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 Goldie RDA - Back 2 Basics Killa Edition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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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쥐톨입니다!!
어김없이 새로운 드리퍼 리뷰를 해보고자~~
야구 빠따로 후두려 까도 베이핑이 가능하다는,
매우 크고 각진 박스지만 세련된 멋이 있는,
공홈에도 품절 걸어놓고 한국에는 보내주지 않겠다!!! 배짱 튕기는 그 애증의 모드,
트게에서는 돔보다 구하기 힘들고 귀하다는 그 가변모드.
BMI를 만든 BMI의 드리퍼, BMI 골디 드리퍼입니다!!
패키징입니다.
얘네는 패키징 따위 신경쓰지 않는가봅니다;;
문방구에서 한장에 50원에 살수 있는 재질의 박스에
그냥 퍽퍽 쑤셔넣었습니다.
귀하다는 BMI 모드 패키징은 나름 이쁜것 같더만;;;
전 머스탱 블랙카모와 깔맞춤을 위해 블랙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내용물을 꺼내보면 나름 말랑말랑한 재질의 하우징에 제품을 품고 있습니다.
드립팁 아답터를 끼워 둔 본품과 처프캡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 또한 매우 간촐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처프캡과 여분의 오링, 나사, 본품 순으로 나열해 봤습니다.
여분의 부품에는 나사가 달랑 두개 들어가 있어
저처럼 야마 자주 내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만;;
금도금처리가 되지 않은거라 규격만 맞으면 아무거나 갖다 꼽을수 있습니다.
510 드립팁을 쓸 수 있는 탑캡형식의 아답터입니다.
돌출되어 있는 두개의 얇은 판으로 경통의 에어홀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재밌는건, 아래에서 보여드릴 처프캡에는 에어홀 조절판이 세개가 달려있지만,
요 탑캡에는 두개만 달려있습니다.
오히려 싱글빌드시에 좀 좁은 내경의 드립팁을 사용해야 할것 같아
만약 다르게 하려면 요기에 세개를 만들어야 했을텐데..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처프캡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에어홀 조절판이 세개가 달려있습니다.
싱글빌드시에 한쪽 에어홀만 막을 수 있도록 처리된 것입니다.
드립팁 아답터에도 함께 처리된 것이지만 눈여겨 봐야할 것은 드립팁쪽으로의 내경이 점점 좁아지게
경사면으로 처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일전에 리뷰해 드렸던 닷모드 페트리의 탑캡과 같은 모양입니다.
연무를 부드럽게 모아 올려주어 맛표현에서의 이점이 있을듯 합니다.
처프캡에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드립팁은 내경이 상당히 큽니다.
입에 무는 느낌도 적당합니다.
경통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 발열이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드립팁 하단에 방열판처럼 처리되어 있어 왠만큼 물어도 뜨거워서 입에 못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경통부분입니다.
상당히 오묘하게 컬러 코팅을 마무리했는지 은은한 광이 참 예술입니다.
로고부분은 레이저 각인이 깊이 되어 있으며,
은은한 금빛이 납니다.
판매처인 TCF의 제품 페이지에는
로고에서 금빛이 나는 이유가 바탕의 브래스가 컬러코팅을 통해 빛을 반사하는 것. 이라는데,
무튼 예쁩니다.
특이한 컬러코팅 덕에 제품이 무척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닷모드 페트리가 질감에서 오는 파스텔스러운 고급스러운 컬러감이라면,
BMI는 블링블링 무게감있게 한껏 치장한듯한 고급스러운 컬러감입니다.
경통에는 사선으로 된 에어홀이 한쪽면에 두개씩 총 네개가 뚫려 있습니다.
회오리 효과를 노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품 소개에는 이 에어플로우 시스템이 상당히 효과적이라 광고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흡입시 은근히 피리소리 비스므리하게 소리가...)
이 에어홀은 탑캡의 조절장치로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경통 내부의 마감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제품의 마감도를 보면 매끄럽게 모난곳없이 잘 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빡빡한 감이 있습니다.
군RDA는 무척 스무스하게 모든 부품들이 체결되는 느낌이지만
요 제품은 힘을 좀 줘서 여닫아야 합니다.
마감이 좋아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아질 수 있는 항목입니다만,
최초 물건을 받았을때 너무 꽉 낑겨있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손가락을 좀 해먹었습니다;;
덱은 전형적인 4포스트의 형태를 띄며
체결나사를 제외한 모든 부품들이 24k 금도금입니다.
코일을 넣는 구멍이 상당히 커서 굵은 코일 세팅에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제품의 지름은 22미리입니다.
쥬스웰은 상당히 깊은 편입니다.
육안으로 봤을때 약 7mm 정도 깊이인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리퍼에서 사용 편의성을 볼 때 쥬스웰의 깊이를 가장 유심히 보는 항목입니다.
쥬스웰이 깊을 수록 액상을 충분히 머금고 있을수 있어 에어홀로의 누수를 줄일 수 있고,
액상 충전 빈도를 낮출수 있기 때문입니다.
센터 양극 포스트 아래에는 사각 형태의 PEEK 재질의 절연체가 들어 있습니다.
사각형태이다 보니, 나사를 조일때 포스트가 같이 조금씩 돌아가는 현상은 없을듯 합니다.
덱의 하단에는 로고 등 레이저 각인과 함께
센터핀까지 금도금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인의 퀄리티는 매우 높은편이고,
센터핀은 꽤 많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귀뚤귀뚤 귀뚜라미에 올려도 손모가지 안날아갈수 있다는 뜻입니다!! ㅋㅋ)
칸탈 28게이지 두개를 심지로쓰고 32게이지를 감은 퓨즈드클랩튼으로 듀얼 세팅 리빌드 해보았습니다.
목표 저항은 0,3옴입니다.
전형적인 4포스트 스타일답게 리빌드 난이도는 꽤 낮은 편입니다.
한쪽 코일을 먼저 고정시키고 다리를 자른 후 나머지 코일을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렵지 않게 코일을 넣고 예쁘게 모양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뽐속의 뽐 작은 코너
- 지금 공구 진행하고 있는 TCF의 트위스트 메시스 드리퍼도 4포스트 형식으로 리빌드가 매우 쉽습니다 ㅋㅋㅋㅋ
솜정리까지 마치고 액상 묻힌 후 빠이아~~~
무화량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덱과 경통을 조립하게 되면 코일들은 두개로 뚫린 에어홀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아래쪽 에어홀에서도 올려주고, 위 쪽 에어홀에서도 밀어주니
이래서 효과적인 에어플로우 시스템이라고 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별다른 체감은 없습니다;;;
크으으으..
다시봐도 저 컬러감은 개인적으로 넘나 맘에 듭니다.
블랙카모버젼 머스탱에도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자 여기까지~
이제 마지막 총평!!!
디자인 : 고급스러운 컬러 코팅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눈에 잘 띄는 블링블링한 로고는 어떤 모드와도 잘 어울릴거라 생각됩니다.
빌드편의성 : 4포스트 형태입니다. 물론 서로 교체해서 넣는 벨로시티보다는 조금 덜 여유롭지만 2포스트에 비해 월등히 편합니다.
이상입니다!!!
본 총평은 상당히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만.
뽐이 올때는 질러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ㅋㅋㅋ
댓글 5건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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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하나 던져주시죠.@@
사용기 잘보고 갑니다. |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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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etzhttp://storefarm.naver.com/thecloudfactory/products/432488384
요기에요 요기!!!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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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쥐톨아....블루가 없네요... |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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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etz그 블루 은근히 티타늄 스러워서 좋았는데..
TCF에는 품절인지 미입고인지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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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하고 포지션이 비슷한거 같아서 구경만하고있네요.ㅠ
트롤보다 훨~~~~~~~~~~~~~~~~ 이쁘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