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젠 제네시스 잉뷰; - Eundan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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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Vapors! 잉모탈입니다.
오늘 살펴볼 무화기는 Eundan님이 보내주신 무화기중
"오리젠 제네시스"입니다.
버전도 있고, 저장량도 다르고 그렇다고 하는데..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샛번의 충격적인 메쉬 빌드 실패 이후로는 메쉬를 건드리지 않아서
현재 집에 메쉬 관련한 물품이 없습니다.
대신해서 목화랑 건티슈를 이용했음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처음으로 Blogger로 바꿔서 올려보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음..사이즈가 자동으로 작아져서 올라가는게 조금 불편하지만..
Eundan님이 보내주신 박스 상태 그대로입니다.
샛번 이후로 메쉬쪽은 아예 쳐다도 안봐서 그런지..뭔 무화긴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스페어 파츠 및 PC경통이 보입니다.
전부 꺼내봤습니다.
스페어 파츠 안에는 별도의 듀얼 빌드용 블럭이 들어있습니다.
스페어 경통이 2개인게 인상 깊습니다.
그 외에는 무화기 본품과 L형 헥스렌치가 들어있습니다.
액상 주입구의 모양이 아름다워 보이는
오리젠제네시스의 모습입니다.
무화기 길이는 구조상 어느 정도 길이가 있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이렇게 분리가 되는 듯 합니다.
탑캡, AFC링, AFC파트, 베이스+탱크 파트 입니다.
현재 싱글 빌드용 블럭이 끼워진 상태의 덱입니다.
처음에 보고 좀 허둥지둥 한게..
저는 저 육각 볼트가 전부 코일 고정 볼트인 줄 알았습니다.
덱을 분해해봤습니다.
위에 달려있는 모든것(센터 볼트, 육각볼트 3개, 블럭)을 분해해 내고
덱의 윜킹홀에 롱노우즈등을 꼽아서 돌리면 풀립니다.
또한 경통 위의 링을 돌려서 풀면 경통도 분리됩니다.
센터핀 아래쪽을 보면 검은색 오링이 보입니다.
저것을 탈거해서 덱쪽에 미리 꼽고 조립하시는게 좋습니다.
저 상태에서 잘못 조립하면 오링이 씹힙니다.
덱입니다.
가운데에는 PEEK재질로 보이는 절연체가 삽입되어있습니다.
제일 작은 구멍은 코일 고정 및 블럭 장착용 나사 구멍이고,
그 다음 사이즈의 구멍은 작은 내경의 코일 및 메쉬 사용시,
가장 큰 사이즈는 설명 안드려도....아시겠죠? ㅎㅎ
작은 구멍의 아래쪽에는 가이드가 달려있습니다.
메쉬나 코튼이 꺾이는걸 방지해주는 걸까요?
촛점부가 달라서 잘 안보이지만 덱의 센터 홀쪽에는
오링을 집어넣는 부분이 보입니다.
조립시에는 덱을 돌려서 먼저 끼워줍니다.
이 무화기의 독특한 단점중의 하나가 센터 너트를 꽉 조여주면
조이는 대로 센터핀이 딸려 올라옵니다.
이 상태에서 센터핀을 툭툭 쳐서 아래쪽으로 좀 빼주며 맞춰줍니다.
이 센터 너트는 롱노우즈등으로 조이면 편한데, 이것을 너무 조이면 센터핀이 딸려와서
접점불량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절히 조여주도록 합니다.
그 후 원하는 구멍을 남겨두고 나머지 부분을 블럭으로 가려주고, 3개의 육각 볼트를
장착해주면 리빌드 준비는 완료입니다.
검지손가락 앞쪽의 불뚝하게 튀어나온 볼트가 액상 주입구를 막아주는 볼트입니다.
저 볼트 덕에 액상 주입은 편한 편인데..구멍이 크지 않다보니 제약이 좀 있습니다.
뾰족 공병, 바늘 공병은 잘 맞는데 스포이드는 영 별로입니다.
오늘 빌드에 사용할 26게이지 칸탈입니다.
2.5mm가이드에 약 8바퀴 반을 감아서 0.9옴대를 목표로 해볼까 합니다.
후르르릅 말아본 8바퀴 반입니다.
24게이지를 주로 말다보니 26게이지의 흐물거림은 적응이 잘 안됩니다.
코일 고정은 입맛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저는 윜홀에 맞추려고 저렇게 하긴 했지만...
하는 분마다 코일 고정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 센터 너트는 2중으로 육각 무두볼트가 끼워져 있으므로
그것을 살짝 풀어서 코일 다리를 관통시켜주면 됩니다.
음..0.9옴이 안나왔군요;;
20W로 지져보겠습니다.
살살 지져주면 발그레하게 잘 달아오릅니다.
메쉬를 쓰시는 분들이야 매크로 코일은 잘 쓰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코튼 빌드이기에 평소 사용하는 매크로 코일을 이용합니다.
오늘 빌드에 사용할 목화랑 건티슈입니다.
물따로랑은 뭔가 조금 다른 느낌인데..
물따로에 얇은 솜을 한번 더 코팅한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대략 일반 성인의 검지 손가락 2마디 정도의 사이즈로 잘라놓은 건티슈입니다.
2.5mm에는 주로 저 사이즈로 잘라서 씁니다.
이것을 사방으로 조금씩 당겨서 확장해줍니다.
딱히 이 작업을 안해도 저는 크게 다른 점을 못느꼈는데..
이거 쓰시는 분들은 다들 한번씩 하시길래 저도 합니다.
이것을 빙그르르 말아주시면 마치 솜으로 만든 봉처럼 말려집니다.
저는 탱크류 빌드할때는 항시 이렇게 사용하는 편인데
흡수력이 좋은 편이라 크게 탄맛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셋팅입니다.
위에서 만든 봉(?)을 코일을 관통하여 윜홀을 관통하게 꽂습니다.
저는 어차피 길이가 남아서 탱크 바닥에 닿을때까지 밀어넣었습니다만
기울여서 베이핑 하기 마련이니..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일 끄트머리에서 대략 센터 너트 높이와 맞춰서 코튼을 잘라냈습니다.
조금 더 길게 남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시연에 사용해 볼 은단님이 같이 보내주신 킹스 배럴 퀸즈 소로우 액상입니다.
수입사의 설명에는 와일드 베리와 감귤에 뭔가 비밀스러운 향이라고 써있습니다만
저는 롯X껌 쥬시X레쉬에 시트러스 향과 아사이베리 같은 향(?)을
추가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찍어 먹어봤을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구요.
그리고 가장 충격받은건 처음에는 병 자체가 갈색병인줄 알고 있었습니다만...
액상 자체가 포도주스 같은 느낌을 받을정도로
진한 보랏빛입니다.
병 자체는 투명한 유리병이었습니다.
대차게 낚였지요 하하하하!!!
경통부의 독특한 모양새 덕분에 액상을 넣었을때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보랏빛 액상이라 그런지 매우 강렬하네요;;
언제나 한번은 하고 넘어가는 솜 잡내 날리기~+ㅁ+
휴..보랏빛 액상이 여기저기 튀어서 고생했습니다(ㅠㅠ)
입호흡을 주로 하는 분들이 쓰실 2개의 작은 구멍이 뚫린 에어홀 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사용하려 합니다.
그 외에도 싱글, 듀얼 빌드용으로 반폐호흡이 가능한 수준까지 열리는
에어홀이 총8개(최소~최대의 4개 구멍이 2조로 되어있습니다.) 뚫려있습니다.
듀얼 빌드를 위해서 AFC링에도 2개의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저는 미리 AFC파트 위에 탑캡 파트를 조립한 상태에서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메쉬의 강한 발열때문에 저런 핀가공을 한 듯 한데...
코튼 빌드 시에는 그저 탑캡을 열기 편한 가공이지요.
드립팁이 동봉되어 있지 않아서, 나눔 받아서 가지고 있던 입호흡 드립팁 중
평소에 가장 좋아라 하는 플라스틱(?)파이브 폰즈 드립팁을 끼웠습니다.
음....제대로 동작을 하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만..일단 첨부!
사실 저는 메쉬에 심각하게 안좋은 기억이 있다보니
여전히 메쉬쪽에는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메쉬 무화기 또한 솜이나 실리카윜 빌드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르 시리즈 등도 좋아하는 편이지요.
본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르마지스떼에
밀폐형 대용량 탱크(액상 잔량 확인이 가능한)이 붙어있는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덱의 유사성등에서 오는 일종의 착각이겠지요 ㅎㅎ
현재 Fasttech등에서 클론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이므로
이러한 형태의 무화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써보시면 좋<
댓글 24건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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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나옴!!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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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완료! 블로거 자체에서 동영상 기능으로 유튜브 링크하면 저런가봅니다 ㅠㅠ-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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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개얼굴님도 블로그 바꾸시나요?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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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다음글부터는... 구글 블로그로 바꿀예정입니다.
티스토리가 사진이 안따라오니... 계속할이유가...없어요 ㅎㅎ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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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이제나오네요 ㅋㅋ |
답답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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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파폰 국내몰에 파는곳이 있나요?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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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go음...저도 나눔 받은 녀석이다보니;;;;ㅠㅜㅠ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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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ㅋㅋ 이 글에서 HTML에다 직접 꽂아 넣었습니다 ㅎㅎ |
답답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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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네 스탠파폰은 뜨거워서 대체품이 필요한데 딱히 없네요 |
기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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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립팁은...!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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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쏠히 여기저기에 잘 써먹고 있습니다~+ㅁ+ |
하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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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에서 구입한 놈은 경통이 커서 액상 주입하면 주르륵 누수를... 경통을 구해야하는데 어디꺼가 맞을지....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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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켁..그런 문제도 있군요 ㅠㅠ |
달빛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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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오링 조금 두꺼운거로 바꾸시면 돼요. 그리고 카이푼4용 유리경통 호환 가능합니다.
ps: 옴널뛰기 없으신가요? |
달빛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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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 예쁘네요! 복스런 손도 예쁘고...호옹~,.~
친절한 잉뷰 감사해요.~,.~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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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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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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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리빌드시에 옴 널뛰기는 없었습니다 그후엔 경통 누수로...ㅜㅜ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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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잘 봤습니다. ㅎㅎ ^^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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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배럴 액상이 상당히 오묘한 맛이네요 ㅎㅎ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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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여러가지 표현을 사용하신 거 보면 그런가보네요. ㅎㅎ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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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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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집에있는 오리젠 제네시스를 빌드해야겠군요
2월까지 쓸 무화기 몇개 빌드해서 들어가야겠어요 마침 집에 액상이 30미리씩 난감하게 있는게 많아서 ㅋㅋ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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