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만 적는 Pico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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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 후 첫 리뷰네요.
얼마전 더베이프 에서 피코를 공수해 왔습니다.
예약하고 구매까지 좀 오래 걸렸어요. 마치 해외몰에서 구매한 느낌입니다.
수령하러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는 와중에도 전화가 오더군요. 피코 재고 있냐고 물어보는 전화더군요.. ㄷㄷ
집에와서 간단하게 세척을 위해 에어홀을 분해하려는데.. 정말 더럽게 안빠집니다. 뜨끈한 물에 넣었다가 고무장갑으로 겨우 분리 성공.
세척 하고 빌드해보려는데.. 코일 결합부가 분리되어 있어서 이걸.. 어딘가 베이스에 고정시켜놓고 빌드하기에는 참 힘듭니다..
거기에 코일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특성상 저항이 좀 높게 잡힙니다. 그렇다고 해봤자 0.0*~0.1 미만정도 입니다.
하지만 코일을 끼운 순간 정말 편합니다. 대충 솜 넣고 뚜껑 닫고 액상 상부 주입 해줍니다. 누수 없습니다. 에어홀 안잠궈도 됩니다.
맛표현.. 죽입니다.. 특성상 길이가 매우 짧아서 연무가 모아서 바로 전해집니다. 맛표현은 진짜 최고의 무화기입니다. 진하게 옵니다.
저장량이 작지만 저같은 라이트 유저에겐 좋습니다. 많이 안채워도 어차피 중간에 다른액상으로 바꾸기 때문에.
중간에 액상 다시 채워도 절대 누수가 없더군요. 디자인도 이쁩니다.
다만 에어홀 조절부가 심하게 빡빡해서 조절이 안되요. 그냥 세척할때 겨우 빼서 고정해놨습니다. 하하하.
댓글 3건
가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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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원본이라니..구하고 싶은데 전 아직 구할수가 없네요 ㅠㅠ |
Rient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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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가까운 더베이프 매장에 예약해보세요.. 저도 예약하고 구했습니다.. 399번째네요. |
수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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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맛표현은 사람마다 다르네요
저는 rba쓸경우에 옴수를 넓게 많니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맛이 밍밍합니다 드립팁까지 짧은거리라 맛이 진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밍밍하네요 리빌드덱 센터봉 하단 에어 유입구가 상당히 크므로 저옴에 맞는 기기인거 같아요 clr코일의 경우도 1옴짜린 개인적으로 진짜 맛이 쉣이고 0.5옴이 맛표현이 젤 나았습니다 rba는 마이크로챔버가 맛이 좀더 좋을거 같기는한데 써보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가격대비 마감이 참 아쉬운게 에어홀 구멍 3개가 afc링의 구멍과 안맞습니다 그래서 흡입시 바람소리도 꽤 큰편이구요 개인적으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