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그리핀 25 플러스를 간단 리뷰 해보겠습니다.

급하게 리빌드부터 한다고 코일링 전 사진을 못찍었네요 ㅡㅡ;;

신제품 소식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액상이 옆구리에서 유입되는게 아니라

아로마이저 처럼 아랫쪽에서 빨아올리는 방식이라 그런지 솜 셋팅이 아주 간단합니다.

아로마이저 리빌드 할때처럼 적당히 펴서 바닥에 다져주고 에어홀 주변부를 정리해주면

간단히 마무리 되는 방식이라 참 맘에 듭니다.

액상 유입구도 일자로 길게 파져 있어서 그런지 장타에도 탄맛없이 원활하게 액상 공급이 가능합니다.

그리핀 25 플러스​가 상부부 에어홀이 있는 버전이라는건 다들 아실텐데 빨간색 원안에 있는 부분이랑 결합되는 부분이 만나서

그 역활을 합니다.

어찌보면 이게 핵심인듯 한데 여기에 약간의 단점이 존재 합니다.

위 탑캡 부분에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과 아래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이 결합되어 상부 에어홀 기능을 하는데 여기에 미세 누수가

꽤 심각한 수준입니다.





무화기를 뒤집었다가 다시 세운후에 상부 에어홀을 조작하게 되면 표시되어 있는 빨간색 원 부분에서 미세 누수가

심각할 정도 입니다.

무화기 불량인지 아니면 종특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상하건데 탑캡과 아랫부분의 구멍이 완벽하게 일치 하지 않던지 아니면 결합되어 있는 오링이 너무 얇아서 인듯 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에어홀이 없는 검은색 탑캡으로 교체해서 사용을 해야 할듯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미세누수를 제외하곤 무화량도 빵빵하고 액상 유입도 원활한 편이라 꽤 맘에 드는 편입니다.

어차피 상부에어홀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상부 탑캡만 교체하면 주력무화기로 손색이 없을듯 하네요.

부랴부랴 리빌드 부터 하느라 상당히 부실한 리뷰가 되어 부끄럽습니다.

좀 더 써보고 다시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ps: 에어홀이 없는 탑캡을 결합한 사진을 빼먹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