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nayana 입니다.

이번에 HiLiq 2차 액상 테스터로 선정되서 배송 받은 액상들에 대한 리뷰 입니다.

리뷰에 사용된 드리퍼는 AX1 과 벨로시티 입니다.

AX1 : 듀얼 26 게이지 2.5미리 10바퀴 0.57옴 : 40 와트

벨로시티 : 듀얼 트위스티드 26 게이지 3.0미리 8바퀴 0.38옴 : 90 와트

솜의 경우 각각의 액상 마다 새로 솜을 교채 했고 쎌루 코튼 레이온을 사용 했습니다.

각 액상 드립시 약 10 방울 기준으로 드립 했습니다.

각 액상에 Sweetener 첨가 시 병을 누르지 않고 떨어지는 3 방울 정도 첨가 했습니다.

일단 Sweetener -1 과 -2 의 큰 차이는, -2 에서 좀더 강한 향이 나네요.

-1 :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듯 하나 크게 더 달아지는 맛은 없는것 같네요.

액상 고유의 향과 맛이 약간 바뀌는 듯 합니다.

-2 :   개인적으로 -2 Sweetener 는 사용하지 않을 듯 합니다.

액상 고유의 향과 맛이 완전히 뭉게져 버리고, 새로운 맛이 좋지 않네요.

Sample A-1 : 멜론 우유 1

액상 향은 달콤하고 맛있는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냄새가 나네요.

무화의 향은 멜론맛 캬라멜 (?) 또는 사탕 (?) 냄새가 나네요.

벨로시티 : 90 와트로 땡겨도 무화가 그리 뜨겁지 않습니다.  100% VG 라서 인지 무화량 좋으네요.

일단 빨아들일때 별다른 맛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주 약하게 멜론향이 입안에 남네요.

우유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뭔가 불량식품 간식류를 먹었는데 단맛이 안나는 느낌?

 

AX1 :   벨로시티와 비교시 맛표현에 있어 숨어있는 맛을 찾아 주는 듯 합니다.

느끼하다고 해야 할지 약간 더 부드러운 멜론향이 느껴지네요.

아마도 우유의 맛이겠죠?

그냥 무난한 액상인듯 합니다.  엄청 좋아 하지도 싫어 하지도 않을 맛?

Sample A-2 : 멜론 우유 2

액상 향은 약하게 메로나 아이스크림 냄새인데 약간 고소한 냄새가 느껴지네요.

무화의 향은 확실히 멜론 냄새와 뭔가 고소한 냄새가 느껴집니다.

벨로시티 :   1번 액상과 비교해보면 무화가 조금 더 뜨끈하게 올라옵니다.

맛은 1번 액상에 비해 더 약한듯 합니다.

AX1 :   벨로시티와 비교시 조금더 맛이 올라오는듯 합니다.

하지만 1번 액상과 비교해 보면 맛이 약하네요.  냄새와는 다르게 고소한 맛 없습니다.

그냥 특별한 맛이 없는 액상인듯 합니다.

Sample A-3 : 딸기 우유

액상 향은 빙그레 딸기 우유 향입니다. Brewell 에서 나오는 딸기 MYLK 냄새와 비슷하네요.

무화의 향은 딸기 맛 요구르트 사탕 같네요.

벨로시티 :  고와트로 뿜뿜하는것이 더 좋은 맛을 내는듯 합니다.  단지 딸기맛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요.

AX1 :   딸기맛 요구르트 사탕의 겉면 딸기맛이 많이 사라진 내부 요구르트 부분을 먹는 느낌.

부드러운 맛입니다.

약간의 딸기향이 나는 약한 액상인듯 합니다.  조금 느끼하다고 생각 할수도?

Sample A-4 : 아이스 포도

액상 향은 청포도 사탕 냄새가 나네요.

무화의 향은 말그대로 맛있는 청포도 사탕이군요.

벨로시티 :  엄청난 민트가 밀려옵니다.  포도맛은 연하게 그러나 무화의 향에서 느껴지던 냄새 그대로!!

강한 민트향 때문에 장타 불가능 합니다.  75 와트에도 강하게 올라 오네요.

AX1 :   벨로시티 보다 부드럽게 민트가 밀려옵니다.  포도맛도 적당히 믹스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목구멍, 콧구멍 모두 뻥! 뚤리는 느낌.  몇번 뿜뿜 하지도 않았는데..

한 5분 정도 포도향과 민트의 시원함이 계속 입에 남는군요.  민트향이 좀 약했으면 하네요.

민트향 액상을 싫어하지만, 이건 가끔 뿜뿜 할듯 합니다.

Sample A-5 : 복숭아 연초

액상 향은 파이프 담배잎 냄새가 나네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냄새가 아니군요.

무화의 향은 담배잎 냄새와 민트향이 같이 올라오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벨로시티 :  청포도에 비해 민트가 약간 약하게 밀려옵니다.  어느정도 장타 가능할듯 합니다.

AX1 :   무화향에 비해 맛은 조금 좋습니다.  그런데 왜 할머님 화장품이 떠오를까요?

복숭아 향 또는 맛 느껴지지 않습니다.  민트 기대 안했는데 민트향이 올라와서 살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뿜뿜 하지 않을듯 합니다.  이상한 향.. >0<

아... 이상한 향이 손을 딱았슴에도 불구하고 온몸에 나는군요.  좋지 않아요.

Sample A-6 : 석류

액상 향은 자두맛 사탕냄새!!  왜 석류인데 자두맛 사탕 냄새가 나느냐고 묻지 마세요.

무화의 향은 자두맛 사탕을 뜨거운 물에 넣고 녹인 냄새라고 할까요....

벨로시티 & AX1 :  유일하게 두 드리퍼에서 같은 맛이 표현된 액상이군요.

  고온에도 무화가 그리 뜨겁지 않습니다.

이유를 알수 없는건, 자두맛 사탕맛이 난다는 점입니다.

조금만 더 달게 만들면 딱 그 맛일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좋아하는지라, 이 액상이 조금 더 달게 나오면 굉장히 맛이 있을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샘플 액상을 보내주신 Tony 씨 감사합니다.  남은 액상은 주변에 계신 전담인 분들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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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몇가지 전반적인 액상에 대해 첨가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1.  기존에 사용하던 액상들과 비교시, 코에 액상 방울이 많이 남는듯 하네요.

2.  니코틴이 0 미리인데, 6 미리 이상 니코틴이 들어간 액상 먹은듯 머리가 무거워지네요.

3.  속이 쓰립니다.  보통 과일향 액상을 뿜뿜하면 생기는 현상인데 여지없이 발생 하는군요.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