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베이프 님께서 나눔을 하신 뚱트치노를
적정 시기라고 하셨던 7주일 숙성차인 오늘 먹어보았습니다.

시연 기기는 닷모드 페트리v2 + 라이더
26게이지 2.5mm가이드 8바퀴 더블 코일 약 0.4~0.5 나오겠네요

뚱베이프님의 제작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민트초코칩프라푸치노 느낌은 비소 더블민트초코가 잘 살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비소를 먹던 빌드로 해보았고, 비교하기위한 뿜뿜을 해봣습니다

음.. 역시나 민트가 가장먼저 반겨줍니다 향료양이 적당한지 비소보다도 첫 모금은 부드러운 민트가 반겨줍니다. 배합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비소랑은 다른 느낌의 멘솔인 스피아민트 같습니다. 스피아민트 껌맛이 살짝 도네요.
그리고 의문인게 날숨시 입으로 뱉으면 아닌데 코로 뱉으면 뭔가 쌉싸름 하달까요..? 보키님의 보히또에서 느꼈던, 예전에 다른 액상에서 느꼈던 약간의 쌉싸름 한 맛이 있네요. 이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초코를 넣으신건지 일부러 안넣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초코향은 잘 나지 않네요..

민트초코칩 프라푸치노를 굉장히 좋아하는 베이퍼로써 저도 그것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려했는데요. 아직 향료선택과정에서 향료들을 시키지는 못했지만 제가 살리려했던 약간의 밀키함 크리미함으로 정 반대 상성인 민트와 초코를 잘 어우러지게 하고, 뱉고 나서도 입안에 시원함이 남아있는 쿨라다 특성이 아직 뚱트치노에서는 나타나지는 않은것 같아 아쉽네요..

아직 7일숙성이기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민트가 다른 향을 잡아먹을때인듯 하여 아쉬운 소리들을 했지만 그 이후 숙성느낌은 다른분들께 패스하겠습니다~ 저도 남은 반은 봉인하였다가 2주쯤 더 후에 먹어봐야겠군요 :-)

제가 생각했던 확고한 민트초코칩 프라푸치노의 느낌만을 고집하며 적은 리뷰이기때문에 혹평이 많았는데요 전반적으로는 맛있었습니다. 기대가 컸기때문에 실망도 큰듯 합니다..
일주일만에 숙성이 될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빨리먹고싶어서 먹어보았는데 역시 숙성때문인지 아직은 먹을때가 아닌듯 싶어 봉인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의 일주일차 뚱트치노는 별 3개반 입니다(아쉬움이 커서 많이 깎았습니다.. 더 숙성 후에 다시 추가내용 올리겠습니다.)

여튼 레시피만 올리지않으시고 미리 먹어볼 수 있게끔 액상을 나눔해주신 뚱베이프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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