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ㅎㅎ

 

지금까지 모든 액상 한번씩 먹어보겠다는 각오로 이것저것 구매한게 벌써 ...ㄷㄷㄷㄷ

 

1453에서 벗어난 이후로 사용한 무화기는 단 2개뿐입니다

 

서브탱크와 독거남

 

 

둘다 0.5옴~0.7옴 사이로 먹었구요

 

극히 주관적으로, 호불호 완전 가려서.. 짤막짤막하게 글 써보려합니다..

 

전체적으로 반말인데.. 미리 사죄의 말씀 드리구요...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ㅠㅠ..

 

앞으로도 액상 계속 새로운거 나오는 대로 꾸준히 펴볼게요...^^

 

 

 

 

 

1. 써커펀치

 

이상한 향이 맴돔.. 이게 용과인가.. 싶었는데 별로 못먹고 화장실행..

 

2. 마더스밀크

 

역시 묘한 향이 콧속을 자극함.. 약하게 느껴지는 딸기우유 향 때문에 겨우겨우 견디면서 한통 비움

 

3. 그랜드마스터

 

처음찾은 대박액상. 견과류 느낌과 함께 바나나향이 향긋하게 올라와 기분좋게 먹음

 

4. 지화자

 

서브탱크로 지화자먹고 목이 타들어감을 느낌... 멘솔이 좀 강함.. 역시 변기..ㅠㅠ

 

5.퀸즈갬빗

 

애플파이라고 하는데.. 못느낌.. 그냥 달달함..

 

6. 룹스

 

역대급 개감탄을 마지못하며 방울방울 빨아마심... 각종과일향과 약간의 밀키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임..

 

7. 꿀단지

 

사이다같음.. 레몬 약간올라가있는...그런 사이다.. 역시..변기행...

 

8. 캐슬롱

 

술맛난다고 해서 기대함... 먹어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환상적... 고급진 위스키향에 중독되어 길빵까지 서슴지않고 하게됨...

중독이 심함.. 게다가 슬러지도 심함..

 

9. Anml looper

 

룹스를 맛보고 기대하며 500미리 담금... 결과는 대참패.. 이상한 생강냄새가 지워지질 않음.. 변기행

 

10. 스네이크오일

 

배향이 진짜 느껴짐.. 뭔가 색다르게 맛있음.. 먹는중에는 그닥 괜찮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다먹고나서 그리워짐..

 

11. 스피드밀크

 

가성비가 참 좋은 액상레시피라고 생각됨. 다른건 없음 그냥 우유인데 자판기우유맛이 지배적임. 달달하고 나쁘지 않음

 

12. Night in vegas

 

마리치님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함.. (사실 뵌적도...답글단적도 없습니다..) 마리치님 레시피는 뭔가 축제분위기...

샴페인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림. 여친이랑 헤어졌을때 이걸 피고 나자신을 달램...ㅠㅠ

 

13. 우블리초코

 

초코의 맛은 분명히 나지만, 씁쓸함 역시 지배적인 액상... 변기행

 

14. 밀크땅

 

플라스틱 냄새가 너무 심함. 3개월 숙성시켰는데도 그 향은 어딜 안감.. 향날리기 하는중..(현재 진행형)

 

15. Shocker

 

........딱 한모금 피고 버림.. 새콤한데 정말 맛없어서 바로 변기..ㅠㅠ

 

16. Elvis

 

우블리초코...엘비스...약간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음.. 그냥 달달할 뿐.. 독특한 향을 잡아내기가 쉽진 않음..

 

17. 텔레오스 앳 브랙퍼스트

 

음..이건 좀 고소고소 하면서 질리지 않음. 우유에 시리얼 타먹는 그런느낌.. 나쁘지 않아서 한통 다 비움

 

18. 루퍼v2

 

생강냄새는 정말 많이 사라졌지만 동시에 룹스에서 느꼈던 판타스틱함 역시 사라진느낌...

달달하고 먹을만 했음..

 

19. 보치스 퍼플오션

 

보키님 액상은 참 달달한듯... 딱 먹어보고 히햐!!! 한 액상.. 포도의 향이 풍기면서 폐호흡으로도 무리없는 멘솔향에 감사했음

입안에 달달함이 진짜 맴돔... 그래서 많이 못핌... 입이 달아서...ㅎㅎㅎ

 

20. 보랜드마스터

 

그랜드마스터보다 고소함은 약간 덜하지만 달달함은 배가 됨.. 마치 바나나에 꿀을 발라놓은 느낌.. 맛나게 먹는중

 

21. 힙노틱미스트

 

힙노틱미스트는... 요구르트맛이 지배적이긴 하나... 알수없는 솔의눈 향이 남.. 향날리기 하면 괜찮다고 해서 진행중...

 

22. 블루드래곤

 

용과는 저랑 전혀 안맞는듯.. 저 용과향만 나면 온몸이 곳통스러움..ㅠㅠ 변기..ㅠㅠ

 

 

 

 

앞으로 8개정도 더 남았는데 펴보고 후기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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