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도 버거운 35도의 푹푹찌는 여름철

후끈거리는 날씨에 전자담배의 무화조차

버거운 요즘, 시원한 액상이 필요하겠죠?

청량감의 끝판왕, 여름철에 뜨거운 인기를 한몸에 받는

액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액상은

디알케미스트 심플리퀴드 서브제로 입니다. 

전담유저들에게 이름만 대면 안다는 유명한 서브제로입니다.

리뷰때 자주 언급되는 헤일로사의 SUBZERO 클론이기도 하구요.

기본적이고 깔끔한 멘솔 고유의 향이고, 쿨링 에이전트 처럼

과일액상에 첨가하여 사용해도 좋습니다.

입호흡은 물론 폐호흡에 두루 잘 어울리고 시원하고 강력한 타격감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전자담배이 한창 입문하던 무렵, 멘솔계열 액상에 심취했었습니다.

그때부터 서브제로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는데 향료가 비싼편이라

쉽사리 손대지 못하고 있다 이제서야 접하게 됬습니다. ^^

프랑스 이리퀴드 사의 향료를 사용했으며

PG:VG 6:4, 향료비율은 5%입니다.

설명에서도 언급했듯이 쿨링용 첨가제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가용성이 아주 좋은 

액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TEST MOD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력기기 

WOTOFO 서펜트 미니를 사용해봤습니다.

출시일부터 지금까지 아주 핫한 무화기로 손꼽히죠.

0.54ohm, 27.8W, 3.88V 무난한 세팅입니다.

타격감이 워낙 강한 액상이라 일부로 

무난한 싱클코일 세팅을 선택했습니다.

TASTE(맛)

달리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멘솔 그자체 입니다.

단순히 액상에 조합하는 멘솔향료보다는

상당히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고

강렬한 타격감을 가지고 있어 멘솔매니아나

무니코틴에 근접한 전자담배 유저라면

무니코틴의 시작으로 충분히 시작 가능한

액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단순한 청량제로 부족한 과일액상에

섞어서 먹어보니 더욱 갈끔하고 조화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총평

왜 이제서야 접하게 됬는지 정말 아쉽네요,

상당히 깔끔하고 시원한 멘솔액상의 대명사라 할 수 

있을만큼 인상깊은 액상이었습니다.

다만 멘솔을 싫어하시거나 디저트, 연초계열의 

액상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액상을 기화시키는 무화를

흡입해야 하는 전담유저에게 필수액상이 아닐까요?

100ml의 넉넉한 양,

가성비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디알케미스트의 심플리퀴드로

서브제로 꼭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