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집발 스팅레이, 포나인 초간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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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간단해서 그냥 자게에 쓰려다 나름 리뷰라서 리뷰게에 올립니다
어제 개집발 스팅레이X와 포나인을 배송 받고 급사용 해본 결과 몇가지 언급할 것이 있더군요
1. 스팅레이
마감이 너무 좋습니다만, 나사산은 잘 맞추어 돌리지 않으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1년 전에 패텍에서 직구했던 놈은 경통간의 이음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는데 사실 개집발 제품은 조금 티가 나더군요
그리고 접점부 탑캡을 이용해서 무화기를 체결하면 하이브리드로 체결했을때에 비해 통전의 저하가 크더군요
버튼의 경우 누를 때는 아 눌리는 구나 하는 느낌이 옵니다만(사실,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손가락을 뗄 때는 이게 제대로 오프된건지 느낌이 제대로 들지 않았습니다
이는 아마도 버튼에 사용된 자석의 자력이 약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아울러 버튼부에서 배터리에 닿는 접점부가 스텐레스로 되어 있구요, 위에서 얘기한 탑캡의 무화기 및 배터리 접점부 모두 스텐레스로 되어 있습니다
탑캡은 어차피 저는 하이브리드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으니 상관 없으나, 버튼부 접점엔 동테이프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마감 부분에 있어서는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도 거의 최상급 클론에 해당된다고 생각 됩니다
2. 포나인
포나인 역시 마감은 좋은 편입니다만 버튼에 버가 좀 붙어 있는것 같습니다
버튼을 눌렀을 때 경통 벽에 긁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포나인의 버튼은 버튼에 자석이 붙어 있고 다른 자석을 배터리에 붙여 서로 같은 극을 마주보게 하여 밀어내게 하는 원리로 작동하는데요
같은 방식은 포춘의 경우 버튼이 작아서 그냥 누르면 됩니다면, 포나인의 버튼은 포춘의 거의 두배 가량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중앙 부분을 누르지 않으면 버튼이 평행으로 상승하지 않아서 배터리와 접촉이 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방식의 태생적 한계이기는 하지만, 버튼의 마감이 부드럽지 않아서 더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집에 있는 사포 꺼내야 겠습니다...
그리고 스텐레스 재질임을 고려하건데 통전이 나쁘진 않습니다만... 남는 동테이프 뭐하겠습니까... 이럴때 써야지....
그냥 전반적인 느낌을 주절거려 봤는데요... 몇몇 단점에도 불구하고.. 각기 5천원 3천원이라는 가격을 고려컨대...
지상최강 사상초유 명불허전 가성비 갑이라는데에 아무도 딴지를 걸지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댓글 11건
이동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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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저와 같은 기기 같은느낌을!!!!
리뷰 잘 봤습니다~ㅎ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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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인 2년전쯤 입문할때 첫기기였는데...
지금보니.. 하이브리드였던...;;; |
갱갱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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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짜리 개집 네메시스,5만원짜리 러시안 모드...버튼감 5천원짜리 네메가 월등하게 좋더군요...ㅡㅡ나머진 머 러시안모드가 좋긴한데 돈값 못하는거 보니 열받아요ㅠㅠ |
이동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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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갱이아빠추가경통 포함 16만원에 구매한 리볼버H!
5처넌짜리 개집 스팅레이...통전좋고 스위치감 나쁘지 않고... 돈 값 못하는거 보니 열받아요 ㅠㅠ (2) |
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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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 업종 접나요?ㅜㅜ 벨캡 사야하는데 ㅜㅜ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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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이달까지만 한다고 그랬답니다
레전드 하나 사라지네요 |
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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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킴그러게요ㅜㅜ |
주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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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인 안쪽을 사포로 좀 갈아내면 좀 나아집니다. ^^; |
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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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테이프는 죽은소에서 사면 되나요?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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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팁게 검색해 보시면 있어요
복잡한거 아니고 그냥 경통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암튼 쭈욱 붙이면 되요 단 나사산은 피해서요... 나사산에도 붙이면 탑캡이나 버튼 체결이 안될수도 있어요 위아래 10%씩만 빼고 붙여도 효과는 충분하다네요 두줄 세줄도 필요 없어요.... 딸랑 한줄로도 효과는 충분하다네요 다이소에서 못봤어요.. 은근 판매처 찾기 어렵더군요... 저도 나눔 받은거 계속 쓰고 있어요 오프에선 철물점이나 공구상가? 뭐 이런데도 있다던데.... 다 제끼고 XX마트나 O마트 공구 코너에 있지 않을까요? |
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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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킴넵.! 이마트!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