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퍼 DIY 샘플러 사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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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퍼에서 5ml 저용량의 샘플러를 내놓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액상 레시피 속에서 입맛에 맞는 액상을 찾기 쉽진 않았기에
DIY 샘플러는 저에겐 너무나도 유용했습니다
현재 저는 전담 복귀 후 워밍업 중이라 모드기기 대신 1453 기성기기를 사용하므로
1453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10가지의 5ml 액상을 구매했고 배송비까지 하여 15000원이라는 가격이였기에
가격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체국 배송으로 다음날 물건을 받았고
5ml의 작은 용기에 잘 정렬되어 배송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5ml의 용기에 주사기로 니코틴을 넣어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첫 느낌은 밍밍함 이였습니다
1453 용 이지만 향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직접 김장했을 때와는 다른 향 강도였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 편차가 심하므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숙성의 여부였습니다
제조일자가 따로 적혀있지 않았으므로 숙성이 된 제품인지, 내가 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겜빗"을 사용했을때 애플의 향이 제일 희미하고 느끼려는 노력이 필요하였고
전체적으로 크리미한 풍미만이 느껴짐을 맛보았을땐
숙성이 덜 된 제품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5ml의 작은 용량들을 구매해 숙성을 직접 따로 하며 사용하는게
샘플러의 취지에 벗어난다고 생각하기에 아쉬웠습니다
또 숙성의 필요에 대해 알 길도 없었으므로 아쉬웠습니다
더베이퍼에 직접 문의해본 결과
제조일자를 넣을 공간이 부족하고
샘플러는 미리 만들어 놓는다의 만의 답변이여서
의문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국내 액상판매 사이트 중에서는
획기적이고 독보적인 시스템인 DIY샘플러를 유일하게 판매하는 곳이 더베이퍼인데
제품에 대한 상세함과 관리가 부족한거 같아
아쉬운 샘플러 구매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5건
쌍팔라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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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샘플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런 리뷰가 올라오니 반갑습니다.
역시 초기라 아직 좀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군요.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미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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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라이트저도 샘플러 잔뜩 사놓고 숙성 별로 필요없는 단순레시피나 과일향 먼저 먹어보려합니다 1453입호흡용으로 주문했구요 틸레마에 체리콕 넣어서 먹어봤는데 0.8옴 4.5볼트 이상으로 올려야 맛이 좀 나더라구요 제가 진한맛을 선호하고 요즘 감기도 아닌데 전체적인 가습이 와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두고 숙성될 시간을 준 뒤에 다시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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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종 주문해 놓은거 숙성하고 있어요.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숙성이 다 되면 맛보고 자작할거를 추려낼려구요.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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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문제로 샘플 구매가 조심스러워 지더라구요. 숙성이 다되어 바로 맛을 볼 수 있는 상태면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추천 꽝! |
뿜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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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그럴듯 싶어 구매를 미뤗네요
더베이퍼 액상 예전 대비 향이약해졋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