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봉하기 전에 스샷입니다. 심플하게 USB 케이블 x 1 / 본체 x 1 / 설명서 x 1입니다.

 

 

 

측면샷입니다. 이빅 미니랑 비교하면 가로는 비슷, 폭은 약간 좁으며 세로는 더 깁니다.

 

 

 

헨드첵 사진입니다. DNA80인줄. 그래도 세부적인 면에서는 다른점이 몇개 있습니다.

 

참.. 이 제품은 600F까지 올린다고 TC모드가 OFF되고 그런건 없습니다.

 

 

와트 모드입니다. 최대 80W까지 올라갑니다. TC를 사용할 때도 와트에서 원하는 와트를 설정해줘야 됩니다. (굵은 손은 그냥 못본척 하세요)

 

 

TC 모드 옵션 중 하나고 TCR을 대신하는 SXK 종특의 퓨리티값 설정입니다. SXK S80은 구매할 때 TC-SS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에버존 측과 대화해본 결과 TC-SS는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전 낚였죠. 파닥파닥.

 

임시방편으로 TC-Ti 모드에서 퓨리티값을 10~20 사이로 조정하시면 SS 와이어를 TC로 쓰는데 지장은 거의 없습니다.

(적어도 뢀로보단 TC 성능이 좋습니다 하하하하하)

 

 

[키 기능 간단 설명]

 

파이어 버튼 3번 : 모드 전환 (WATT → TC-Ni → TC-Ti)

 

파이어 + 업 버튼 꾹 누르고 있기 : 화면 좌우반전 변경

 

TC 모드에서 파이어 + 업 + 다운 버튼 꾹 누르고 있기 : 퓨리티값 설정(TC-NI 기본값은 69 / TC-Ti 기본값은 55입니다.)

 

업 + 다운 버튼 꾹 누르고 있기 : 키 홀드 (DNA200과 똑같습니다.)

 

섭씨에서 화씨로 변경 : 섭씨 300도까지 올리면 화씨로 변동됩니다.

 

화씨에서 섭씨로 변경 : 화씨 200도에서 밑으로 계속 내리면 섭씨로 변동됩니다.

 

 

 

[장점]

 

1. 1발 가변치고 꽤 가벼움. 배터리를 포함해도 100g 안팎으로 느껴짐

2. 싼 맛에 DNA 칩셋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음.

 

3. TC 성능이 4~5만원대 가변 중에서는 꽤 뛰어난 편임. SXK 칩셋의 힘(?)일지도. 옴 고정 따위 안해도 됨.

 

4. 퓨리티값을 설정해서 와이어를 임의대로 사용할 수 있음.

 

5. 뒷면 마그네틱 배터리 커버는 아래위 어느 쪽으로 꽂아도 제대로 잘 들어감.

 

 

[단점]

 

1. 배터리 커버가 꽉 고정 안되고 유격이 조금 있음.

 

2. 무화기 체결할 때 기스의 위험이 있음 (핸드폰 액정 필름을 사서 잘라 붙이시면 될 듯 합니다.)

 

3. 배터리 25% 이하에서 급격한 출력 저하를 보임(TC-Ti 퓨리티값 10 설정 / 헤라 플러스 0.2옴 50W 450F기준 배터리 25% 이하에서 출력이 떨어짐)

 

4. TC모드에서 액상 공급 등의 이유로 무화기를 탈거했다가 다시 장착하는 경우, 옴 설정을 다시 해줘야 하며 퓨리티 값도 다시 설정해줘야됨.

 

5. 배터리를 뺄 때 필요한 끈이 너무 길어서 잘 튀어나옴. 조금 잘라 써야됨.

 

6. 파이어 버튼을 누르고 증기가 올라오는 딜레이가 약간 있음.

 

 

 

[결론]

 

싼 맛에 DNA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고, TC 성능이 어느정도 검증된 SXK 칩셋이기 때문에 가성비는 괜찮은 편임.

 

그러나 1발 가변의 특성상 고와트로 지지면 배터리 광탈이 되기 때문에 이 점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함.

 

현재 에버존 셀러가로는 약 29.5달러(한화 35000원 정도)임. 위 가격대 동급 제품은...

 

부동의 이빅 미니, IPV D2 / D3, 아이스틱 60W가 유력 후보지만... 각각의 개성이 있으니 취사선택하기 바람.

 

 

 

이상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

 

 

 

P.S) 솔직히 공구까지 해서 사기엔 뭔가 아쉬운 그거.

 

P.S) 제품 값의 55%가 배송비라는 사실은 넘어갑시다. 무화기 가격 34500원, DHL 배송비 19000원.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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