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매번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시는 천국몰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관계상 이번 리뷰는 외형만 리뷰 할 예정이며, 리빌드 및 무화량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천국몰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IJoy REAPER Plus를 어제 DHL을 통해 받았습니다.

박스의 외형은 스테어 프로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박스 뒷면에 스크래치로 긁을 수 있는 정품 확인용 시리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약간 아쉬운 점이 커버를 열고 닫을 때 박스 안쪽에 둘러진 종이와 간섭이 나게 되어 종이가 뭉개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박스 채로 보관하시는 분들께는 약간의 마이너스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플라스틱 커버를 열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무화기와 RBA 코일 헤드, 여분 경통과 0.3옴 SS코일입니다.

종이 커버를 열면 액상 주입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그림과 RBA 킷, 여분 나사와 오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체 구성물을 찍어 본 사진입니다.

구성물은 REAPER Plus 무화기 본체 1개 (클랩튼 0.4 옴 코일 기본 장착), SS316 0.3옴 코일, RBA 코일 헤드, 

오가닉 솜, 경통용 오링 2개, 여분 경통 1개, RBA 코일에 사용되는 육각 나사 2개, 육각 렌치, 워런티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세척을 위해 무화기 및 RBA 코일 헤드를 분해하여 펼쳐 보았습니다.

왼쪽부터, 드립팁, 상부 챔버, 액상 주입 용 O링 (상부 챔버에 채결하여 사용하며 사용 방법은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유리 경통,

하부 챔버, 무화기 베이스 (여기에 코일을 체결합니다.) RBA 코일 덱, RBA 코일 체결 나사, RBA 코일 헤드 커버입니다.

 RBA 코일 덱의 자세한 외형은 위 사진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으며, 에어홀이 양쪽에 위치하여 듀얼 코일을 장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받기 전엔 싱글 코일 빌드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듀얼 코일 빌드라 살짝 당황하여 제조사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RBA 싱글 헤드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싱글 빌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리빌드에 관해서는 차후 다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분해하였던 부품들을 모두 체결하고 이빅 미니에 결합하여 찍어보았습니다.

에어홀은 상부와 하부 두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려서 에어홀을 막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무화기 베이스와 하부 챔버를 결합 할 때 하부 챔버에 존재하고 있는 액상 유입 홀이 열리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상부와 하부 챔버를 결합하신 후 무화기 베이스를 체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액상 주입은 상부 챔버를 위로 들어올리게 되면 액상 주입 홀이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챔버와 주입 홀은 O링으로 체결되기 때문에 돌려서 여시면 O링과 주입홀의 방향이 틀어져 액상을 넣지 못하게 되니 위로 끌어올리시면 됩니다.

액상 주입 홀이 생각보다 작아 뾰족 공병이 아닌 일반 공병은 주입 시 샐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발생 할 수 있는 누수 현상을 막기 위해서 액상 주입 시 먼저 상부와 하부에 위치한 에어홀을 모두 닫으신 후 주입하시길 권장합니다.

이빅 미니와 체결 한 사진만으로는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무화기들과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좌측부터 트론-S, REAPER Plus, 스테어 프로 TC이며 크기 비교를 위해 SD카드를 올려두었습니다.

아직 무화기에 액상을 넣고 테스트 해보지 않아 장단점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외형 및 구조만으로 보았을 때는 저같이 모드기기 입문한지 한달밖에 안된 초보에겐 쓸만한 기기라 생각합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RBA 코일 덱을 싱글 또는 더블 중 구매자가 선택하거나 두개를 모두 동봉하여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퍼 플러스의 외형 리뷰를 마치며, 나중에 리빌드 및 무화량 리뷰로 다시 돌아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