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고 마그노 매그노 입니다.

고민을 했습니다. 이게 리뷰라고 할만한 글인가 싶어서..

넵 알겠습니다.

주문하게된 경위: 기기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첫번째는 디자인인지라 저 만의 가이드 라인에 포함되어서 그만...

오늘의 일: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자마자 저녁 거르고(운동하고 쉐이크 만들어 먹으려고 했어요) 한 40분 자전거를 탔습니다.

생산팀장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무조건 오라고.. 와야만 한다고... 그래서 술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이 글 역시 술에 취해 작성했습니다만, 아침에 일어나니 인터넷 창이 닫혀 있네요? 아오 했으나 임시 저장된 글♥

맥주컵 받침? 저런거 말고 구성품을 좀 신경 써주길.. 뭔가 좀 부족한 오링, 페트리 라이트, 페트리2 박스입니다.

배송 받았을때 드리퍼는 따로 에어캡에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TCF 사장님 고맙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드리퍼 박스는 골드네요.

와...

매커니컬 바디와 드립팁과 스프링, 소형 렌치가 들어있네요. 색감이 넘나 멋진 것

와... 

드리퍼와 드립팁, 색상 취향은 제가 좀 그래서... 그렇습니다. 

메트 색상의 드리퍼가 너무 멋집니다. 드리퍼는 메트이고 매커니컬의 바디는 펄이 약간 들어갔는데 이쁘려나?

했는데요. 이뻐요.

24K 도금처리 된 덱 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심플합니다. 마치 어두운 다크 처럼요.

드립팁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색상을 참 잘 뽑는군요.

바디와 같이 포함되어있던 한정판이라는 24K 도금 드립팁입니다. 음..

폴디오 사길 잘했네요. 리뷰 사진 찍기에는 최적입니다.

구성품들의 마감 처리가 굉장히 우수합니다. 굉장히라는 표현을 섯불리 안쓰는데요.

굉장히 맞습니다. 리빌드 덱도 생각보다 넓어서 저같은 리빌드 고자도 리빌드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신경을 충분히 쓴 포장들, 제품 가격에 포장 비용이 들어간 것은 논외.

펄감이 들어간 바디는 정말... 이쁩니다. 그 자체

고유의 일련번호가 있다는데 어딜봐야할지 모르겠고 전 숫자에 관심이 없습니다.

락을 할수 없는 구조라 저같은 작은 심장은 불안합니다만 배터리 빼면 되니까요!!

클릭감은 경쾌합니다. "안녕하세요. 저 버튼입니다"라는 느낌.

마음에 안드는 부분 중 하나. 배터리 삽입 가이드가 없네요. +, - 의 표시 정도두요.
"맥모드는 극성타는게 아니라 +/- 극성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배터리를 어느쪽으로 넣던 상관없으나 무화기 똥꼬쪽이 +와 만나게 사용을 많이합니다.​" [시걸님 감사드립니다]

제일 고맙고 놀라웠던 점.

나사산의 마감이고 내부고 외부고 파티클이 전혀 없고, 기름 냄새도 없습니다.

손으로 문지르고 뒤져봐도 이물이 없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거든요.

으 모난게 없네요. 깔게 없습니다.

결합

사이즈 비교

참 가볍습니다. 전 매카니컬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바디 자체가 매우 가볍습니다. 

이고원 미니와 비슷해요. 진짜루

▶ 죄송합니다. 전 리빌드를 할지 몰라요. :-( 그래서 리빌드한 사진이라던가, 리빌드 하면서 느낀 점이라던가..

관련 글은 적지 못했습니다. 첫 리빌드를 하게 되면 당연히 닷모드가 되겠죠. 그때의 설레임을 사진으로 담아볼게요.

장단점을 기술하고 글은 빠르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진이라도 많이 찍으려 했는데, 찍을게 없기도 하네요.

장점

멋지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색감

쫀득한 스위치 클릭

참 가벼워요.

우수한 마감

단점

가격

비싼 악세서리 가격 (뭔 드립팁 하나가 3만원)

패키지에 분명 포함된 단가

성의 없는 구성품

버튼 락 불가 (배터리를 해제 함으로 해결 ^^)

점수

4/5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성격이시라면 후회 없습니다.

가성비를 선호하신다면 아깝습니다. 구성품도 뭔가 헐렁..

가격을 떠나 기기 자체의 마감도를 우선으로 두신다면 후회 없습니다.

공돈이 생겼다면! 지름 버튼에 단축키가 없는게 아쉬우실 거에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