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물건 받자 마자 올린 사진은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64476

위 사진을 참고하세용~

제 개인적으로는 그닥 맘에 들지 않습니다.

아주아주아주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덱과 덱사이가 너무 멀어서

코일 리빌딩이 너무 힘듭니다 ㅡㅜ

원래 3미리로 감아보려고 했는데 3미리로 8바퀴정도로 감아버리면 옴이 너무 높아져서 

0.5이하로 잡으려다 보니 어쩔수 없이 2.5미리로 8바퀴 정도 감아서 0.4옴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아래 탱크까지 솜을 내리기가 까다로워서 그냥 드리퍼 처럼 위에만 채우려다가 탱크있는 제품을

구입했는데 그걸 사용 안하는건 예의가 아닌가 같아서 솜을 길게 재단한 다음에

사선으로 잘라서 얇게 만들고 sk핀으로 찔러서 밑에 탱크까지 솜을 내렸습니다.

맛이나 무화량을 솔직히 요즘 듀얼 탱크류가 워낙 잘나와서 별달리 맛있다, 무화량 쩐다 이런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시는 액상 주입구 구멍에서 액상이 새냐 안새냐를 테스트 해봤는데

거꾸로 들어서 몇번 흔들어 봤는데 액상이 흐르는건 없는걸로 보아서 액상주입구 마개가 없다고 해도

누수의 위험을 없을듯 합니다.

총평하자면.....

제가 드리퍼를 첨 써봤는데 하필 그게 밑에 탱크가 달려있는 벨로시티라서 그런지

제가 가지고 있는 크리우스나 크툴루랑 다른점은 크게 못느꼈습니다만

드리퍼 치고는 액상을 자주 주입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은 아주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리빌드 할때 탱크아래까지 솜을 내려놓으면 몇번 연타해도 액상유입이 잘되서 탄맛이 없습니다.

글 재주가 별로 없어서 요정도로 끝맺음 하겠습니다.

ps: 탱크에 액상 주입을 하려면 바늘 공병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냥 입구에 딱 맞춰서 넣으면 압력때문에 액상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바늘공병이 아니더라도 얇은 공병도 가능할듯 하긴 한데 아주 가늘지 않으면 코일에 공병 주둥이가 걸려서

    90도로 세워서 넣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