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에 시킨 테이스티 베이퍼 카팝이 도착해서 베이핑 하는 겸 기존 카팝들(시그뉴, 클론 1번)이랑 비교를 해봤습니다.

테이스티베이퍼는 이제 한 카토 베이핑 한 것이라 대략적인 느낌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카팝 클론 1번은 김장한지 2주 정도 지난 것이구요. 시그뉴는 먹어본지 대략 2주 정도 지나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테이스티 베이퍼는 노스위트 입니다.

모두 50% VG 카이푼 v4 1.2 옴 세팅으로 베이핑 했습니다.

카팝은 시그뉴 것으로 처음 접했었는데 구수한 향이 괜찮았습니다. 달근한 맛도 괜찮았구요

클론 1번은 후기에 모두 별로라는 말이 있어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시그뉴와 구수한 향은 비슷했으나 좀 덜했고 단맛도 좀 덜한 정도라는 느낌이네요. 그냥 팝콘에 설탕 약간 바른 정도입니다.

테이스티 베이퍼는 위의 두개랑은 좀 다른 팝콘 향이네요

위의 두개 보다는 구수한 향이 조금은 약한 것 같습니다. 혹평하시는 분들이 말하는 옥수수 수염차 같기도 하고....

하지만 향 자체가 조금 다릅니다. 시그뉴나 클론 1번은 구수한 향이 좀 더 강한 반면 TV 는 단 향이 좀더 강한 느낌입니다. 향 자체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도 있구요.

노스위트너인데 단맛은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것 같구요. 더 달면 별로일 것 같네요

시그뉴랑 TV를 직접 비교하자면 팝콘의 구수함은 시그뉴가, 카라멜의 달달한 향은 TV 가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팝콘을 안 먹은지 꽤 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_-;;; 기억을 더듬어 비교하자면 TV 가 조금 더 가깝구요

시그뉴는 팝콘 향이 좀 더 강해서 극장에서 먹는 것보다는 좀 더 쎕니다(머...극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_-;; 전 CGV 것이었어요 -0-ㅋ)

결론은

향의 구수함은 시그뉴>클론 1>TV

향의 달달함은 ​TV>시그뉴>클론 1

단맛은 TV=>시그뉴>클론 1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구수한 향이 좀 더 땡기는 지라 시그뉴가 좀 나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