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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50 단발 온도조절 가변 Dicodes NO.6 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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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51.8) 작성일 님이 2016년 03월 08일 14시 41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3,145 읽음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꼭 구입하고 싶던 온도조절 가변인 Dicodes No.6 리뷰를 간단히 작성 해보려 합니다.

1부와 2부에 나눠서 1부는 외관과 기능, 오실로스코프 계측 자료 정도로 마무리 하고

2부에서는 접촉식 온도계가 도착 하는대로 온도조절 성능이 잘 작동 하는지(온도유지와 설정온도로의 정확성)을 테스트하여

짤막한 영상을 첨부해 올리겠습니다.

 

일단은 패키징 상태와 외관 입니다.

ai6Ud0151kvop1llbk4l9_ywjgrz.jpg

 

패키징 입니다. 

본체와 메뉴얼(참 제데로된 회사라고 생각), 그리고 샘플로 레지스섬(디코데즈 와이어 또는 NiFe30 와이어)가 들어 있습니다.

스틸 박스에 기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스펀지로 마감이 되어 있고 뚜껑부분에도 기기가 닿는 부분에는 스펀지 처리 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은 간략 메뉴얼이 아닌 정식 메뉴얼이 들어 있어 잘 읽어만 본다면 사용하는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끔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저 귀한 레지즈섬 와이어는 30센치 정도 들어있는것 같은데 많이도 넣어줬네요 ㅡ.,ㅡ;;

 

495Ud01515ow385owhive_ywjgrz.jpg

 

사진상에 보이는 레지스섬 와이어 2박스는 따로 구입을 한겁니다.  가격은 10미터당 19,000원 정도 하는것 같고 배송비 생각하면 거진 뭐 4만원을 들여야 받아볼수 있습니다.  하나로 일단 해보려 했는데 알아보다보니 이거다 싶어서 또 따로 하나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너무나 만족해서 추가로 몇개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외관입니다.

8j5Ud015155hlwcbk18jy_ywjgrz.jpg

 

99iUd015ryud29g83b4l_ywjgrz.jpg

 

9j9Ud0151sr3ajd6rtyj3_ywjgrz.jpg

 

99dUd015c1rk5cadmn6d_ywjgrz.jpg

 

a9fUd015m458c7ljb28v_ywjgrz.jpg

 

색상은 총 4가지로 티탄그레이, 레드, 블루, 그린이 있고 제가 구매한 색상은 티탄그레이 색생입니다.

 

재질은 알루미늄 바디로 되어 있고 이노다이징 처리된 부분은 꾀 견고하니 단단해 보입니다.

액정크기는 흔히들 빅스크린이라 알고 계시는 베샥 스크린보다도 좀 더 넓직 합니다.

 

b85Ud015mhya7sxx40uz_ywjgrz.jpg

 

사이즈는 26650 배터리 두발만한 크기이며 역시 26650배터리 한발이 들어갑니다.

 

a07Ud015uknj7fv7ir5t_ywjgrz.jpg

 

그림감은 묵직 하면서도 손에 착 감기는게 아주 좋으네요.   베샥 플라스크도 잠시 썼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이제품이 더 나은듯 합니다. 엄지와 검지사이에 감기는부분은 넓직하고 손가락이 감기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얇아서 묵직하지만 가변운 그립감이 딱 좋습니다.

 

a9gUd0151vobtvh1cwoyh_ywjgrz.jpg

 

사진상의 무화기는 22mm인 카이푼v4 무화기 입니다.

22mm의 무화기를 장착해도 아주 살짝 여유가 있는 모습이라 23mm무화기나 보그렛링을 장착했을시 딱 들어맞을것 같습니다.

 

ah1Ud0158isi9lq19o62_ywjgrz.jpg

 

배터리가 삽입되는 부분 안쪽은 저렇게 기판이 보이고, 배터리를 감싸는 360도 부분은 절연재질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bbdUd015mtnxolmb0js4_ywjgrz.jpg

 

다음은 간략하게 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플로우차트는 메뉴얼의 한 부분인데 사실상 저게 모든 기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이 부분만 사진 찍었네요.

언뜻보기에 프로베리 플로우차트 형식과 흡사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크게 [메인메뉴] [확장기능 메뉴] 이렇게 두가지가 있으며,

[메인메뉴]에는 

 -와트조절: 5~60w 

 -온도조절: 120c~280c / 250f~540f

 -온도기준눈금: 무화기가 처해진 상온에 저항을 측정해서 0점을 잡아주는 기능

 -현재 코일저항, 코일 온도 보여주기

 -히트컨트롤메뉴: 스탠다드 모드, 온도조절 모드, 히트프로텍트 모드(전문가 설정), 온도조절 부스트모드(전문가 설정)

 -확장기능 메뉴

 

확장기능 메뉴에 진입하게 되면

[확장기능 메뉴]에는 크게 히터메뉴, 모드메뉴, 밸류메뉴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1.[히터메뉴]

   -온도-저항 계수 입력:NiFe30, Ni, Ti, Tungsten, SS 이외에 와이어를 사용할시 따로 저항 계수를 입력하여 사용할수 있음

   -파워제한: 60와트까지의 제한을 낮출 수 있음 (전문가 설정인 히트프로텍트 모드와 온도조절 부스트모드 사용시 의미있음)

   -히트프로텍트 모드 설정

   -부스트 모드 설정

 

2.[모드메뉴]

   -배터리 오프컷 설정: 배터리 사용으로 인해 전압이 2.5~3v 세팅값에 도달시 자동 오프컷

   -화면 밝기 설정

   -자동오프타임 설정

   -메뉴진입 클릭수 설정

   -클릭스피드 설정

   -하프와트 설정: 이 설정값을 1로 설정할시 20와트 미만에선 0.5와트씩, 20와트 이상 40와트 이하에선 1와트씩, 40와트 초과시 2.5와트씩 조절값 변경

   -온도 표시값 변경: 도씨와 화씨 표기방법 변경

   -화면모드: 계속보기, 미리보기, 스텔스모드

   -화면반전 설정: 왼손, 오른손 사용시 사용자에게 편한 화면보기 바꿈설정

   -전문가모드 활성화: 기본값0, 1로 설정시 전문가모드 메뉴 활성화

   -세팅값 초기화

 

3.[벨류메뉴]

   -싸이클: 파이어 버튼 클릭 횟수

   -타임: 파이어 버튼 활성화 시간

   -에너지: 배터리가 지금까지 한일 (표기값: 줄)

   -배터리카파시티: 배터리가 지금까지 방전된 용량

   -리셋: 기본값0, 1로 설정시 벨류모드 초기화

   -토탈싸이클: 리셋시에도 초기화 되지 않는 파이어 클릭 횟수

   -토탈타임: 리셋시에도 초기화 되지 않는 파이어 버튼 활성화 시간

 

대충 탑재된 기능은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기능이 많은것 같고 히트프로텍트 모드와 히트컨트롤 부스트 모드덕에 약간 허덕이긴 했으나 몇번 만저보고 직접 리빌드해서 체험해보니 별 다른 어려운점은 없었습니다.

 

아직 접촉식 온도계가 도착하지 않아 정확한 온도조절 테스트는 불가능하나 다른 리뷰어 유저가 측정한 데이타가 있어서 

간략하게 데이타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스위치 딜레이 온.png

 

파이어 버튼시 딜레이를 나타내주는 자료입니다.

한 눈금당 0.25초니까.. 제가 보기엔 눈금의 10분의 1도 덜 되어보이네요. 결국 0.025초의 딜레이 정도로 보입니다.

사람의 감각으로는 잘 느끼기 힘든 딜레이죠.

스위치 딜레이 오프.png

 

마찬가지 파이어버튼을 뗄때 딜레입니다.

 

오토파워오프.png

 

이그래프는 오토컷이라고 와트에 따른 자동오프기능 이네요. 주로 락을 걸어놓겠지만 혹시나 락이 걸리지 않았을때 원치않는 파워가 입력이 되어도 와트에 따라 자동적으로 오프되는 시간을 나타내 주는 그래프입니다.  (이번 그래프 눈금 단위는 1s입니다. 단위를 짤라먹어서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큰의미는 없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와트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 하는지 테스트해본것 같습니다.

파워체크1.png

 

이그래프는 파워모드(칸탈리빌드)시 5와트 설정했을때 나타는 '오차' 또는 '펄스감'을 알아보기 위한거 같습니다.

5.35로 0.35의 오차, 그리고 일정한 선을 유지 합니다.

 

undefined

 마찬가지 10와트 설정시..

 

파워체크3.png

 마찬가지 20와트 설정시...

 

파워체크4.png

 마찬가지 30와트 설정시..

 

파워체크5.png

 마찬가지 40와트 설정시..

 

파워체크6.png

 마찬가지 50와트 설정시...

 

파워체크7.png

 마찬가지 60와트 최대 설정시..

 

오차가 거의 없고 일정한 직선을 잘 유지해주네요.

와트모드(파워모드=칸탈리빌드)시의 디코데즈 no6오차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워오차표.png

 

오차가 모두 수용할만한 범위네요. (초록색=10%미만)

전자장비(오실로스코프)로 측정한 결과로 데이터화 한것 입니다.

 

그럼 과연 온도 조절시에는 어떻까요?

 

니켈,드라이코튼.png

 

 

드라이 코튼시 파이어 그래프입니다. 

우측상단에 보여지듯이 디코데즈 no6 40와트 240도 설정에 니켈와이어 세팅입니다.

초기 파이어시 설정한 온도로 설정한 와트로 급격히 쏴줬다가 설정온도 도착시 저화트로 꾸준히 지저주면서 온도유지하려는게 보이네요.

 

딱히 비교할 제품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이 리뷰어 유저가 이히 ml클라스도 똑같이 측정한 자료가 있길레 올려봅니다.

 

이히니켈드라이코튼.png

 이 그래프는 이히의 ml클라스 즉 350j v2 드라이코튼시 파이어 그래프 입니다.

이히는 아예 어떤 회원분 말씀대로 아예 급격한 기울기가 나오면 아예 '노리퀴드'로 파워를 차단해버립니다.

설정한 온도가 있는데 왜 설정온도를 올려주지 않고 그냥 차단을 해버릴까요.. 좋은기술인지 부족한 기술인지는 각자 판단의 몫이겠죠.

 

자 이번엔 두번쨰 웻코든시 같은 조건 하에서의 그래프입니다.

 

니켈,웻코튼.png

 이 그래프는 우측 상단에 보이듯이 디코데즈 no6의 니켈,40와트,240도 설정의 그래픕니다.

와트가 급격히 올라 설정온도에 다다르면 그후 점점 낮은 와트로 꾸준히 '밀어주면서' 온도를 '유지'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어느회원분이 '온도유지란 있지 않다, 온도컷이 있을뿐이다' 라고 읽은적이 있는거 같은데요.

전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그럼 이번엔 이히350j v2의 같은 조건하에 서의 그래프입니다.

undefined

 이히350j v2의 같은 조건하에서의 그래프인데요.

설정온도에 도달하고 그걸 계속 유지 하려고 질렀나 놨다 질렀다놨다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흔히들 이런 경우 쏘는맛이 좋다. 파파파팍 잘쏴준다 하고 표현하시는것 같네요.

이런 경우는 그 어떤 회원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온도유지는 있지않고 온도컷만 있다라는것에는 동의합니다.

 

뭐.. 뭐가 좋다 나쁘다의 개념보다는 오실로스코프로 측정한 확실한 자료이니 알고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측정 그래프를 올려봤습니다.

 

추가로 이히 350j v2의 와트모드시의 오차표도 올려봅니다.

이히파워오차표.png

 

 

2탄에서는 직접 온도계로 온도절시 온도변화를 테스트하는 영상을 첨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코데즈 와이어 리빌드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825597#c_825667

디코데즈 와이어 온도조절 후기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825009#c_82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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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부산해치백님의 댓글

부산해치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8.168)
회원아이콘 @근면ㅎㅎ 친구넘 꺼 구매한거였어요~2200 줬던거 고장내놔서 뺏어오고
1100 쥐어줬어요~ 가격 착하고 사이즈 작고 귀엽고 좋다고... 덕분에 술한잔 얻어 먹었네요~~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나태한목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12.151)
회원아이콘 역시 ... 고급질 하며 온도조절도 못하는 
프로베리는 X잡고 반성해야....

저도 이번엔 디코데즈 사려고 했는데...
큐클이 브라운을 보고 어제.... 주문 넣었습니다.

다음엔 ... 디코데즈를 마지막으로...

근면님의 댓글

근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1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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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님의 댓글

근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1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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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8.45)
회원아이콘 저는 다니 박스모드로 구입하고 싶은데 현재 잔고부족이라서 4월 말에서 5월 쯤 구입해보려고 하는데 근면님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NA200, SX450, 디코데즈 칩의 온도조절 성능을 각각 비교해보고 싶어서 알리에서 온도계와 미니 오실리스코프를 주문했는데 아직 배송도 안하네요 엉엉..ㅠㅠ TC 가변의 끝판왕이라고 할만한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구입처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정성스러운 글에는 언제나 추천!! ^^

근면님의 댓글

근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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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8.45)
회원아이콘 @근면뒤늦은 댓글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얘기이지만 저는 평생 살면서 전압에 관한 개념을 이해해야 할 이유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문과생 출신에 과학분야를 워낙 좋아하지 않았고 손재주가 워낙 안좋아 평생 살면서 이를 멀리했는데,  베이핑을 하면서 점점 그런 제 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하고 부족한 저지만, 항상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와 같은 생각을 늘 하기에 작년 한 해 동안 리뷰를 한다고 열심히 하기는 했습니다만, 부족함을 많이 느껴서 올해는  무언가 제대로 된 리뷰를 해보자 생각해서 준비중인 과정에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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