변기 : 위즈멕 뢸로 60와트
뚜껑을 땄을때 상큼하면서도 이질적인 방향제스타일의 시트러스향이 올라옵니다.
이게 정확하게 무슨 과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자 혹은 레몬 계열의 시트러스 향이 기본인것 같습니다.
레모나와는 거리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혀에 닿는 느낌은 레모나와 비슷하나 쿨라다나 그린티 계열의 향료가 들어간것 같습니다.
이 화~ 한 맛과 향이 저에게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마치 유자차나 레몬차를 타서 먹고 남은 아주 약간의 그 액기스 액체+껍데기+과육을 숟가락으로 퍼먹는 느낌?
신맛계열의 액상은 새콤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면 참 좋을텐데 숙성과정이 길지 않아서 상큼하고 깔끔하다기 보다는 레몬캔디와 일본산 가루녹차를 섞어 먹는 느낌이 납니다.
제가 표현한 화~ 한 이 특유의 쿨라다 계열의 향료가 좀 날아가면 괜찮을듯 합니다.
예전에 베이핑 몽키의 침팬티 액상에서 느꼈던 그린티의 향과도 비슷합니다. 레몬녹차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먹어볼수록 레몬그린티를 표현하시려고 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제조일자가 11월 19일이라 겉향이 날아가지 않은 관계로 숙성후 평가를 하면 더 좋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P1과 P2 둘중 하나 선택....
둘다 저에게는 불호였습니다.
그래도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P2가 더 났네요.
P1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타리를 보는 느낌이라면
P2는 컴퓨터 뒷쪽 정리되지 않은 전원선을 보는 느낌이랄까...
P2가 제 입맛에는 훨씬 깔끔하게 느껴지네요.
JA: 사과향인데 깔끔하지가 못합니다.
사과를 갈았는데 좀 오래된 사과를 갈아넣은듯한....
이 사과의 향은 항센에서도 느꼈고, 리쿠아에서도 느낀듯한 맛이간 사과맛입니다.
사과향료는 특히나 깔끔하면서도 새콤달콤한 특유의 향을 깔끔하게 표현해야하는데
MBV의 그린에플이나 드래곤쥬스의 그린쥬스라인과 같이 딱 떨어지는 아오리 사과를 떠올리는게 아니라
사과를 갈아서 한참 놔뒀다가 사과쨈을 만들기위해 끓이고나서 맛본맛....
11월에 제조하신 액상은 깔끔하지가 못해서 9월 7일 제조품을 먹어보니 그나마 숙성이 되어 조금 나은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사과맛을 선호하는 편이라...
사과에 미약한 멘솔의 향기가 느껴지는 그런 맛이네요.
댓글 0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