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펀사장입니다. ^^

오랜만에 리뷰게시판에서 찾아 뵙네요!

오늘 짧게 리뷰해볼 제품은 Mutation X 드리퍼 시리즈로 유명한 Indulgence사의 최신제품인 MT-RTA 리빌더블 탱크입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도 많으시고 아시더라도 많이 풀리지 않은 제품이라서 정보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리뷰라기 보다는 소개기가 맞을꺼 같네요.

일단 제가 주로 정보를 얻거나 관심있게 보는 해외유명 유튜버(리뷰어)들이 극찬을 하는 사람이 몇명있어서

호기심에 찾아봤다가 이번에 제품을 입고해봤습니다.

일단 포장된 모습과 구성품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구성품은 이와같이 구성 돼 있습니다.

오토마이져의 세부 사진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빌드덱 모양은 뮤테이션X 드리퍼와 아주 흡사합니다.

놀라운 점은 액상유입구가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점이 여타 다른 리빌더블 탱크와 차별화가 되는 점입니다.

그럼 리빌드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일단 듀얼 코일 시스템의 탱크들은 24게이지, 3미리 봉으로 7~8바퀴정도로 테스트를 합니다.

이렇게 빌드를 하면 0.3옴에서 0.4옴 정도가 나옵니다. 이 세팅에서 액상의 맛을 테스트했을때 

제가 구별하기 젤 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테스트빌드를 어느정도 정형화 시켜놨습니다.

이빌드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0.3옴~0.4옴에서 베이핑을 했을때 연무량과 덴써티(density)등을 확인하고

액상의 맛이 뭉게지는지, 아니면 액상의 맛을 잘 살려서 올려주는지를 판단을 합니다. 

24게이지 켄탈선을 준비하고 코일을 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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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감아서 빌드덱에 잘 셋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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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옴이 나오네요.

테스트 베이핑은 45와트로 하기로 하고 미리 셋팅을 합니다.

핫스팟을 잘 잡아주고 

솜양을 잘 조정해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이 탱크는 카라플같은 리빌드 방법을 쓰면 절대로 안됩니다.

즉 솜으로 액상유입구 구멍을 덮는 식의 빌드를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솜을 최대한 전체다 액상유입구에 넣어주셔야합니다.

제가 빌드를 하면서 생각이 든건 어떻게 보면 다른 탱크보다 리빌드가 더 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길이를 맞춰서 잘라주고 액상을 묻혀서 전체솜을 그냥 밑으로 꺽어서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 오히려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을 보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채워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

그리고 침니경통을 결합하면 

요렇게 됩니다.

이제 나머지 부분을 체결하고 액상을 채워줍니다. 물론 요즘 추세대로 상부주입입니다. 

이렇게 빌드를 하고 45와트로 시연을 해봤습니다.

일단 무화량은 뭐 듀얼코일 RTA들이 다그렇듯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연기가 아주 Density 합니다.

제일 중요한 액상의 맛은 

아......

뭉게지지 않습니다.

오~~~

뭉게지지 않습니다. 

그랜드마스터의 맛을 쭉쭉올려줍니다.

저도 깜짝놀랄 만큼 뭉게지지 않네요.....

혹시나하고 책상 옆에 있는 TFV4 클렙튼코일 셋팅의 그랜드마스터를 비교하기위해 맛봤습니다.

맛 좋습니다. ㅎㅎㅎ 제가 클렙튼코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TFV4도 맛을 잘 살려서 올려주네요.

다시 뮤테이션 MT RTA로 맛을 봤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MT가 더 맛있게 올려주는거 같습니다.

좀더 알맹이 있는 맛? 액상맛이 중앙에서 조금더 진하게 올려주는 느낌?

하여간 말로 표현하기는 좀 그렇네요 ㅎㅎㅎ

여튼 제가 느낀점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리빌더블 탱크를 만났네요.

다른 빌드방법으로는 맛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일단 제가 정형화 시켜놓은 빌드에서는 거의 최상급의 맛을 보여주네요.

이상 MT-RTA의 소개기 및 짧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별로 전문가적인 글이 아니라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