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곳에서 판매하는 섭탱 나노용 RBA 리뷰입니다.

핸드폰으로 대충 찍었더니 초점이 엉망이지만, 참고 되실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우선, 논란의 여지가 있는 " 5개 중 두어개 쓸만하고, 나머지는 다 쇼트가 나더라"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저는 일단 5개 테스트 결과 전부 다 쇼트가 없었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그 동안 개선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던 나사 컷팅이....다섯개 중 두개는 양쪽 나사머리가 예쁘게(침니에 닿지않게) 깎여있었으나, 나머지 세개는  한쪽만 깎여있고, 다른 한곳은 그냥 둥근머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오른쪽 나사는 깎여있고, 왼쪽 나사는 둥그렇게 되어있네요.)

한가지 재미난(?) 점은, RBA코일의 사이즈가.....아주 미묘하게 깁니다.

같은 선상에 세워놓고 보면, 아주아주 미세하게 깁니다.

그러다보니...... 결합했을때, 경통이 그 미세한 차이만큼 뜨게 되는 현상이....

사진 상으론 거의 티가 안나는 듯 합니다만, 실제로 체결해보면 "어? 살짝 찜찜하네" 싶은 정도입니다. 나사산이 반바퀴 정도 덜 물리는 느낌이랄까요........(이건 제가 SUBVOD를 사용하는 관계로, 서브탱크나노 무화기가 아닌, 탑탱크나노 무화기를 사용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서브탱크나노 정품 OCC코일을 사용할때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 신형 구형 가리지않고 반바퀴 정도 덜 체결 될듯 합니다.)

처음부터 셋팅 되어있는 코일이 몇옴인지 측정해보진 않았습니다. 칸탈의 두께와 감긴 횟수로 미루어 짐작컨데, 0.5옴 셋팅인 듯 합니다.

맛표현이나 무화량은....아무 문제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코튼베이컨 사용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확공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연해보니, 확공없이 액상유입도 잘 됩니다. 10연타 해봤으나, 탄맛 안올라옵니다. (이건 솜셋팅이 잘된 탓일수 있습니다)

세 시간 정도 지난 후, 코일을 열어보았습니다.

우선, 잘 열립니다. 액상에 젖어있는 상태로, 휴지로 살짝 닦고 열었는데 쉽게 열립니다. 오히려 헐겁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 하려고 연타를 마구 해댔는데도, 탄 부분은 없는듯 합니다. 코일과 솜이 액상으로 물들어있네요.

현재까진 누수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은,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제 경우엔, 홍콩포스트로 정확하게 11일 걸려서 수령했습니다.

........섭탱 미니를 사는게 애초에 맘 편하겠지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