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택배가 와서 보니 브레스아트 이벤트로 당첨된 액상이네요

먼저 CA부터 시식했습니다

기기는 클라우퍼GT이구요 섭탱 0.5옴으로 시식했습니다

근데 액상이 담겨있는 병이 워낙 딴딴해서 짜기가 힘들..ㅠㅠ

주입하는데 손꼬락이 부들부들거렸군요 ㅎㅎ

약간의 멘솔느낌처럼 화한 맛이 있긴 하나 그 정도가 매우 약합니다

시원함의 강도를 강중약으로 표현한다면

서브제로(강) 지화자(중) CA(약)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진짜 굉장히 약하게 느껴져요

그냥 스피아민트 껌 먹고 난 후처럼..? 오히려 그보다 멘솔이 약하게 느껴지네요

향은 기본적으로 레모나 향이라고 표현하시지만

그보다는 좀 더... 미묘하게 약합니다

예전 불량식품중에 가루로 된 불량식품이 있었어요

길쭉하고 얇은 통에 담긴 오렌지맛 가루

그거 한통 쓰윽 털어넣는 맛이군요

사진을 찾아보려 했으나 사진은 찾기 쉽지 않고..ㅎㅎ

은은하게 달큰한 레몬..혹은 오렌지 향입니다

은은하게 새콤달콤한 불량식품 + 마치 존재하지 않는듯한 멘솔향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피고나서 아...조금 아쉽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계속 피다보니 질리지 않는 향이라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쁘지 않네요

뒤에 JA 시식할 때 또 후기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