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핀이 뿌러진 카라플을 모르고 중고로 사서 아날모드로만 사용하다가

 

입호흡 무화기 뽐이와서 트리톤2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섭박미니의 문제인지 제 손이 문제인지 옴널뛰기가 가끔씩 발생하여 위즈멕 프레사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우선 

 

트리톤2의 경우 타 유저분들의 리뷰를 보니 

 

입호흡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하고 폐호흡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하다는 말이 많았으나

 

기본 제공인 1.8 클랩톤 코일과 상부주입 그리고 디자인에 이끌려 급질렀습니다

 

액상을 넣고 에어홀을  1mm정도 열어놓고 베이핑하는데 밍밍하네요.. 허당에다가 밀어주는 힘이 약한건지.. 기화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지

 

제 입이 저렴한 건지.. 첫인상은 별로더라구요

 

카라플을 바로 뿜어보니 카라플이 더 낫더라구요

 

에어홀을 아예 완전히 닫고 뿜는데 뻑뻑해지긴 하나 무화량도 현저히 줄어들고 뭔가 끌어올리는 맛이 없습니다

 

2~4연타를 하면 좀 괜찮더라구요 코일이 금방 죽겠지만... 이렇게 해야 맛이 좀 느껴집니다

 

섭박미니에 꽂으니 1.9옴 프레사에 꽂으니 1.98옴 나오네요

 

코일에 10~13W 라고 적혀있어서 섭박미니에 체결 후  13와트로  정확히 5볼트 맞추고 베이핑하니 좀 필만하네요

 

카라플은 에어홀 고정에 1453에 비해 좀 허당이긴 해도 맛은 정말 잘 올려주는 편인데 말이죠..

 

그래서 제 입맛에는 카라플이 훨씬 좋았습니다.. 카라플의 경우 똥꼬주입의 불편함과 코일체결이 좀 짜증나지만 솜량조절이 매우 쉬워 

누수가 잘 나지 않아서 좋네요

 

프레사의 경우는 큼지막한 lcd 액정과 글씨들로 인해 편합니다

 

제 프레사는 펌업이 되서 왔더군요 니켈 티타늄 스텐 온도조절 지원합니다만 아직 해 보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파지감이 상당히 좋아요 정말 좋습니다 파이어 잠금버튼도 편하긴 합니다만 ... 잠글 떄 딱! 하는 소리가 나지 않고

 

그냥 미는 방식이라 파이어버튼을 10회정도 연타하면 잠금이 풀리긴 합니다만... 그럴 일은 없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배터리커버의 경우 불편할 정도로 꽉 체결되고 커버의 경우도 정확히 본체와 일자가 되어야지 체결됩니다 이 점은 매우 좋네요

 

섭박미니는 쉽게 빠져서 불편했습니다

 

이빅미니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디자인 떄문인지 인기가 없더군요

 

리뷰도 몇 개 찾아볼 수 없었으며... 판매하는 사이트도 얼마 없네요

 

뭐라고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역시 입호흡은 카라플이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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