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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입의 무화기들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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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4.62) 작성일 님이 2015년 11월 30일 20시 16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9,43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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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브탱크 미니


 

누구에게나 친숙한 국민 무화기. 에어홀 조절로 입호흡까지 어느정도는 커버할 수 있고, 싸며 악세사리가 많다는 게 장점입니다. 리빌드도 아주 쉽구요. 

 

그렇지만 가끔 나사를 돌리면서 그 방향으로 따라나간 코일이 벽에 닿아 쇼트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그리고 코일 높이를 너무 높이면 벨캡 침니를 녹여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누수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겪어보지 못했고, 맛을 뭉개버린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전 막입인데다 제대로 비교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대표적 평타 기기로,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갈아타고 싶어도 값이 너무 싸서 팔기도 귀찮아요.

 

 

2. 델타2

 

 

맛표현이 상당히 준수하다는 평이 많아서 구입했다가 방출했습니다. 

 

일단 제가 막입인데다, 리빌드가 코일 끝을 꺾어서 구멍에 넣고 나사에 조이는 방식이라 번거로웠으며, 

 

정말 쌩초보때라 그랬는지 누수를 여러번 겪었고,

 

무엇보다 액상이 얼마나 남았는지 도무지 볼 수가 없어서...

 

창이 있긴 한데, 액상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려면 옆으로 눕혀서 액상이 찰랑거리는 걸 보고 짐작해야 합니다. 

 

게다가 분해가 안 되는 구조라 세척이 더럽게 어렵고, 챔버(침니?)가 워낙 넓어서 액상 넣기도 딱히 편하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참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편한게 짱입니다. 

 

 

3. 오이푼

 

4포스트로 리빌드도 쉽고 누수도 없고 탄맛도 느낀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가볍구요. 카라플 벨캡이 호환된다는 것도 장점이더군요.

 

그런데 카4 챔버의 조그만 액상 유입구로 액상을 주입해야 하는게 상당히 귀찮더군요. 약국 공병이나 스포이트로는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쓰고 싶은 무화기긴 합니다. 챔버가 부식되지만 않았어도 쓰고 있을 겁니다...

 

 

4.카라플

 

 

진리의 국민 입호흡기 카라플!

 

진하고 생생한 맛표현!

 

이라는 평이 지배적인데, 전 막입이라... 게다가 이미 폐호흡밖에 안 하는 인간이 된 지라 방출했습니다. 에프로 듀얼 에어홀이었는데도 뻑뻑하고 피리소리가 나더군요.

 

리빌드는 무난한 편이지만 액상 주입이 하부 나사식이라는 것, 그리고 액상이 차 있는 상태에서 리빌드가 불가능하다는 건... 리빌드 점검할 일이 많은 초보에게는 치명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극강의 가성비로 초보에게 추천되는 입호흡기기라는 건 참 묘한 일이죠. 역시 가격이 깡패...

 

그런데 그럼에도 카라플은 어쩐지 모드기 쓰는 사람이라면 의무적으로 하나쯤은 구비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는 기기입니다.

 

오토매틱 피스톨이 아무리 편해도 리볼버가 멋있어 보이는 심리랄까요.

 

아주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고, 그래픽 침니나 경통을 갈아끼우는 재미가 있다는 점도 그런 심리에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은 관상용이랄까요. 프린세스 메이커에서 딸애 옷 갈아입히듯이 디자인 바꿔가며 행복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분이 올리셨던 NERV 침니(Nerv라고 적혀있고 반 짤린 단풍잎 모양)를 찾고 있는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좀 들여주세요. 두개 삽니다.

 

아, 이건 마이크로캡과 일반 벨캡을 비교해봤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일반 벨캡 쪽이 약간 진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 차이는 마이크로캡으로도 그냥 세게 오래 당기면 커버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닌가 싶더군요.

 

 

5.카이푼 몬스터 v2

 

 

카라플을 갖고는 싶은데 폐호흡을 해야 하니 선택한 카이푼 몬스터!

 

폐호흡기인데 카라플 악세사리 호환!

 

그런데 막상 써보니 호흡압이 눈으로 보는 것처럼 널널하진 않았습니다. 돼지콧구멍이 아무리 넓어도 센터핀의 에어홀이 딱히 넓지 않아서...

 

그래도 연초계는 약간 빡빡한 폐호흡으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했습니다. 

 

쥬스홀이 워낙 넓어서 누수가 걱정이었는데, 물따로로 완전 대충 해도 누수 없더군요. 

 

 

6.프리맥스 스테어 프로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무화기. 

 

원래 온도조절에는 전혀 생각이 없었고, '탄맛이야 알아서 파이어 시간 조절하면 되는 거지 뭘 온도 조절 씩이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이벤트가 당첨되어 반 강제로 온도조절을 써봤더니...

 

이런 신세계가!

 

폐의 한계까지 당겨대도 탄맛이 없어!

 

덕분에 한동안 별로 안 맞는 액상 지우개로 썼는데, 최근에 마운틴 블래스트를 이걸로 먹어보니 서브탱크 미니랑 무지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서브탱크 미니로는 멘솔이 목을 찌르는 수준이었는데, 프리맥스로는 딱 청량하다 싶은 정도에 음료수 맛도 잘 살아났습니다. 

 

섭탱이 쓰레기 같다는 건 아니고... 아마 온도조절을 하니까 멘솔이 필요 이상으로 튀지 않는 적정 온도가 유지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처음에는 크고 무거워서 뭣했는데 쓸수록 정이 가는 무화기입니다. 

 

호흡압도 아주 널널하고, 맛표현도 훌륭합니다. 막입인데도 이건 맛표현이 괜찮다는 느낌이 들 정돕니다. 그게 무화기 특성인지 온도조절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고보니 프리맥스 스테어는 기압 유지가 잘 된다고 자랑하던데 기압 변화를 느낄 일이 없어서 그건 잘 모르겠고,

 

상단캡의 ON OFF가 있어서 평소에는 OFF에 놓고 주입할 때만 ON으로 놓아야 하는데, 이게 아주 거지같습니다. 

 

무화기라는 게 주입이 메인이 아니라 쓰는 게 메인이니까 사용시에 ON으로 놓는 게 맞는 거 아냐? 이따위로 헷갈립니다.

 

그래서 기압 유지로 누수가 없는게 자랑인 무화기로 두어번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온 오프 생각하지 말고 주입 후 캡을 돌려서 닫은 뒤에 다시 반대방향으로 드립팁 하단이 안 돌아갈 때까지 살짝 돌리세요. 

 

아, RBA킷이 없어서 세가탱크 RBA를 써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리빌드 난이도 최상으로 칩니다. 허공에서 코일 걸고 나사를 조여야 하는데다 두 포스트 사이가 더럽게 좁아요.

 

게다가 익히 알려져 있듯이 나사가 녹나는 재질이라 따로 사서 갈아줘야 합니다. 

 

전 바꾼다고 바꿨는데 착각하고 세가탱크 예비로 바꾸는 바람에 녹물 흡입했습니다. 어째 맛이 비리다 싶었어요. 기분 더럽습니다. 건강에도 나쁘겠죠. 

 

이따위 나사가 존재하는 한 베이핑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녹물에 튀겨 죽일 놈들...

 

추가 경통 하나 안 주는 데다가 국내몰에서 추가 경통을 취급도 안 한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이러니까 좋다고 리뷰 쓰는 사람이 적죠.

 

아, 정이 간다고 써놓고 더럽게 욕하고 있네요. 

 

아무튼 막입인데도 맛 표현 좋다고 느꼈습니다. 상부주입도 완벽하고. 무화량도 굉장해서 액상도 팍팍 잘 지워줍니다. 

 

 

7.아로마마이저 RDTA

 

 

혁신적인 구조! 

 

리뷰어들의 극찬! 

 

수량 부족!

 

이런 평이 지배적이라 꼭 써보고 싶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결국 구했습니다. 

 

나같은 막입은 평생 섭탱이나 쓰는 게 맞지 않을까... 분수도 모르고 감히...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만 원으로 최고라는 걸 써볼 수 있다면 괜찮다 싶어서 결국 질렀죠.

 

다른 분야에서 최고급품 쓰려면 얼마가 나갈 텐데, 이 정도면 감사한 거 아닙니까. 빈부격차가 적다는 스마트폰만 해도 몇십 씩 차이나는데.

 

아무튼 사자마자 느낀 것은...

 

안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렌치가 커서 안 맞아! 스팀 크레이브 이 모지리들아! 전에는 빼놓고 보냈다더니 이번엔 안맞는 걸 주냐!(다 그렇진 않겠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일자 드라이버로 어떻게 겨우 빌드에는 성공했습니다. 추후에 용트림에서 렌치를 교환받기도 했구요.

 

그래서 용감히 물따로로 버티컬 빌드를 해봤는데... 

 

이건 아닙니다. 물따로는 솜처럼 퍼지질 않아서 접어다가 구멍을 두개씩 막았더니 유입속도가 느려요. 

 

그래서 이번에는 평범하게 수평빌드했는데, 그럭저럭 성공인 것 같습니다 .

 

너무 꽉 막았는지 0.3옴 30와트를 넘어서면서 장타를 버티지 못하긴 하지만 이만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갬빗으로 프리맥스랑 비교해봤는데, 맛이 비슷합니다. 막입 입장에서 합격점이라는 얘기죠. 이래놓고 섭탱으로 먹어도 합격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빌어먹을 육각 볼트 때문에 (육각볼트만든 새끼는 평생 똥싸고 렌치로 육각볼트 돌려서 물 내리게 해야 합니다) 감점이 있지만

 

좋긴 좋더군요.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아주 고급스럽고 멋져보이고

 

분해도 간편. 조립해보니 각 부위 체결되는 느낌이 아주 쫄깃하고 좋습니다. 괜히 일없이 풀었다 닫은 적도 있어요.

 

그리고 그냥 공기를 마시는 듯한 허당 호흡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섭탱이 모닝 타는 기분이라면 아로마마이저는 조용하게 벤츠 타는 기분입니다. 

 

(아, 정작 타본 건 모닝 뿐이니까, 다음에 벤츠 탈 일 있으면 아로마마이저 같다고 하는 게 낫겠군요.)

 

무화량이 끝내준다고 하는데, 탄맛이 겁나서 30와트로 살살 당기다 보니 무화량이 정말 끝내주는지는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액상 소모량은 끝내주네요. 몇 번 안 당겼는데 지워져 있습니다. 

 

전 베이핑을 자주하질 못해서 액상 소모량이 크면 얼씨구나 기뻐하는 미친 김장러라 이 점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무튼 마귀같은 육각 볼트와 물따로 빌드의 난해함을 제외하면 확실히 좋습니다. 어디서 십자나 일자 볼트 좀 찾을수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네요.

 

 

이상 막입의 무화기 체험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 글 올리자마자 NERV 챔버 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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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만두집아들님의 댓글

만두집아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9.211)
회원아이콘 프리멕스 스테어 프로 정말 공감합니다 =_=..
저도 상부 주입하고 두어번 off로 놓지 않았다가 쥘쥘~! ㅋㅋ
경통이 깨져서 스페어 구입 하려는데 비싸서 섭탱미니 유리경통 호환 된다길래 구입했습니다.
그 외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전 드립팁쪽 에어홀을 닫고 써야는데 기본 드립팁 아니면 길이가 너무 짧아서 순정 드립팁 밖에 못씁니다..

디오사장님의 댓글

디오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86.70)
회원아이콘 @만두집아들진짜 트리톤처럼 물방울 모양으로 해놓든가 하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저도 드립팁 바꿔봤다가 그냥 순정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지야님의 댓글

아지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4.153)
회원아이콘

@디오사장반갑습니다 ㅠㅠ.  프리맥스스테어 거의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 때부터 쭈욱 쓰다가 며칠전 기베서 프로 주문하고 크라운탱크 안사고 그거 산다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리맥스스테어!!!!

아지야님의 댓글

아지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4.153)
회원아이콘 @이제그만0.25옴 쓰시면 액상소모가 드리퍼수준이라...... 커야 됩니다. 전 카라플로는 하루 한카토도 안 먹는데 프리맥스쥐면 하루 한카토 날립니다...

디오사장님의 댓글

디오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4.62)
회원아이콘 @김개미여기도 네르프의 추종자가... 저도 급식 카드 네르프카드로 만들고 그랬는데요ㅎㅎ, 아무튼 예전에 전순모에서 공동구매로 아예 공장에 발주한 거라 중고로 구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일루문님의 댓글

일루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25.106)
회원아이콘 역시... 저만 덕후가 아니였군요.
제가 전□모 라는 네이퍼 카페에서 활동했었을때
벨캡 각인이벤트 신청하고 당첨되서 아주 극소량만 만들어진 레어템이죠ㅋ
한면에는 네르프 반대쪽에는 강철의연금술사...

저도 당첨된 기념으로 두개 보유중이지만 정작 카라플을 안쓰....ㅋㅋㅋ

디오사장님의 댓글

디오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4.62)
회원아이콘 @야신섭탱을 떠나보내실 때가 된 겁니다. 저도 섭탱 잘 썼지만 이것저것 쓰다 보니 이제 섭탱에는 손이 안 가네요ㅎ

금감지님의 댓글

금감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48.129)
회원아이콘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천주황님의 댓글

천주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6.100)
회원아이콘 재밌네용.잘봤어요
카라플은 저도 정말 의문입니다..아로마마이저처럼 액상유입이 잘 되는지 확인할 방도도없고 녹도 매우 잘 습니다.. 거기다 나사체결부위가 긁혀나와서 가루가 날리는.. 저에겐 최악인 ㅠ

디오사장님의 댓글

디오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00.2)
회원아이콘 @천주황구조가 간단하고 클론이 많아서 싼데 그에 비해 맛표현이 좋다는 게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저렴하고 좋은 무화기가 워낙 많이 나와서 클래식한 감성의 고전 명작 무화기로 위치가 굳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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