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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 탱크 몇가지 조금 써보고 후기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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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116) 작성일 님이 2016년 11월 01일 01시 1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883 읽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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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또는 개개인마다의 기준에서 입호흡용에 속하지 않는놈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어떻게 되는 애들 다섯을 모아다가 조금 사용해봤습니다

 

왼쪽부터 후싸, 케이펀5, 로즈3, 케이펀5미니, 헤론2, 버드2, 퀘이사입니다

 

바로 본론 가지요

 

 

 

후싸

이벱 신제품인지 어딘지 게시판에서 뜬금없이 봤는데 뜬금없이 엄청좋대! 하길래 바로 찾아내서 구입했습니다

외형상의 특징은 보시는 대로겠고, 개인적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맛! 좋아! 덱! 작아! 입니다

덱이 작고 챔버가 좁아서 그렇게 싱싱하고 축축한 맛이 나는거겠지요

일단 벨로시티 스타일인데 코일 아래 뿐만이 아니라 가운데에도 구멍이 뚫려있는 구조입니다

덱이 워낙에 작아놔서 가운데에서도 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애로사항이 만발할 것 처럼 생겼지요

하여간

 

장점 :

맛.

드리퍼 포함해서 지금까지 물어본 무화기중에 제일 마싯고 제일 분석적인데 그러면서 제일 마싯슴

조금 특이한게, 다른 무화기에서 단순히 달게 표현해주는 맛을 얘는 마치 탄수화물처럼 고소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흡압.

제가 좋아하긴 하는 서펜트미니만 해도 다 열어도 그리핀보다 힘들고 다 닫아봐야 입호흡엔 헐렁거리는 애매한 흡압이었습니다

무화량이 컨셉이 아닌 다른 탱크들도 비슷비슷한데 이건 애매하면서 입호흡도 폐호흡도 만족스럽네요

다만 드립팁 내경이 넓어서인지 스팀이 빡빡하게 나오는데도 다소 허한 느낌이 들 때는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내경이 좁은 드립팁을 끼우면 또 달라지는데, 충분히 괜찮지만 완성도높은 입호흡 지향의 다른 탱크들에 비했을 때 뭔지모를 아쉬운 감정이 그래도 좀 남아요

 

가벼움.

경통이 pc인데다 스뎅부품도 전반적으로 작고 얇아서 매우 가볍습니다

 

어쨌든 리빌드 쉬움.

사실 처음에는 주스 부어넣고 탑캡 닫자마자 질질 싸고 아주 심각했는데요

알고보니 덱에 링이 있더군요

그리핀처럼 되도않게 돌려닫는게 아니라 그냥 눌러주는 형식이라 솜을 왕창 써도 간단히 정리되고 길이조절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무화량.

듀얼코일 구조이면서도 덱이 작은만큼 바람구멍도 작아서 에어홀링 다 열어도 입호흡에 문제 없고 무화량은 당연히 싱글코일보다 우월합니다

에어홀링 구멍이 두개고 22파이 치고 나름 넓직한데 정작 코일 바로 옆의 구멍이 좁아서 다 열어놓은 상태에서도 폐호흡보다 입호흡에 더 적절합니다

오히려 절반이하로 너무 닫거나 혹은 장타로 후룩 들이키다가 탄맛나기 딱 좋은 와꾸랄까요

 

단점 :

경통.

주스 선택에 제한을 주는 재질이라는 면에서 감점부터 주고 시작합니다

클론이라 그런지 셔터를 돌려서 잠그고 위에서 보면 틈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어차피 위에서 봤을 때 딱 닫는거더라도 고무같은걸로 실링한게 아니라서 닫으나 여나 덱으로 들어가는 양에 차이가 없네요

솜 빡빡하게 채우니 어찌저찌 질질 싸지는 않네요

그냥 울템같은걸로 셔터구조 없는 쌩 경통 누가 만들어주시면 좋을 듯

 

액상홀과 에어홀 잠그는 방향.

다 먹고 주스 리필할 때 액상홀도 닫고 에어홀도 닫아야죠

그런데 하나를 닫으면 다른게 열립니다

챔버부품을 잘 잡고 조심스럽게 돌리면 되긴 되는데, 그냥 에어홀링이랑 경통이랑 잡고 확확 조작해서 둘 다 동시에 닫게 하면 안되는거였을까요

 

탑캡 체결부.

발상 자체는 내압 늘려서 주스 새게 만드는 일도 없고 그냥 적절하다 싶은데 탑캡이랑 물리는 고무링이 조립하면서 자꾸 미끌어지고 늘어나고 빠집니다

 

덱.

겁나 좁음

 

무두볼트.

개념없이 0.9인것도 모자라, 치수도 안맞고 재질도 구려요

원본 쓰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이거 훅 돌까봐 무서워서 제대로 조이지도 못해요

 

액상소모.

여기 같이 나온 다른 선수들에 비했을 때, 듀얼코일이라 확실히 더 빨리, 입호흡답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똥꼬핀 삐뚤어짐.

조금 충격과 공포임

 

 

 

케이펀5

제가 남들 다 하는 대세는 일부러 피하는 성격이라 와우도 안하고 메탈리카랑 마돈나 안 듣고 뭐 그러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명성이 자자한 케이펀시리즈도 일부러 외면을 해왔는데요

얼마 전부터 드리퍼놀이도 시들해지고 클랩튼코일도 재미없고 어쩌나 이제 입호흡기를 한번 모아볼까? 하니까 막상 살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샀지요

 

장점:

아름다운 외형 아름다운 구조.

로즈3랑 같이 산건데 로즈3 먼저 분해해서 알콜에 담궈놓고 얘를 하나하나 뜯다보니까 마음이 정화가 되더군요

케이펀케이펀 왜들 그랬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몇개씩 따로 사놓은 드립팁이랑 방열판 같은거 맞춰보니까 그놈들 만들 때 뭐랑 맞춰보고 디자인한건지 비로소 알 것 같네요

 

I'M_IN_THE_ZONE.

왜 그 젊은 처자들 괜히 출근하면서도 승부속옷 입고 나가면 막 기가 창창하게 뻗치는 그런거 있잖아요

얘 들고 현관문 나서는 제 기분이 그렇습니다

 

맛.

후싸보다는, 제 취향상 조금 손색이 있지만 그렇지만 준수하고 뭐랄까 액상 소믈리에님들이 주스 만들 때 뭐랑 맞춰보고 조제한건지 비로소..[후략]

 

사용성.

액상유입 차단 백프로네요

그리고 돌려서 열어주면 제깍 유입되고, 또 덱이 유입홀보다 많이 높아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싹싹 빨아먹는건 잘 안되지만 넘쳐흘려서 에어홀로 새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탑캡도 힘 많이 주거나 여러바퀴 돌리지 않아도 간단히 열리고, 액상 입구가 넓고 침니보다 많이 낮아서 디알케 100공병 뭉툭한 꼭지로도 아주 편하게 주입할 수 있습니다

 

 

단점: 없!

이 아니라

에어홀링.

멋진 메커니즘이지만 액상유입을 어느정도 열어놔야 조절할 수 있다는 좀 비실용적인 특징이 있고, 그리고 결로나 누수 발생시 제대로 닦아낼 수 없는게 좀 아쉽네요

 

흡압.

예전 버전들보다 헐렁헐렁해서 이도저도 아니라고들 하시던데 다른 입호흡기보다 코일 한바퀴 덜 감고 솜 빵빵하게 채우는 식으로 저는 해결봤습니다

 

 

 

로즈3

입호흡폐호흡을 떠나서 무화기로써의 성능은 꽤 준수합니다

구조가 아주 개딱지같아요

저처럼 뭐사지?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비추합니다

부연하자면, 설계실수같은건 없는데 쓸데없이 나눠서 부품 수가 조금 많고, 조립해놓으면 그냥 뭐 버젓해보이지만 분해된 상태에서는 정말 볼품없습니다

 

장점:

흡압.

후싸와 비슷하게, 정확히는 후싸보다도 오히려 더 허당인데요

근데 그래놓고 입호흡이 무리없이 기분좋게 잘 됩니다

내경만이 아니라 외경도 얇은 드립팁의 역할이 상당하겠지요

하여간 폐호흡으로도 걸리적거리지 않고 아주 좋네요

맛이 닝닝하지도 않고 연무가 흐리지도 않아요

양쪽 세개씩 여섯개의 구멍을 다 열어도, 한쪽 세개만 열어도, 구멍 하나만 열어도, 다 닫고 에어홀링 틈으로 새는 풍량만으로도, 아주 맛있고 아주 설득력있습니다

후싸처럼 에어홀 거의 다 닫았을 때 탄맛이 난적도 저는 아직 없어요

 

맛.

후싸와 막상막사로 풍부하고 충실하고 축축하게 뿜어냅니다

분해하면서 짜증나고 조립&리빌드하면서 툴툴대다가 한모금 마시면 기분이 살살 좋아진달까요

 

 

단점:

추접스러운 구조.

경통이 쓸데없이 3단이고, 탑캡이 민둥이에요

열리라는 탑캡은 안 열리고 경통만 풀립니다

베이스는 또 쓸데없이 아래쪽으로 분해가 돼서 리빌드할 때 기기에 꼈다뺐다를 하게 만들고, 덱 하부의 에어홀이 바깥구멍의 바로 뒤로 가면 흡압이 엉성해지는데 그게 걸리는 부분 없이 그냥 돌아가게 돼있어서 깜박 딴생각하면서 조립하면 꼭 다시 풀게 만드네요

 

흰색드립팁.

고무링이 하나라서 덜렁덜렁 쓸데없습니다

가공마감마저 개판이네요

밑에 돌기 칼로 잘라내고 다른 무화기에다 끼워 쓰세요

로즈는 검은 드립팁 하나면 됩니다

 

액상조절 메커니즘.

침니랑 챔버가 일체형이고 이걸 드립팁이랑 연결해서 돌리는 방식으로 액상유입을 조절하는데, 끝을 구멍 밖으로 내는 식으로 빌드했을 경우 솜 품질이 안좋으면 닫았다가 다시 열면서 솜이 팽창을 안하는 바람에 줄줄 새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솜이 포실포실 상태가 좋더라도 얼마나 돌려야 딱 적당히 열리는지를 알 수가 없으므로....

 

에어홀링.

왜 고무링을 안 쓰고..........orz

 

 

 

케이펀5미니

미세한 마감품질이나 에어홀링 조작감 같은게 변경 없는 일반 케이펀5 클론보다 한 수 아래입니다

편리할 정도로 많이 짧은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애는 썼겠지만 제 눈에는 비례가 깨져있네요

둘중에 고민하시는 분은 그냥 케이펀5를 사도록 하시고, 같은거 여러개 굴리는 분 내지는 일반 케이펀5를 이미 갖고 계시는 분은 마음 내키면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장단점: 케이펀5와 동일

 

 

 

헤론2

제가 입호흡기 사모으기 시작할 결심을 한게 이거 사서 리빌드 마치고 깡패주스 넣고 처음 한모금 빨았을 때였습니다

에어홀이 보시는 바와 같이 가장 작아서 다 연 상태로 다른애들 거의 다 닫은거랑 비슷비슷할 정도로 흡압이 매우 쫀쫀하니까 흡압을 중요시하시는 분은 헤론을 주목하세요

 

장점:

흡압.

제가 구버전의 케이펀을 비롯해서 다른 좀더 출시된지 오래된 입호흡기의 역사를 모르긴 모르지만, 그래도 갖고있는 입호흡기 중에서는 얘 흡압이 제일 빡빡하네요

더 빡빡한게 장땡은 아니지만 일부분 메리트일 수는 있지요

아무튼 다 열어도 입호흡 수준의 흡압입니다

 

맛.

후싸와 비슷한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드라이하다시던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저는 아무튼 후싸랑 이거랑 맛만큼은 비슷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과일이나 과자같은거 단맛이 후싸랑 헤론에서는 쌀튀밥같은 고소한 단맛으로 표현됩니다

 

디자인.

로즈3도 스뎅경통 끼우면 비슷해지지만 민둥力으로는 헤론을 당해낼 수 없지요

디테일이나 우아함도 좋지만, 직선같은 곡선이나 곡선같은 직선 그런것도 생략하고, 그냥 쭉 뻗은 직선과 그냥 딱 동글동글한 곡선으로만 그려진 이런 디자인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단점:

덱.

헤론 전버전은 퀘이사나 허리케인이랑 거의 같은 형태던데 뭔 생각으로 버전2랍시고 이딴걸 내놨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사실 사진 찍으려고 아직 갖고있는거긴 한데 몇일 전에 ph1으로 조이다가 포스트 끊어먹었습니다

다시 안살라구요

 

무화량.

공기유입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건지, 똑같은 코일 똑같은 솜 똑같은 액상인데도 이상하게 스팀이 적고 연하게 나와요

이건 뭐 이거대로 자연스럽지만 아무래도 조금 아쉬운게 있긴 하더라구요

 

 

 

퀘이사

헤론 다음으로 산건데, 뭐랄까 케이펀을 알기 전이라서 그랬는지 처음 리빌드하고 주스 채워서 한모금 한 다음에 딱 든 생각이 얘의 퍼포먼스가 입호흡기의 기준이 될만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맛도 훌륭하고 무화량도 적정하고 무게도 묵직하고 디자인도 거시기하지 않고 하다못해 드립팁도 준수하거든요

 

장점:

신뢰성.

다른 무화기들은 처음이나 두번째 정도까지 국물이 좀 새거나 솜을 태워먹거나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건 별로 집중하지 않고 대강 리빌드를 해도 사고가 희한하게 안나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랬습니다

 

 

단점:

이중경통.

튼튼하긴 튼튼한데 창이 좁아서 액상 잔량 확인이 되긴 되지만 약간 번거로운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꼭 리빌드 할 때마다 깜박해서 코일 방향을 거꾸로 감아버리네요

제대로 감으면 액상유입구 솜이 창을 통해 보이게 나사샇을 만들어놓은 모양인데 꼭 다 해놓고 나서 보면 옆에만 살짝 보여요

 

무게.

손에 잘 감기긴 하지만 가끔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특히 귀뚤2나 한발모드기처럼 가벼운애랑 체결하면 무게중심이 높아져서 들고있다가 미끌어지기도 하고요

 

탑캡구조.

제가 산게 누수문제를 해결한 개선버전인데요

주스로 아주 충분히 윤활을 시켜주지 않으면, 그리고 경통 뚜껑 고무링에 주스가 묻어서 윤활이 된 상태이면, 탑캡은 안 열리고 경통 체결만 풀려버립니다(2)

탑캡의 손에 잡히는 부분이 워낙에 얇고 또 널링같은게 돼있지 않아서 트위저로 경통 물고 한참을 애써야지 겨우겨우 풀려요

일단 어디서 떨어진건진 모르겠는데(아마도 페트리?) 탑캡에 달린거랑 직경은 거의 같고 굵기는 좀더 얇은 고무링이 있어서 그걸로 바꿔끼고 쓰는 중입니다만 크게 나아진 거 같지는 않네요

 

 

 

버드2

비엔 사장님의 무심한 이거 좋아! 한마디에 안심하고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로도 리본클랩튼 꽂아넣고 60와트로 구동하고 그랬는데 헤론 사고 퀘이사 사고 같이 보다보니 버드로도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8게이지로 리빌딩하고 에어홀 거의 닫다시피해서 입호흡으로 써보니 의외로, 사실 남들 다 그렇게들 쓰던거였는데 훌륭하더라구요

 

장점:

단순한 구조.

작고 부품이 적어서 해체하고 조립하기 만만합니다

 

맛.

특색이나 버릇은 없는 것 같고 그냥 적절하고 정확하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리빌딩 매우 쉬움.

덱 구조가 서펜트미니와 굉장히 흡사하지요

사실 챔버 끼우면서 나사산에 솜이 씹히는 불가피한 결점이 있긴 하지만 그거갖고 조립이 안되거나 주스가 새지는 않으니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단점:

탑캡체결구조.

경통이랑 침니(+챔버)랑 먼저 고정하고 덱 위에다가 체결하는 구조인데, 경통유닛의 상단부품이랑 탑캡(탑너트)이 같은 나사산에 물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안그래도 작고 잘 안 잡히는 탑캡을 열다가 경통유닛이 풀려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죠(3)

그래서 처음에 한번 당하고 나서부터는 하부주입만 합니다

모더님들 다 좋으니까 아무튼 탑캡에 널링이든 뭐든 돌릴 때 걸리는거나 좀 해줬음 좋겠네요 케이펀5를 보세요 얼마나 좋습니까!

 

탑캡과 드립팁의 쓸데없는 디테일&너무 작은 크기.

공구 아깝게 뭐하러 거기다가 칼집을 내놓는건지 모르겠네요

체급상 발열이 심하게 사용될 놈도 아니고, 막상 제대로 방열이 되게 생기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사용중에 틈에 먼지같은거 들어가고 들러붙을 때마다 참 신경쓰여서 두어번 갖고나갔다가 이제는 책상에서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론이랑 퀘이사처럼 탑캡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거에 더해서, 덱이랑 경통 분리할때도 트위저 두개로 잡고 돌리지 않으면 정말 안풀릴 정도로 너무합니다!

사실 서펜트미니도 그랬고 이정도 크기의 RTA들은 다 마찬가지일 것 같긴 하네요

 

가공마감.

제가 mct가공일을 하고 있어서 남들보다 약간 민감하게 봅니다

챔버랑 드립팁 안쪽을 비롯해서 면이 거칠거칠한게 조금 눈에 밟히네요

 

너무 수수함.

내실에 신경을 쓴 나머지 외형이 다소 초라합니다

실제로 작기도 하지만 비교대상인 다른 무화기들 사이에서 확실히 존재감이 많이 달려보이긴 하죠

 

 

헉헉퍽퍽다 쓴 것 같네요

번갈아가며 사용해온 여러 날동안 여러가지 느낌이 있었고 대체로 만족스러웠는데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니 그냥 이건 아주 후싸만 편애하고 뒤로 가면서는 죄다 들러리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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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선지국맛액상님의 댓글

선지국맛액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47.98)
회원아이콘 우와~ 여기서 제가 가지고 있는게 3개인데 제가 느낀걸 조목조목 잘 써주셨네요~ 추천드려요!! 후싸 똥꼬핀은 제껀 정상인데 아마 뽑기 잘못하신 듯 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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