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SV (Closed System Vaporizer)에 푹 빠져서 이것 저것 많이 트라이해보고 있답니다.

제가 일전에 Von Erl My. (이하 본얼)을 받아보고  몇일 사용안해보고 본얼의 진가를 못알아보고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30447 거의 악평의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당시 실제로 쥴에 비해 So So 여서 친한 동생인 킹렌치님에게 기프트로 주었습니다. 며칠 후 저에게 ' 형님 이거 굉장히 물건인데요' 하면서 연락이 와서 여기 저기 다시 연구해본 후 재영입을 한 후 현재까지 감탄을 하면서 잘 쓰고 있는 CSV입니다.

일단 본얼은 유럽회사에서 만들었고 자체에서도 쥬스를 판매를 하여 구글링을 하면 자체 쥬스에 넣어서 킷은 30불정도 파드는 10불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자체의 쥬스는 정말 So So해서 그리 추천을 안해드립니다.

그래서 추천을 드리고 싶은 쥬스가 미국의 Velvet사와 Friso사에서 OEM으로 판매하는것들인데요 본얼 파드뿐만 아니라 스타터킷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고 협력몰인 시그뉴에서도 2개다 입고를 하여서 쉽게 구할 수 있을듯 합니다.

쥴은 배터리가 200mAh에 비해 본얼은 350mAh이고 마이크로USB로 바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속도 또한 굉장히 빠릅니다.

쥬스 역시 1.6미리로 쥴에 비해 2배정도 들어가구요.

파드는 2개가 들어있습니다.

고VG의 벨벳사의 Strawb-Gwab 파드가 2개 들어있습니다.

타격감은 24mg가 딱 좋더군요. 물론 저는 Juul은 40~50mg 정도 먹는데 비슷하게 떄려줍니다

​스타터킷에는 배터리와 파드 한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똥꼬부분을 보면 마이크로USB 포트가 있어서 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 시간은 굉장히 빠릅니다. 용량은 350mAh인데 상당히 오래 갑니다

파드 한카토를 전부 비우고 Re-Wicking 방법입니다.

쥴과 달리 본얼은 코일 부분으로 분해를 해야합니다. 뚜껑 부분은 아닙니다.

핀셋으로 저렇게 한쪽을 뺴면 쉽게 분해가 됩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부분은 쥴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중요) 그런데 주의할 점이 가운데 실리콘이 안 빠져서 반드시 별도로 빼줘야 합니다.

그런 후 솜을 분리시키고 지지기를 해서 슬러지를 없애줍니다.

저는 드리퍼에 24게이지 칸탈을 연결하여 3~5와트정도로 코일을 지지기를 합니다.

만일 5와트 이상하게 되면 코일이 녹아버리니 살짝 살짝 지져주면 됩니다

코튼을 코일안에 끼워주되 반드시 솜을 풍성하게 해줘야 공급과다로 인한 꾸르륵현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쥬스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요즘 굉장히 감동깊게 먹고 있는 필립락 - 그랜드 리저브를 니코 24mg 정도에 맞춰서

리필을 해주면 됩니다 (권장 쥬스는 고VG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면 작은 실리콘이 하나 보이는데 저는 그냥 빼버리고 씁니다. 넣어놔도 상관없습니다

쥬스를 쫙 리필해주고 코일부분을 닫고 땡기시면 됩니다

일단 본얼은 Juul에 비해

 - 가격도 저렴하고

 - 쥬스 용량도 2배정도 많으며

 - 배터리 용량도 1.5배 많고

 - 충전 역시 마이크로USB로 바로 충전되며

 - 충전 속도 굉장히 빠르고

 - Juul에 비해 맛표현이 굉장히 좋으며

 - 1카토 넣으면 정말 2~3일 먹습니다. 즉 가성비가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니코는 24mg 정도를 강추합니다. (참고로 저는 드리퍼 & 폐호흡 3~4mg , 입호흡 및 메쉬 5~6mg 유저입니다)

타격감이 Juul의 40~50mg와 비슷하게 올라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솜을 풍성하게 넣지 않으면 과다 공급으로 인하여 꾸르륵 현상이 가끔 있는데

그때는 똥꼬에 화장지를 대고 입구에서 살짝 불어주고 땡기면 됩니다.

협력몰의 시그뉴에서의 강추 쥬스는 필립락의 그랜드리저브와 벨벳의 Swrawb-Gwab 쥬스를 강추해보며

Frisco의 Soma도 강추해봅니다. 그 외에도 자신에게 맛있었던 고VG를 넣고 땡겨도 됩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csv를 체험해봤는데 Juul이 king라면 본얼은 Queen 일 정도로 뛰어난 CSV류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주위 지인들도 다들 본얼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