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hnnycash 입니다 ^^
처음 리뷰를 올려보네요. 일단 제품을 베이포리엄에서 받은지는 대략 5시간이 지났고 그 사이 3가지 빌드 + 3가지 위킹 + 3가지 액상을 드립해봤습니다.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너무 기대는 말아주세요 ^^;
1. 빌딩
빌드덱은 너무나도 쉬운 벨로시티 스타일, 웬만한 빌드는 가능할 것 같으나 포스트홀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네요. 클랩튼, 타이거, 등 쉽게 들어가지만 Stapled Alien 등 괴짜 빌드는 모르겠어요. 그것은 Twisted Messes로 추천드립니다. 위킹 또한 매우 간단했고, 위킹이 제일 잘 된 방법은 경통 윗쪽까지 솜을 자르는 방법이 제일 잘 됐습니다. 한 쪽 길게, 한 쪽 짧게 또한 양쪽 길게는 생각보다 위킹이 약했네요. 너무나도 쉽게 입문도 가능할 정도로 간단했고 현재는 Dual Parallel 26G 칸탈 14바퀴 (노이지에 물리고 있습니다 ㅎㅎ) 0.4정도 나오네요.
2. 맛
제일 중요한 맛. 일단 에어홀은 생각보다 큽니다. 전체 개방시에는 너무커서 바람만 빨아드리는 수준이네요 (참고로 저는 폐호흡 베이퍼입니다) 그리고 풀개방시에는 맛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반 정도에서 1/3 정도 개방시에는 매우 맛이 좋고 적당히 히트도 생기네요. 맛은 훌륭합니다만 여태 베이프해본 최고의 드리퍼 맛은 아닙니다 (닷모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델린 덕분에 연타시에도 생각보다 많이 뜨거워지지 않고 정말 금방 식네요.
3. 액상충전
제일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일단 위킹이 제대로 잘 되고 노이지에 물렸을때 폐호흡으로 거의 30-40번 정도 베이핑하고 재충전했네요. 충전은 몸부위를 살짝 올려 어느 드립병으로도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액상은 4ml 충전가능하고요. 단 몸 부위를 충전 후 닫으면 아주 살짝 액상이 겉으로 고이지만 이 정도는 뭐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거꾸로 들어도 절대 세지는 않습니다.
장점:
1. Flavor 최고는 아니지만 상위권 맛을 뿜어내줍니다.
2. Building 그 누구도 빌드를 쉽게 하고 위킹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3. 외모, 생각보다 높지는 않고 매력있습니다.
단점:
1. 510드립팁 젠더가 없습니다 (그리핀, 케네디 드립팁은 호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위에 extension을 끼고 사용합니다.
2. 여분 유리경통 없음.
마지막으로:
문샷과 많이 비교가 될 것 같은데 이 가격에 RDTA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4ml 액상도 너무나도 좋고 정말 드리퍼를 쓰고 싶지만 계속 드리핑하기 싫으신 분들에게 극추천드립니다.
이상 johnnycash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