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A의 피자를 보는 순간 너무 궁금해서 정보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달려봤습니다.

외쿡 형님들의 조언을 받아 3% 단일로 김장하고 3주 숙성 뒤 오늘 개봉해봤습니다.

음.......흠........일단 굉장히 신기한 맛이 납니다.

맛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생각보다 난해합니다. 메쉬기기에서 테스트해보니 향이 너무 강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푼류에서 테스트하니 딱 먹기 좋은 정도 향입니다.

정확하게는 페퍼로니 피자에 가까운 피자 맛입니다. 페퍼로니와 토마토 페이스트맛???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액상들 질리다 한번씩 땡기면 왜 내 전자담배에서 피자맛이 나는가 하는 고찰을 하게 하는 향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