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반기에 관한글에 리플 하나 달았다가  리뷰까지 쓰게되었네요..쿨럭..

어차피 만들려고했던 교반기였던지라..별 부담은 없었지만...리뷰가 성에 안차시더라도 양해 바랄게요^^

네오디움을 얻기위해 폐컴퓨터에 달려있던HDD를 부셨습니다;; 저는 ★모양 드라이버가 없기때문에....

축출한 네오디움 자석인데...자석을 헤드에서 분리 하다 보니 쪼개져 버리더군요...제가 공구가 별로없어서...

역시나 폐 컴퓨터 부품중 CPU를 냉각시켜주던 냉각펜 입니다.

이건 전원연결우를 위한 부품인데.. 안드로이드폰 충전단자 입니다.. 이건 뽑기에서 뽑은거라...;;

부착시킨 네오디움 자석입니다.. 자력이 부족하여 가지고있던 네오디움 자석을 추가하였습니다.

이것역시 컴퓨터의 부품인데. 컴퓨터 메인 파워 뒷쪽 메인 전력 스위치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휴대폰 충전기로 전원을 공급하는 모습입니다.

교반이 되는지 테스트를 해봐야합니다..다만들고 테스트 하면 다시 다 뜯어야 되는경우가 생기기떄문에;;

이제 교반기 케이스를 만들것을 준비합니다. 저는 주로 아크릴 판으로 만듭니다.

물론 종이 박스로 만들어도 되고 락엔락 통을 활용하셔도 무관합니다^^...높이만 잘 마춰주시면 됩니다.

이러케 저러케 요로케 하여 교반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아까보신 교반기 전력스위치입니다...제가 본드를 붙이다 좀 흘려서 지저분해졌네요;...잰쟝...

이것도 아까보신 그겁니다...하하

이건 완성후 내부 모습입니다.

완성후 교반을 시켜봤는데 높이가 잘 맞네요^^;

이로서 3번째 교반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저 물잔이 500잔 정도 되니 힘은좀 있는편인거같네요.

제가 보기엔 시중에 파는 네오디움 자석을 사용하면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속도가 저하되는 결과가 나오는것같습니다.

그레서 저같은 경우에는 네오디움자석과 펜의 회전축 사이를 띄어줄 비금속성 물질을 무착하여 공간을 두었었습니다.

그러나 댓글데로 하드디스크 안에 들어있는 네오디움 자석을 사용하니 펜의 회전력에 별다른 무리를 주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자작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바레요..

끝으로 usb 선풍기로 만든 교반기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외관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교반하는 모습입니다.

방금 만들었던 교반기와 같은 같은 조건의 교반에서 성능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게 보이시나요^^

교반기도 좋고 뭐도 좋지만..중탕만큼 확실한건 없는거같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