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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엔진 RT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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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2 19:03 3,917읽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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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OBS 엔진 제품군의 두번째 시간,
OBS Engine RTA(OBS 엔진 RTA)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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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m 빅사이즈 탱크형 무화기들 중
출시된지 꽤 됬음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있는
OBS 엔진의 RTA 입니다.

지난번에 살펴봤던 SUBOHM TANK 제품과
박스디자인은 판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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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사이저: 25mm X 54.5mm
액상저장량: 5.2ml
제질: 스텔레스 스틸 304/파인릭스 유리경통
쓰레드: 510

기성코일용 엔진 서브옴 탱크와 크기며 제질까지
거의 판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액상저장량은 0.1ml 적네요.
제가 보기엔 둘다 5ml로 추정되고
약간 뻥튀기 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1ml 이상 뻥튀기하는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경인방송 제품은 나름 양심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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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OBS 엔진 RTA 아토마이저
여분 경통
스페어킷(+오가닉 코튼솜)
1.27mm 육각드라이버

일반적인 RTA 제품의 구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별달리 차별화된 구성은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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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킷에는 여분의 육각나사,오링
그리고 트위스트 코일이 보입니다.
보통 25mm 사이즈에는 클랩튼 코일이
보통 들어있기 마련인데, 
뭔가 의도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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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들어있는 솜은 꺼뭇꺼뭇 뭔가 껴있는것으로
오가닉 코튼솜으로 보입니다.
꽤 많은 양이 들어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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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지난번 서브옴탱크 리뷰의 유사문서로 분류될까
무서울 정도로 구조가 비슷하네요. ^^;
드립팁, 에어홀, 침니&챔버가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경통파트와 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브옴탱크와 차이점이라면 경통이 잘 고정되어
있다는 점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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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홀

OBS 앰블럼 아랫쪽에 물방울 표시가 되어있는데
이부분을 위쪽으로 들어올리면 액상주입구가 나타납니다.
OBS의 트레이드 마크, 옆구리 액상주입방식..
탑캡을 일일이 분리해서 액상주입구를 여는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다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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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홀

OBS 엔진 RTA는 에어홀이 상부에만 존재합니다.
노틸러스X가 생각나죠?

하부 에어홀 방식에 비해 확실히
누수의 확률이 현저히 낮은 방식이죠.
다만 에어홀의 넓이가 좁은 편이라
세세한 컨트롤에는 좀 약한면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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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파츠

구조에서 봤듯이 에어홀/액상주입구/침니&챔버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챔버가 상당히 넓어 코일의 선택의 폭이 넓네요.
다만 일체형 구조가 완전 분리가 되지않아
세척면에서는 좀 아쉽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구조가 그만큼 간단하기에, 서브옴 RTA를 
처음 다루는 초보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생각되어
저는 오히려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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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

OBS 엔진 RTA의 드립팁은
열에 강한 델린 드립팁으로 고와트를 염두해 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언뜻보면 빅사이즈 드립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끝부분이 뾰족하게 올라간
버섯머리 형태로 흡입구는 510사이즈입니다.
액상의 맛을 모아주는 확실히 모아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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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파츠(DECK)

2포스트의 상당히 넓은 벨로시티 덱이고
액상유입구는 4개의 구멍이 하단에 뚫려있습니다.
어찌보면 제네시스 타입의 RDTA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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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통파츠는 오링으로 경통을 잘 고정시켜 주는
점은 서브옴 탱크에 비해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가끔씩 하부캡을 열때 함께 열려버려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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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부는 완전히 서브옴 탱크와 동일합니다.
접점핀마저 동일한 플로팅 핀입니다..
덱의 단단함을 맹신한 부분인가..
나사방식이 아닌부분은 좀 의아합니다만,
그만큼 무화기의 체결흔이 적다는 부분에선
긍정적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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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드

포스트간의 넓이가 상당히 넓어
코일체결이 무척 쉬웠습니다.
기본 제공 코일이 아닌  
데몬킬러 24X32 클랩튼 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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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핫스팟을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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윅킹 후 솜을 액상에 적셔 액상유입홀로
쭉쭉 밀어넣어주면 됩니다.
솜의 끝부분이 바닥에 살짝 닳을정도가
딱 맞는 솜길이 같더군요.

상당히 리빌드 방법이 편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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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의 잡내를 날려주는 지지기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이제 무화기를 살짝 기울여주고 액상을 주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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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볍게 75와트로 베이핑 해보겠습니다!



VAPING

리빌드의 문제인지 엔진의 특성인지
액상의 튐현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 있네요.
시연에 사용한 액상은 그랜드마스터 #3인데
동일한 액상을 사용중인 컨커러와 비교해보면
좀더 촉촉한 맛이 느껴지네요.

에어홀이 상부에 위치하여 있는 만큼
연타로 인한 액상점도의 낮아짐에도
누수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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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누수에서 완벽히 자유로운 구조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구조의 간편함에
초심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RTA라는 점 또한
아주 좋은 무화기라 생각합니다.

다만 와이어는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트위스트와이어나 클랩튼 등 고와트에
특화된 굵직한 녀석들을 추천합니다.

상부 에어홀 방식의 유일한 단점인
덱의 열의 배출이 느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 이죠.

얇은 칸탈 와이어의 코일에서는
몰려버린 열이 아무래도 집중되므로
솜이 쉽게 타버린 다는 것이
여러 리뷰어들의 의견이라는 점을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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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뿜뿜이글스님의 댓글

뿜뿜이글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래서 저는 블랙엔진미니.실버엔진미니.실버엔진나노
엔진 3형제로 씁니다ㅎㅎ
입문자또는 귀차니스트들에게는
엔진 좋습니다 두번 아니 세번사세요

공룡코딱지님의 댓글

공룡코딱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코일 암거나 막 가져다 써도 되고 솜 특성 별로 안타는 편이구요. 누수 절대 없고 결로 거의 없고 맛표현 평균이상 갑니다.
전담 3년차에 가장 맘에드는 전투형 무화기(표현 그대로, 다른 특성 좋은 무화기들도 많으니까요)
데리온에 메인으로 쓰는 엔진은 비싼 유넥스발 에어리언코일 물려 쓰는 중인데 매우 훌륭합니다.

별별님의 댓글

별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퀀쿼러랑 비교해주시는 점에서 감동받았습니다... ㅜㅜ 모두에게 미움받는 퀀쿼러를 쓰시다니 ㅠㅠ 저만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공룡코딱지님의 댓글

공룡코딱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 참고로 다른 리뷰중에 액상유입이 워낙좋아서 쥬스홀에 솜 안넣으시고 ㄴ자로 걸치기만 하신다는 리뷰가 있던데 리뷰 글에도 쓰셨지만 개인적 경험으로는 그렇게 할 경우 액상을 경통이상 주입하면 액상이 과유입되어 침니통로로 역주행 할 수 있습니다.
>> 여기 리뷰처럼 빌드하시면 5mm 이상 만땅 주입하셔도 쥬스홀 잘 막아서 솜 정리해 놓으셨다면 별 문제없이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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