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감이 있는 카이푼5(Kayfun V5) 클론(Clone) 허접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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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제 블로그에 동시기재 되어 있습니다. 양식이 블로그에 맞춰져 있으니 이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머루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전자담배 리뷰는 바로 스보에 사의 카이푼 시리즈중 하나인 카이푼 V5 (Kayfun v5) 클론(Clone) 리뷰 입니다.
※ 정품이 아닌 클론 리뷰인점을 인지 하시고 리뷰를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실
카이푼 v5 는 이미 출시된지 꽤 된 제품입니다. 원본 기준으로요^^; 하지만 뭐 .. 흙수저 인 저로썬 원본은 눈호강만 하고 클론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요.. 뭐 몇번의 지연끝에 (리스토킹 ㅠㅠ) SXK 사와 묻지마(?)사의 카이푼 v5 두개를 얻었습니다.
일단 이 두 회사의 클론 제품을 비교해보고 요즘 제 주력인 카미삼(카이푼 미니 v3) 와 비교를 할건데 .. 아직 써본지 이틀째라 비교 리뷰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 역시나 허접한 리뷰 슬슬 시작해보죠!! (리뷰라 쓰고 개봉기라 읽는다)
우선 sxk 사의 카이푼 v5 개봉기 입니다.
처음 박스를 받고나서 식은땀좀 흘렸네요.. 박스가 저렇게 구깃구깃 -_-;; (같이 출연한 수축비닐과 트위저는 뭐 그냥 애교로 봐주세요^^;)
경통이 박살나서 왔을까바 식은땀좀 흘렸네요..
내부 박스 역시 -_-;;
박스가 훼손되서 오는 바람에 박스를 뜯는 설레임은 느끼지 못하고 잘 열리지도 않아서 그냥 막 북북 찢어버렸습니다
이걸 바로 강제귀속이라고 하는걸까요?ㅠㅠ
박스를 개봉하니 다행히 멀쩡한(?) 본체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으응?? 뭐지??
네 맞습니다. 각인이 없네요.
sxk 회사 꺼라 당연히 각인이 되어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각인이 없는 버전입니다. (허허허)
뭐 각인은 저에게 있어 중요한건 아니라 한국말로 클레임을 걸려고 했지만 봐주기로 하고 그래도 내심 맘속으론 개선버전? 일꺼라고 위안을 주면서 세척을 위해 분해를 해봅니다.
그런데 ...ㅡㅡ;;
으응?? 뭐지?? 하부를 잡고 돌리는데 상부캡과 경통이 쑥 빠져버립니다.
('아니야.. 아니야.. 개선버전일꺼야 ..')
라는 맘을 갖고 다시 심기일전 하여 하부 덱을 분리!!
으응?? 뭔가 빠졋다.. 응?? 근데 이건 코일이.. 으음???? 아 .. 에어홀조절링이구나 ... (하부덱아 어디있니 ㅠㅠ)
하아 .. 이떄부터 뭔가 불안감이 엄습 합니다.
다른분들 보면 하부 엘레베이터 오링 굵기 떄문에 잘 안빠지고 심지어는 분리도중 침니가 부러지신 분도 봤던지라..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손놓을순 없죠..
장갑과(더럽네요-_-) 와이어 신공으로 다시 한번 분리를 시도!!
쫘잔~~
겨우 뻇네요 .. (이거 빼는데만 한 5분정도 소요한거 같습니다 -_-) 저 데크 고무링 3개중 중간 고무링이 문제가 되서 분리가 잘 안되는건데..
역시 전 개선버전이 아니였나 보네요 ........... (근데 각인은 왜 없냐 -_-)
뭐 .
하부 덱과 사투끝이 다른 부분은 쉽게 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카이푼은 v4 버전보다야 부품수가 적지만 그래도 다른 무화기들에 비해 부품수가 꽤 되므로 항상 분해후 분해사진을 찍어 놓는데요
위의 사진입니다. ( 드립팁 플라스틱부분과 상부 탑캡안에 고무링을 안뺏네요. 사진 촬영후 뺏습니다)
오링까지 하면 부품수가 꽤 많지만 오링을 제외하면 기존 카이푼 v4 에 비해 상당히 단순해진 구조를 가지고 있는 카이푼 v5 입니다.
요건 묻지마 회사의 카이푼v5 클론 입니다. sxk 보다 3불 정도 싼데 그냥 속는셈 치고 샀습니다. (저랑 같이 샀던 척x님은 상부 탑캡이 크랙되서 왔쥬.. 전 괜찮네요)
여기서
웃긴거 하나 말씀드리면..
sxk 카이푼v5 와 묻지마 카이푼v5
둘중에 퀄이 뭐가 좋으냐 라고 한다면 전 묻지마 카5에 손을 들어줄겁니다.
포장이나 이런건 sxk 보다 훨씬 허접한거 같지만 제껀 뭐 거의 박스가 다 훼손되서 와서 그런가.. 일단 겉으로 볼때 퀄 차이는 거의 없었고 .. 중요한건 묻지마 카5는 sxk 처럼 하부덱이 빠지지 않는 문제 없이 한번에 빠졋습니다.
스페어킷과 오링도 sxk 와 동일했고.. 다른점이라곤 sxk 는 유리경통이 끼워진체 포장, 묻지마 카5는 스뎅경통이 끼워진체 포장 되있다는것과 예리하신분들은 벌써 알아 차리셧을테지만
코일 고정 나사가 묻지마 카5가 살짝 부실(?) 합니다.
보이시나요?? sxk 카5 나사보다 좀더 라운딩된 느낌의? 코일이 잘 안물릴거 같은 느낌의 나사 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점이 있었는데
바로 절연체 부분입니다.
sxk 카5는 위 사진에서도 있지만 데크 절연체를 제외한 다른 절연부분 (내부센터봉 절연체 & 하부 절연체) 의 재질이 완전 흰색 플라스틱 입니다. 흔히들 말하시는 peek 제질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묻지마 카5의 모든 절연체는 peek 재질인거마냥 약간 누렇더군요 ( 물론 전 플라스틱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게 피크 재질이 맞는진 모릅니다. 오로지 눈으로 보고 판단한 겁니다)
동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우선 sxk 사의 카이푼v5 입니다.
폰으로 촬영한거라 초점이 안맞고 흐릿한건 감안 하시고 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BGM 주의.. 무음으로 보세요~)
아래는 묻지마 카이푼v5 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 시력이 1.5 1.5 인 제 눈으로 봐선 퀄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클론을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좀 웃기긴 하지만.. 뭐 원본을 보기라도 했으면 좀더 비교가 잘 되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리빌드 완료후~ 저의 요즘 주력 기기인 아이스틱 피코에 물려봤습니다~
리빌드는 26게이 1.2옴(11바퀴) 로 하였고 .. 에어홀은 가장 작은 부분인 구멍 한개!( 에어홀이 양쪽이니 두개겠군요) 로 베이핑 해봤습니다.
음...
시연후기는 ..
뭐랄까..
마치 옛날 짝사랑 이던 리모...................2의 느낌?
이 느낌이 매우 강했습니다. 또한 에어홀 조절이 아직은 서툴러 잘못 조작한거일수도 있지만.. 제일 작은 에어홀로 하였음에도 상당히 널널한 흡입압을 느낄수 있었구요..
딱 잡아 입호흡기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에어홀을 풀 개방하면 꽤 널널한 흡입압으로 폐호흡이 충분히 가능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입호흡을 즐기는 저로썬 좀 실망스러운 기분이였지만 리모2에 비해 맛표현이 조금 좋다는 느낌도 받았고.. 또한 베이핑할때 상당히 부드럽게 올라오더라구요.
제 별점을 주자면
★★★☆☆ 입니다
점수로 따지면 75점 정도 줄수 있을거 같네요. 솔직히 에어홀 조절 부분에서 실망을 좀 많이 해서 좋은 점수를 줄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나름 편하게 바꾸려고 한거 같은데 .. 전 상당히 귀찮게 느껴지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 물론 sxk 와 묻지마 카5 둘다 맛표현에선 특별하게 다른점을 못느꼇습니다 .. (똑같더군요..-_-;;)
셋팅을 입호흡으로 바꿔 28게이 6바퀴(1.2옴) 로 베이핑 해봣지만 .. 널널한 흡입압 때문에 카미삼에서 느끼던 쫀득한 느낌은 전혀 느낄수 없었습니다.
또 하나 불안한게.. 에어홀조절을 위해선 쥬스채널을 어느정도 개방 해줘야되는데.. (개방 안하면 안올라갑니다;;) 이 부분이 좀 불안하긴 합니다.. 또 폭풍 누수 될까봐.. 멸x기 님 말론 누수 없다는데 .. 전 카미삼도 가끔 주머니에 넣어놓고 뛰어댕기다 보면 에어홀로 궁물 흘리는걸 몇번 본적있거든요 ^^;
마지막으로 허접한 리뷰(개봉기!!) 를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구요. 조만간 카미삼과의 비교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본 리뷰는 100% 제 사비로 사서 한 리뷰입니다~
댓글 5건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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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호흡이시군요. 꽤 좋은 무화기인데.. 에어홀을 제일 작게해도 목 뒤로 넘어가서 강제 폐호흡이 되네요. 그렇다고 폐호흡기로 들이기엔 이미 싱글 폐호흡기가 많은터라ㅠㅠ 클론 중에 에어홀이 더 작아진 버전이 나오길 기도했으나.. 신앙심이 부족했나봅니다.ㅠㅠ |
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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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뭐
입호흡기는 거의 정해져있는거라 흡입압을 완전히 닫을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대부분 허당 압이더라구요~ 그래도 뭐 상부주입 편하고 리모2 업글 버전 쓴다 생각하고 쓰니 또 쓸만한거 같습니다 ㅋㅋㅋ 카미삼이나 씻어야겠네여 |
굴뚝승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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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입호흡 유저인 저는 이번에 제 첫 리빌드 무화기인 카미삼 클론을 구매하였는데
너무 맘에들어 두개(하나는 전투용 ㅠ) 구매해버렸습니다 안그래도 개미지옥에 빠졌는데 카이푼에도 눈이 갑니다 다음 리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내심 카미삼의 편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또 지르긴 아직 무서워요ㅠㅠㅠ |
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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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승탁아직까지 써본바론 입호흡에선 카미삼이 월등이 좋은거 같습니다. 흡입압 조절이 자유로우니깐요^^; |
a몰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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