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입니다. 

카페온베이프에서 이벤트 당첨된 DRIPBOX STARTER KIT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퇴근하는 길에 수령하러 자전거타고 슈슈슝 ~ 위치는 양재천 자전거도로 들어가는 곳에 있더군요 ^^..

-ㅅ-) 일단 수령하고 사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는데 다른분과 열띈 토론중이셔서 소심한 저는 ㅠ_ㅠ) 가만히 있었습니다. 

매장에 참 여러가지 기기가 많더군요.... 타겟 미니를 잡아봤는데.. 손가락 2개 크기 >_<) 

멍한히 있으니 작은(?) 사장님께서 프레즐(?)과 커피 한잔 대접해 주셨습니다. >_<) 

베이퍼 2분도 더 계시고... 퓨로 같이 생긴걸 리빌드 하고 계셨던거 같고 -ㅅ-a 

스크린에는 적정한 수위의 뮤비가 나와서 커피 마시면서 넉을 놓고 보다가 왔습니다. ㅋㅋㅋ 역시 서양녀는 .... 그래서 클게는.... 


 

여기까지 수령기 -ㅅ- 입니다. 그래서 인사 드리고 후다닥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다시 자전거로 영차영차 달려서.... )

박스를 따보니 DRIPBOX가 고이 들어있습니다. -ㅅ-) 

첫느낌은 참 세련되어 보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구성품을 다 펼쳐보았습니다.

흰색 기기답게 흰색케이블과 흰솜(응??)과 메뉴얼 여분의 교체 코일, RBA나사와 공구, 여분의 액상통, 스티커, 메뉴얼, 보증서..... 가 들어있었습니다. 스키터는 베터리가 KangerTech로고에 노출되는데 노출되는 부분에 검은색이 나타나도록 베터리에 붙이는 스티커 입니다. 

교체코일은 리빌드 덱이 2개나 있는 느낌입니다. >_<)

대략적인 크기비교 요즘 전투 주력으로 사용하는 GT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이정도면 미니미 하네요 >_<) ㅋㅋ 

RX200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높이가 약간더 낮고 작습니다. 

베터리 케이스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거의 크기가 같습니다. 

(이쯤에서 귀뚜라미v2가 더 땡기기 시작합니다. 이정도 크기 일려나요;;; )



바텀피더 라는것을 실감할 수있게 무화기와 모드기 점점부에 액상 유입홀이 나있습니다. 





이제 베이핑을 해봅시다. 

탱크에 액상을 체우고 아래에서 체결합니다. 분리 및 체결하는 방식은 돌려서 체결하지 않고 액상통 아래를 꾹 눌러서 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석식으로 된 바닥 뚜껑을 닫습니다. 

베터리도 장착해줍니다. (응?? 사진은?? )

그리고 드리퍼 뚜껑을 따서 액상을 적셔줍니다. 

마지막으로 액상탱크를 펌핑하여 액상이 올라오는것을 확인하고 드리퍼 뚜껑을 닫습니다. 

(지금은 밤이라 -_- 사진을 못찍어온점을 양해해주세요 쿨럭..)

기존 코일은 0.25옴 정도됩니다. 26게이지가 4바퀴 감겨있는것 같습니다. 

바텀피드 방식이라 뿜기전에 액상통을 눌러서 액상을 무화기로 공급해줘야 합니다. 

한번 펌핑으로 5번 정도 베이핑이 기능했었습니다. 

펑핑시 남은 액상들은 다시 아래로 내려갑니다. 다시 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무화기 아래에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맛은 드리퍼라서 그런지 정말 좋습니다. (비슷한 방식의 상부에 에어홀이 있는 세이퍼도 이런 맛일까요 -ㅅ-)

지금까지 사용하던 드리퍼는 측면 에어홀만 사용하다 상부에어홀을 사용해서 그런지 맛은 좋지만 연무는 많지 않았습니다. 

데이브레이크를 한카토 정도 뿜으니 코일에 슬러지가 끼더군요... 

(말이 한카토지 ㅋㅋ DRIPBOX에서는 꽤 많은양입니다. )

그래서 리빌드 해보았습니다. 

24게이지 8바퀴 0.3옴으로 고고~ (그냥 손에 익은 세팅이라 ^^ )

RBA가 2포스트덱이고 코일이 체결되는 구멍이 작아서 24게이지 듀얼이 빡빡합니다. ​

(펑핑시 덱 주변의 구멍으로 액상이 올라옵니다.)

솜은 유입구가 기존에 아로마이저 사용할때와 비슷하게 보여 솜의 끝이 유입구에 닿을 정도로

잘라주고 유입구 주변으로 넓게 펴주었습니다. (지저분 지저분 ;;;)

액상도 바르고 펑핑하고 뿜!

리빌드 후 베이핑시 느낌은 약간의 파이어 딜레이가 생기고 무화량은 기존코일 사용시보다 약간더 많아지고 맛은 진합니다. 

에어홀을 좀 조여주니 더 진합니다. 옴이 높아지니 발열은 좀 덜해지네요. 

1/4 오픈시 진하다 못해 좀 뭉개지는 느낌이 납니다. (흡입압은 참 좋네요.)

1/2 개방시 적당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 

좋은 기기 잘 사용하겠습니다. 카페온베이프 감사합니다.~ 

ps. 세척은 어떻게할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ㅅ-) 액상탱크에 물을 넣고 흔들어야 할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