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ero입니다 :)

이번엔 버드v2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버드 소개 링크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mod&wr_id=3021 

제가 2014년 초쯤에 그 당시 가장 핫했던

엘리님의 로터스+버드 로 리빌드를 입문했었는데요

그당시 저는 군생활 하던중이었는데... 

휴가나와서 경기도에서 대구까지 슝 날아가서

엘리님을 직접 뵙고 엘리님한테 리빌드를 처음 배웠습니다ㅎㅎ

그래서 저한테 버드는 추억의 기기고 잊을수없는 첫 리빌드기기지요

첫 버드는 그 당시 가장 유행했던 카이푼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었습니다

오로지 입호흡기기였고, 그 당시엔 폐호흡은 드리퍼 말고는 없었지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시는 엘리님의 사상을 그대로 받아

로버드 셋트는 정말 작고 귀여운 혁신적인 기기였습니다 :)

워낙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던 버드 v1

그래서 질러봤습니다! 버드 v2!

자세한 리뷰는 아지야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링크 걸겠습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27595&page=1 

저는 실사용하면서 느낀점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제 버드 빌드환경입니다

24게이지 3.5가이드봉 스페이싱 4바퀴 0.5옴

6바퀴로 감았더니 탄맛이 빨리 올라오더군요

일단 폐호흡기기임에도 맛은 아주 진하게 뽑아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쫀득쫀득한 폐호흡기기를 선호하는편입니다

그래서 아로마이저 RDTA도 에어홀을 반이상 막고 사용하는편이구요

그래서 에어홀을 이정도로 막고 사용중입니다 :)
아주 쫀득쫀득하게 뽑아줘서 정말 좋아요^^

그럼 이제 제가 느낀점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아지야님께서 올리신글처럼 연무가 꽤 드라이하게 올라옵니다

2. 그래서 그런지 주구장창 연타하면 탄맛이 올라옵니다

그걸 잡기위해 솜양을 조절하면 자칫하면 폭풍누수까지는 아니여도 약간의 누수가 발생합니다

빌드는 정말 쉬운데, 솜양조절하는게 어렵네요

3. 기압문제로 인해 하부액상주입후 체결하면 드립팁으로 액상이 몇방울 뚝뚝 떨어집니다

4. 작은 크기에 생각보다 많은 액상이 저장되서 휴대용으로 참 좋은거같습니다

결론은 입호흡 뺨후려치는 맛표현이지만

탄맛을 잡기위한 방법이 필요할거같고

체결시에 압때문에 나오는 누수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봐야겠네요

그 외에는 참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맛좋고 귀엽고 예쁘고 빌드도 쉽고...

버드 사용하시는 다른분들도 빌드환경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해피베이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