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elor nano(독거남 나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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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heavengifts의 이벤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받은 bachelor nano(독거남 나노) 리뷰입니다.
먼저 제품 구성입니다.
설명서, 베첼러 무화기와 추가경통, 여분의 오링과 육각볼트, 육각렌치, 0.5옴의 칸탈코일, 0.2옴의 니켈코일입니다.
추가로 보내주신 입호흡킷입니다.
무화기입니다. 블랙 색상으로 보내주셨네요. 리빌드를 해보겠습니다.
22g 칸탈 2.5mm가이드에 9바퀴 정도, 0.5옴을 목표로 코일링을 했습니다.
베첼러 나노는 빌드시 보통의 무화기들처럼 볼드에 직접 감거나 걸치는 스타일이 아닌
두개의 빌드홀에 코일을 적당하게 잘라 넣어주고 육각볼트를 렌치로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듯 드립팁을 기준으로 하단부터 중앙 라인정도의 길이로 칸탈선을 잘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빌드덱의 중앙 좌우 두개의 홀에 컷팅한 코일을 넣겠습니다.
코일을 꾹 눌러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넣어준 후 육각렌치로 좌,우 두곳을 고정 시켜줍니다.
개인적으로 육각볼트 사용은 피하는 편인데 역시나 좀 불편하네요.
대각선으로 기울어져 있는 코일을 일자로 돌려줍니다.
코일의 깊이와 라인은 이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핫스팟을 잡아주고...
솜을 적당량 넣고 컷팅 해줍니다.
좌우 길이는 이정도로 액상 유입홀에서 살짝만 나와있으면 됩니다.
액상 유입홀을 막아주듯이 솜을 퍼뜨리듯이 정리를합니다.
액상을 적셔준 후 솜 잡내를 날려주고 빌드덱과 무화기 나머지 부분을 결합시켜줍니다.
이제 액상을 채워야 하는데 사진에 빨강 동그라미로 표시외어있는 액상 유입구를 닫아줘야 합니다.
무화기에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네요. 좌측이 오픈, 우측이 클로즈. 경통을 잡고 우측으로 돌려주시면 액상유입홀이 닫히게 됩니다.
닫혀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나오는 무화기들은 편의를 위해 상부 주입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베첼러 나노 역시 액상을 상부에 주입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단캡을 돌려준 후 넣어주면 됩니다. 상단캡에도 역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네요.
좌측은 클로즈, 우측은 오픈.
엄지로 경통을 지지하고 검지로 탑캡을 밀면 위와 같이 열리고, 액상을 넣을 수 있는 입구가 보이게 됩니다.
사진에는 하나만 보이지만 검지에 가려진 입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액상 주입구는 스포이드로 넣어도 될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액상을 다 주입한 후 탑캡을 닫고 경통 안의 액상 유입홀을 열어주신 후 에어홀을 본인의 흡입압에 맞추시고 베이핑을 하시면 됩니다.
무화량도 나쁘지 않고 맛표현도 준수한 제품입니다.
문제점 하나를 사진으로 설명드리자면
좌측부터 1번이 르제피르, 2번이 베첼러나노, 3번이 닷모드 입니다.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받은 제품이 문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좌우 다른 제품들에 비해 똥꼬핀(나사산의 길이도)이 상당히 짧습니다.....
처음 리빌드 때 옴체커에 올려서 했는데 인식을 못하더군요.
빌드가 잘못된 것 같아 거짓말 보태지 않고 5번 이상은 빌드를 다시하며 쓸 때 없이 시간을 낭비했었습니다.ㅠ_ㅠ
다행히 가변기에는 문제가 없어 리뷰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변기에도 딱 맞게 체결이 되지 않고 유격이 생기네요. 이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가변기에도 딱 맞게 체결이 되지 않고 유격이 생기네요. 이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장점 -
괜찮은 맛표현과 적당한무화량
편리한 액상주입
(최근엔 드리퍼만 사용하여 탱크형은 최근 제품들을 사용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액상주입이 정말 편했습니다.
중앙의 액상유입구와 탑캡만 탁탁 돌려주고 액상 넣고 다시 반대로 탁탁 돌려주면 끝이었습니다.)
기존 베첼러에 비해 작아진 사이즈
편리한 에어홀 조절
저렴한 가격에 입호흡킷 사용가능(아직 사용은 안 해봤지만, 널널한 입호흡~빡빡한 폐호흡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심플한 디자인
쉬운 리빌드(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빌드에 의한 누수는 한방울도 없습니다.)
단점 -
짧은 똥꼬핀(나사산의 길이도) 때문에 옴체커에서 사용불가
(제가 갖고 있는 옴체커는 긱베이프 512탭입니다. 다른 옴체커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똥꼬핀 나사산이 짧아 리뷰에 사용된 모드기에서는 모드기와 무화기 사이에 유격이 살짝 발생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옴체커는 긱베이프 512탭입니다. 다른 옴체커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똥꼬핀 나사산이 짧아 리뷰에 사용된 모드기에서는 모드기와 무화기 사이에 유격이 살짝 발생됩니다.
육각볼트사용(개인적은 부분입니다만 육각 볼트는 아직까지는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이건 단점이라기 보다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주머니에 넣을 경우 무화기외에 열쇄나 다른 무언가와는 같이 넣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은 주머니에서 탑캡이 돌아가 폭풍 누수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총평 -
드리퍼 유져로써 오랜만에 최신 탱크형 무화기를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하기 엄청 편리했고 과거에 비해 발전된 기능에 조금 놀랐네요.
최근 나오는 다른 탱크형 무화기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베첼러는 정말 잘 만들어진 무화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3만원 초반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괜찮은 무화기라 생각듭니다.
지원받아서 그런게 아니라 베첼러 진짜 괜찮네요!!
지원받아서 그런게 아니라 베첼러 진짜 괜찮네요!!
빡빡한 입호흡을 하는 유져에게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으나 폐호흡을 즐기는 유져에게는 두번 추천하고싶은 무화기네요.
끝으로 좋은 제품 사용을 하게 해주신 heavengifts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근 좀 바빠서 리뷰가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긴 리뷰 읽어주신 이베이프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안전한 베이핑 하세요~! ^______^
끝으로 좋은 제품 사용을 하게 해주신 heavengifts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근 좀 바빠서 리뷰가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긴 리뷰 읽어주신 이베이프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안전한 베이핑 하세요~! ^______^
추천 5
댓글 21건
리프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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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a몰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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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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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
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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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봤습니다^^ 제껀 입호흡킷 장착하고 뽜이어하는데 발열이 상당한데요 혹시 왜그런지 아시나요?
코일 있는 부분이 겁나 뜨거워요ㅜㅜ 같이 온 0.5 코일이 있어서 그걸 장착하고 입호흡해서 그럴까요? 4~5번 이후로는 몸체가 무섭게 뜨거워지네요ㄷㄷ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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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1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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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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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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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기본 제공되는 코일을 사용하셨다면 22 게이지라서 발열은 어쩔 수 없을거에요. 입호흡 하신다면 새로 리빌드 하셔서 26게이지 정도 사용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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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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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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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할게..-_-;; 할게 없다보니 와요..현자타임이... 애초에 뿜뿜이 취미가 아니라..사진찍고 리빌드하는게 취미라 그런지 요즘 영 시들시들 하군요-_-;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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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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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뻘댓글이나 열심히 달아야지요 ㅎㅎ |
체꽃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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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마이크로tfv4 염두해두고있었는데 덕분에 고민거리가 또 늘어납니다~ 흑흑 리뷰 잘봤습니당~~!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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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꽃이곳은 지옥이지 않습니까!! 댓글 고맙습니다^^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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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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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답변 감사합니다ㅎㅎ 당장 해봐야겠네요^^ |
장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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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압은 허당인가요 !?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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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이정도면 널널한 편입니다~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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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잘 봤습니다. ^^ |
그린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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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an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