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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교반기 Promix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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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5.152) 작성일 님이 2015년 10월 08일 22시 23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3,06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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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보면 컵 교반기에 대해서 많이들 문의하십니다. 실제로 돌아가는 모습을 동영상을 촬영해서 올려드리면 구매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까 해서 리뷰를 작성합니다. 주전자 드리퍼에 이어 두번째 리뷰입니다. :)

 

저는 300ml 씩 김장을 하는데요. 사실 귀찮아서 중탕을 잘 안 합니다. 

계량눈금이 있는 컵 믹서기에 300ml를 때려박고 돌려버린 다음 100ml 씩 나눠담습니다. 

 

그때 사용하는 Promixx 컵 교반기입니다.

 

0faaa6d6234d2027c31db26caced611f_1444309230_7892.jpg

 

원래 용도는 헬스 하시는 분들이 테스토스테론 마구 뿜어대며 운동하다가 단백질 셰이크 같은거 먹을 때 사용하는 건데,

저도 처음에 그 용도로 샀습니다.(?) 절대로 전자담배 액상을 담그기 위해서 산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100ml 씩 담궈서 손으로 열심히 흔들어서 놔두고 했어도 액상을 담그는 일이 빈번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서브탱크 미니라든가 드리퍼에 빠져서 서브옴을 활용하기 시작하며 폐호흡을 하니 일주일에 100ml 씩 소비하게 되더군요. -_-

 

게다가 숙성도 해야할텐데 100ml씩 담그면 거의 겉절이만 주구장창 베이핑하게 되어서 결국 조금씩 용량을 늘려가며 김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한번 김장하면 300ml 씩 합니다. 300ml 를 담그고 손으로 흔들려니 미치겠더군요. ㅋㅋㅋ...

 

핸드믹서기도 사용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지만 이것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김장용도로 굳혀져 버렸습니다. ㄷㄷ..

 

리뷰하기 위해 지화자를 담궈보았습니다. 평상시 그냥 이 컵에다가 바로 액상을 넣고 돌리고 말지만 동영상 촬영의 간지를 위하여 

물이 끓는 냄비에 불을 끄고 파이렉스 계량컵을 5분 정도 담궈둔 후 꺼내서 다시 옮겨닮았습니다.

 

0faaa6d6234d2027c31db26caced611f_1444309540_6909.JPG

현재 차가움 - 미지근함의 중간 정도 온도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니코틴 원액을 12방울 떨어뜨려주었습니다. 300ml 에 999mg/1ml 니코틴 원액을 12방울 떨어뜨리면 딱 니코틴 1mg/1ml 의 액상이 됩니다. 폐호흡 용입니다.

 

 

실기영상입니다. 아주 잘 섞이죠? 왠만한 핸드믹서기보다 낫습니다. 소리를 들려드리기 위해서 위의 뚜껑을 연 상태로 시작했구요. 중간에 뚜껑을 닫습니다. 핸드믹서기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AAA 건전지 2개를 소모하는데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풀로 돌아가다가 서서히 약해집니다. 건전지가 방전이 되면 한번 더 해주는게 좋습니다만 건전지도 개당 250원씩은 할텐데 충전지 쓰시는게 좋습니다. 

 

0faaa6d6234d2027c31db26caced611f_1444310106_4714.JPG

동영상이 끝난 후 거의 불투명해지고 있기에 다시 사진으로 남깁니다.

 

이정도면 교반 충분히 되죠? ^^

 

0faaa6d6234d2027c31db26caced611f_1444310380_2211.JPG

이런식으로 건전지가 있는 구동부인 하단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컵만 따로 세척하실 수 있습니다 .^^ 사용이 용이해요. 건전지 소모가 좀 있긴 하지만 교반으로 해도 잘 사용가능한 Promixx 였습니다~

 

혹시 컵형 교반기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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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서부옴므님의 댓글

서부옴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4.224)
회원아이콘 와!! 구매해야겠어요!! 정말 도움되는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액상하나당 기본 500씩은하는데 정말기대되네요...!!! 저 근데 혹시 세척 후 향료가 남아있거나 향이 남아있지는 않으셨나요?? 플라스틱같아보여서 그게 걱정이네요 향이 섞일까봐

서부옴므님의 댓글

서부옴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7.113)
회원아이콘 @Kell상품 설명엔 650미리라고 나와있긴하더라구요 음 근데 모터가 버텨줄지가 문제네요 ㅎㅎ 제가 비집율을 높게 하기두 하구요

유하몬님의 댓글

유하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184)
회원아이콘 근육이 울긋불긋 하시겠네요 후후.
부럽습니다.
정말 전담용품은 우리 근처의 생활용품 모든게 사용되는것 같아요 ㅎ

Kell님의 댓글

K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5.152)
회원아이콘 @서부옴므기본적으로 물과 단백질 쉐이크용 가루를 사용하는 용품이기 때문에 650ml 로 사용한다고 설명에 나와 있을 겁니다.. 저도 단백질 셰이크나 미숫가루 타먹을때는 500ml넘게 사용해서 쓰기도 했구요. 커피도.. ㅎㅎ.. 점도가 높은 용액은 일단 제가 VG 50% 300ml 까지는 해봤는데 그 이상은 테스트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Hibiert님의 댓글

Hibier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28)
회원아이콘 오~! 이런건 꼭 교반용이 아니라도 하나쯤 있으면 좋겠군요. 제품도 이쁘고 좀 땡기네요.
그런데 혹시 저렇게 충분히 2회정도 교반을 해주면 숙성기간이 많이 단축되나요?

Kell님의 댓글

K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5.152)
회원아이콘 @Hibiert사실 액상 소모 때문에 숙성을 15일 이상 해본적이 잘 없네요.. ㅠㅠ

크게 맛이 이상하다고는 생각안하고 지화자, 개사료, 트리베카, 써커펀치, 마밀 등을 먹구 있습니다..

Kell님의 댓글

K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5.152)
회원아이콘 @마카중탕 없이 돌릴때도 있구요. 영상은 중탕하고 돌린겁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중탕이 맛을 크게 좌지우지하지는 않았어요. 중탕을 하더라도 액상 온도를 조금만 높이기만 합니다. 교반을 할 때 조금 잘 섞이라는 의미에서요. 온도가 높아지면 점성이 높은 액체도 잠깐 풀리거든요.

난남자다님의 댓글

난남자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6.44)
회원아이콘 오.....
100미리까진 괜찮아도 그이상은 팔에 무리가 가던데
요고 요고 물건이네요
공구해도 참여율 높을듯합니다 ㅎㅎㅎㅎㅎㅎ
굿 팁엔 참치~!

비익연리66님의 댓글

비익연리6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01.241)
회원아이콘 저녁에 다리에 모래주머니 대신 한통씩 매달고  운동장 열바퀴 하면 잘되지 싶은..,,,자린고비스탈을 생각해봅니다 ㅋ

비익연리66님의 댓글

비익연리6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01.241)
회원아이콘 @Kell건전지 두개면 대체로 직렬연결일 것 같고요 그럼 3볼트인데 흠....3볼트 아답터는 별로 없을 것 같고..
5볼트1암페어..충전기용 아답터에 꽂는 USB 선을 개조해서 내부 배터리 극에 연결하면 어느정도 되지 싶네요

Kell님의 댓글

K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5.152)
회원아이콘 @하비드리네 맞습니다. 퓨어니코틴(999mg/1ml) 을 300ml에 12방울(0.3ml) 떨어뜨리면 그 용액은 1mg/1ml 짜리가 됩니다.

90ml에 999mg/1ml 짜리 니코틴을 10ml(9990mg니코틴) 섞으면 99mg/1ml 짜리 용액이 되겠죠. 위험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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