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진이..왕따시 만하네요. 

아직도 액상여행중인 kaiji 입니다.

전담생활시작후 원본으로 초창기에 흡입했던 파이브폰즈 그랜드마스터.

그 인상이 깊어서 한참 물고 빨고 했습니다. 원본 김장 1번 2번 3번 레시피로 돌려가면서. 

물릴때쯤 한참 유행했던 밀키한 액상들도 구매하고 맛보고 먹고 했지만...

주력으로 삼아 주구장창 먹기엔 무리라는 것을 깨닫고 앵상여행을 시작한 것같습니다.

자~ 사설을 뒤로하고!

오늘은 어제밤부터 먹기시작한 Glazed Donuts by Loaded 120ml 액상입니다.

요즘 또 한창 도넛액상들이 난무하는데요. 비싸서 고급도넛은 무리이고

120미리에 29.99불인 이놈으로 골라잡았습니다.

액상을 고를 땐, 이상하게 입에 침이 고입니다.

왜냐! 내가 경험한 음식으 맛을 표방한 액상의 라벨과 이름등이 뇌에 영향을 주어서 그런 것 같아요.

무튼 너무 좋아하는 크리스피도넛의 글레이즈드! 딱 그정도만 되도 좋겠다 싶어서!

자 이제 먹어봅니다.

매장에서 갓 나온 도넛을 상상하면서!

크탱 0.25코일 90와트.

첫 향은 엄청 달달합니다. 찍어서 먹어봅니다....시나몬이 살짝나는데...불안하다....

안돼....

목구녕과 콧구녕으로 느껴지는 첫맛은

크리스피도넛을 사다놓고 전자렌지에 20초 돌려서 먹을 때 그 달달한 맛이 한입가득입니다.

달고...뜨끈하고! 시나몬향은 밑에 깔리면서 전혀 역하지 않군요.

딱 시나몬이 들어갔네....정도만 느껴질 정도입니다.

우워...맛납니다.

첫 도넛액상을 도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머핀이나 빵의 뻑뻑함을 내려는 향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달달하고~ 시나몬은 밑에 깔리면서 부드러움의 연속이네요.

정말 간만에 맛난액상을 만났군요.

아 도넛도넛!

지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