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타입1 리뷰 <1.개봉기>
본문
안녕하세요, kisez 입니다.
실비아 타입1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당분간 리뷰 쓸 일은 없겠다 싶었는데..ㅠㅠ
사실, 버티컬 코일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실비아 타입1만 사용해보고 리뷰를 쓰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비교할 수 있는 버티컬 코일 무화기 좀 살펴보고,
실비아1, 실비아2도 직접 눈으로 비교 해보고 천천히 쓰려고 했으나..
너무 큰 그림을 그리는것 아닐까하는 생각에 그냥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째려봤어야 했나 싶지만..
어차피 모르는건 계속 봐도 모르겠더라고요.ㅎㅎ
1. 개봉기
2. 구조기야기
3. 빌드이야기
4. 번외편(내용은 비밀~)
이렇게 구성이 될 듯 싶습니다.
제 글은 실비아1도 아니고, 실비아2도 아닌, 실비아 타입1에 관한 이야기고,
리뷰에 나오는 내용이 일부 실비아 전버전에 적용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87) SYLVIA TYPE1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첫번째 리뷰인 개봉기는 간단한 개봉기이며, 외관소개와 자잘한 부분을 털어내고,
다음편 떡밥 투척의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실비아 타입1의 패키징 입니다.
카라플 원본과 같은 느낌으로 종이박스에 간단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사진의 압박때문에 받스의 다른면은 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쪽 여는곳에 실비아의 로고가 그려져 있으며,
다른면에는 실비아의 이름과 모더님의 페이스북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참, 울템경통은 별매입니다!
실비아 타입1의 구성품입니다.
생각보다 단촐한 구성품에 뭔가 빠진건 아닌지 당황했으나..
실비아는 저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에 머쓱해졌습니다.ㅎㅎ
초기엔 전용툴로 리빌드 편의성을 높이려했지만,
점차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리빌드도구로도
리빌드 편의성을 높이려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실비아만의 독특한 코일 고정방식으로 볼트와 드라이버의 해방을 외치면서
또 다른 전용툴이 필요하다는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용툴 없이 빌드하는데 문제가 없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서 제공했으나
편의성을 위해서라면, 무화기 근본적인 구조변경에서 편의성을 높여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용툴이 없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실망스러운 점은..
이렇게 반투명한 고무호스(?)에 실비아가 담겨져 있습니다.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반듯하게 잘린것도 아니고..
뭔가 아쉽습니다.
무화기의 첫인상이 종이박스안에
아무렇게나 뚝 잘라놓은 호스에 담겨있는 무화기라..
실비아2와 같은 패키징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일까요..
그래도 실비아의 가격대를 고려해 보았을때
무화기 자체가격이 몇천원 높아지더라도,
좀 더 번듯하게 무화기가 담겨있어서
포장을 뜯으면서부터 두근두근해지는 느낌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풀 분해샷 입니다.
풀 분해샷을 안찍었네요..;; 모더님의 분해도로..ㅠㅠ
실비아는 다른 무화기에 비해 오링이 좀 더 많아야 하지 않나..
막연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습니다.
오링도 소모품이기에 오링이 없어도 된다면 적을수록 좋기에
이런 점에서는 무화기의 내구성을 중시하시는 모더님의 성향이 반영되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무화기의 부품중에는
두께가 얇거나 날카로운 부품들이 존재해서
조잡하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는데,
실비아는 부품이 큼직큼직하고, 가공상태가.. 최상급입니다!!
마감상태가 무화기를 보는 주요한 기준(특히, 국내모더님들 작품에는 더 가혹한 잣대가...)인데
실비아의 마감은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실제로 만져보니 실비아의 부품수는 많은게 아니더군요.(특히, 세척할때 체감함+_+)
일반적인 탱크류 무화기들의 부품수가 훨씬 많지만,
완전분해하여 세척할때를 제외하면
실사용할때는 조립된 상태의 큰 덩어리로 사용하기때문에
부품수가 많은것이 체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비아는 리빌드할때 완전분해 상태에서 조립해가는 방식이라
부품수가 적음에도 많게 느껴집니다.
실비아는 부품이 딱 한가지 역할을 담당하는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해하기도 어렵고 설명드리기도 힘듭니다만..
최대한 열심히 작성하겠습니다!!!
드립팁의 모습입니다.
티타늄으로 제작되었고 각인이 실비아2의 기본드립팁과는 다릅니다.
사실 제 눈에는 드립팁의 티타늄과 다른 부품의 스뎅 재질차이를 육안으로 못느끼겠습니다.
티타늄이라고 각인이 안되었으면, 몰랐을듯...-_-;;
옆에서 본 드립팁의 모양은 'T'자형태이며, 침니와 나사산으로 결합됩니다.
다음편에서 다루겠지만 이렇게 만.들.어.야.만. 합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드립팁 모양과 재질, 색깔, 내경을 달리하는..
커스텀이나 기존 드립팁과의 호환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아쉽습니다.
전용드립팁을 채용한 무화기중에 잘 된 경우가 거의 없다는것을 보았을때,
이는 분명히 이유가 있는 것이고, 단점으로 봐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써보는 모양의 드립팁이라 아직까진 무는감이 어색하네요..
드립팁과 경통사이에 입술이 자리 잡게 되는데
슬림한 연초를 무는 느낌이랄까...
경통의 모습입니다.
기본은 pc경통이지만.. 별매로 구매한 울템경통 받고
바로 봉인한 관계로 울템경통사진을..ㅡㅜ
개인적으로 울템이나 유리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솔직히 디자인이나 재질에는 별 관심이 없고..
그저.. 액상에 들어간 향료 걱정없이 베이핑하고 싶어서 입니다.ㅎㅎ
경통의 모양도 일반적인 모양과는 다릅니다.
근데.. 드립팁과 마찬가지로 저렇게 생겨야만 합니다..
다음편에 이야기 할께요.ㅠㅠ
침니의 모습입니다.
맨 윗부분은 드립팁과 나사산으로 체결되는 부분이고
아랫부분은 챔버의 홈에 끼워서 고정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랫부분에 추가로 침니와 챔버를 더욱 견고하게 조립되기 위해서
바로 밑에서 이야기할 부품이 추가로 있습니다.
침니는 액상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이기때문에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체결되는 경통 윗부부분쪽과, 챔버와의 결합부분쪽에 오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침니 위쪽에 연달아 2개의 오링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 다음편에 설명한다고 하시면 화내실까봐..
살짝 설명하자면, 액상주입방식이 상하로 움직이는 슬라이드 개폐방식이기때문에
두개의 오링으로 침니와 경통부사이의 공간을 공차없이 막기 위함입니다.
전체 오링의 절반이 이 침니부에 있습니다.
(실비아 타입1의 오링은 총 6개)
침니와 챔버를 더욱 견고하게 체결되도록 하는 부품입니다.
나사선으로 챔버와 결합이 되며 보이시는 부품의 구멍에 침니가 들어가서 끼어들어가는 형상입니다.
액상이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이라 누수에 민감함으로 견고하게 조여야합니다.
그래서 손으로 꽉 조일 수 있게 테두리부분에 톱니모양으로 가공을 했습니다.
사진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톱니모양이라고 해서 날카롭지 않게 마감처리되었습니다.
마감 굿!-_-b
이제부터 명칭이 애매한 부품들이 나옵니다..;;;
챔버겸 베이스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실비아 타입1에서 가장 큰 두개의 부품중 하나입니다.
아주 시원하게 통으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위쪽에는 침니부의 튀어나온 부분과 결합되게 홈이 깎여 있으며
중간에는 액상유입구가 앞뒤로 뚫려있으며, 이부분으로 솜을 삽입합니다.
하부에는 경통을 공차없이 잡아주는 오링이 있으며, 덱하부와 결합되는 나사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챔버는 실비아1부터 시작해서 점차 챔버의 체적이 작아져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의아했던게..
흡입되는 공기의 양도 적고, 전체적으로 모든 내경이 작은 입호흡기에
굳이 24게이지에 내경이 3mm나 가능한 코일빌드환경을 제공해야 했었나..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비아1에서 무화기의 발열이 자주 언급되었고,
고와트에서도 맛있는 무화기가 아닌, 고와트에서만 맛있는 무화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실비아 2로 넘어오면서 점점 중추역할을 하는 코일게이지 숫자도 높아졌으며, 내경이 2.5mm로, 2mm로 바뀌었고,
실비아 타입1의 경우, 최근에는 1.9mm를 권장합니다.
챔버의 내경은 카라플 챔버보다 살~짝 작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세부품은 이런방식으로 결합이 됩니다.ㅎㅎ
챔버+덱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이 액상유입구 입니다.
거의 뭐..
막힌부분보다 뚫린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덱바닥까지 뚫려있어서 액상을 끝까지 소비하는것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실비아는 이 액상유입구로 솜을 집어넣는 방식이고,
액상유입구가 실비아1부터 꾸준히 모양과 형태가 바뀌었는데
실비아 타입1에서 가장 크게 뚫려 있습니다.
액상유입구로 솜을 집어넣어서 윅킹하는 실비아이기에
솜의 충전이 더 쉽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솜을 코일에 말아서 끼워넣는 것처럼
균일하고 촘촘하게 윅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빌드해보기 전의 생각. 자세한 이야기는 빌드이야기편에서!)
그뿐만 아니라
솜과 액상이 만나는 면적도 넓어서 유입에는 문제가 없어보이고,
오히려 과유입이나 누수를 조심해야할 정도입니다.
챔버내 과유입현상에 대응하여
수평코일 무화기는 솜의한계를 넘어 유입되더라도
챔버내의 공간이 있기때문에
에어홀쪽까지만 넘치지 않으면 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버티컬코일 무화기는 챔버내의 빈공간이 코일내경밖에 없기때문에 누수에 취약합니다.
거기다 액상유입구가 이렇게 넓은 실비아 타입1이라면
더더욱 과유입에 민감하여 하부주입이 필요하고,
솜의 양은 공극을 충분히 유지한다기보다 누수를 막는다는 느낌의 빡빡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실비아 타입1의 핵심!
최초의 시도!!
바로, 에어채널입니다!!!
에어채널의 원리와 소개에 대해서는 모더님께서 잘 설명하셨으니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mod&wr_id=5883&sfl=mb_id%2C1&stx=holyatty
추가로.. 제글도...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1132600
개인적으로 어느쪽으로 에어채널이 뚫릴지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어디에 뚫어도 액상이 침투해서 에어채널을 막을것 같았습니다.
뚫린 위치를 보고 X랄을 탁!!!침과 동시에 궁금증이..;;
저기에 위치하면 분명히 액상이 에어채널을 막을 일이 없긴한데..
공기가 저기로 빠져나간다고?!
버티컬코일 무화기가 실비아 타입1이 처음이라 무지해서..
기성코일이라도 구해서 뜯어보며 좀 더 알아봤어야했는데.. ㅠㅠ
실비아 유저분과 질게를 통해서 추측하기에는
일반적인 수평코일 무화기는 액상유입구에서 공기가 빠져나오지만,
버티컬코일 무화기는 챔버 안쪽으로 공기가 빠져나오는걸로 보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버티컬코일 무화기도 액상유입구쪽으로 공기가 빠져나온다는 제보가 있는데,
이경우는 빌드가 잘못되어서(코일불량 또는 설계미스) 빠져나갈 공간을 찾다보니..
액상유입구쪽으로 빠져나오는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그래도 남은 한가지 궁금증은..
에어채널을 솜이 막는경우도 생기겠는데...???인데,
솜을 채워넣고 저부분이 막혀있는지 아닌지 확일할 방법이 없었습니다.ㅠㅠ
다만, 다음에 소개할 챔버 위를 덮는 부품(아래사진 오른쪽 부품)이자,
코일을 고정하는 포스트덱의 모양으로 인해서
솜이 에어채널을 막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구조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추가)
일전에 '모든 탱크류 무화기에 에어채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수평코일방식의 무화기에서는 실질적으로 이 '에어채널'을 활용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만들라면 만들수는 있는데, 제대로 발휘될지는 미지수..)
아무리 빌드를 잘하고, 구조적으로 에어버블을 빠르게 배출한다고 해도,
에어버블이 액상유입구를 통해 빠져나가는 순간은 액상유입이 안되는 것이고,
이는 실사용에서 전혀 유입에 문제가 없다고해도,
이러한 시도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덱의 일부? 덱 포스트?입니다.
실비아1부터 가장 신경쓰시고 변경해왔던 핵심부품입니다.
실비아가 업그레이드 되면 이 부품은 무조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비아1,2를 거치면서 구조나 위치가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특히, 왼쪽 부품!)
이미 바뀐구조에 대한 설명은 모더님께서 작성해주셔서 찾아보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슬슬 정신히 혼미해져서.. 중요한건데 불친절해짐..
바뀐 이유는 빌드편의성이 가장 큰 이유이고,
균일한 빌드결과를 내기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중요하게 보실부분은 가운데 에어홀입니다.
실비아 타입1에선 2mm의 코일내경을 기본으로 설계했지만,
2.5mm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밑에 나올 덱하부파츠와 연관지어볼때, 반폐호흡까지 염두해주신것 같습니다.
모더님의 숨겨진 보너스선물이라 생각하고 제가 나중에 한번해보겠습니다.ㅎㅎ
덱파츠 밑에 꼽는 절연체의 모습입니다.
앞뒤 구분이 있으며, 반드시 앞뒤구분해서 넣어주셔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앞뒤 모양이 다른 이유는 맨 마지막 번외편에서 다루겠지만,
그럼에도 구조를 조금 바꿔서라도 앞뒤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러나 사실 한번 체결하면,
세척시에도 굳이 안빼도 되는 부품이라서
상관이 없기때문에 저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것이 좋을까..
저도 생각이 갈팡질팡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아래쪽 덱포스트를 잡아주는 부품입니다.
뭐라고 불러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저 홈을 통해서 흡입되는 에어가 지나갑니다.
이렇게 3개의 부품이 오른쪽 사진과 같이 결합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부품!
챔버+덱과 함께 가장 큰 부품!!
덱하부와 afc링!!!
무화기 전체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녀석입니다.
그이유는 마지막 번외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특이한 점은 에어홀 조절이 일반적으로 좌우로 돌려조절하는 슬라이드 방식이 아닌
카5처럼 위로 올려서 에어홀을 조절하고 다시 내리는 방식입니다.
3단계로 딱 정해져 있기때문에 미세한 에어홀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조금 불편한 방식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조절부와 에어홀부가 서로 반대편에 있어서
어느쪽을 보고 조절해도 불편합니다.
선택지가 세가지뿐이라 사용함에 따라 자동으로 기억나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처음에 사용할때는 이쪽저쪽 봐가면서 조절해야했습니다.ㅠㅠ
오른쪽 사진 조절부분에 에어홀 조절단계를 알려주는 각인이 있었으면
처음 사용할때도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눈치채신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사용하는 에어홀은 3개가 최대인데..
거기다 에어홀 위쪽의 반은 afc링이 막고있는데..
왜 저렇게 많이.. 왜 크게 뚫어놨을까요?
처음엔 잘못 설계해서 만들어놓은 부품을 재활용한건가?
생각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2.5mm의 코일내경을 가능하게 제작한 것과
이 에어홀을 사용하여
반폐호흡을 생각하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afc링을 들어올린상태에서 반폐호흡하셔도 될 것 같고
아예 afc링을 제거하고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더님의 서비스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전체샷이 없어서..
카라플과의 비교샷 입니다.ㅎㅎ
카라플은 곤이아빠님 버전입니다.
곤이아빠님 버전 울템은 액상이 들어가 있고, 폴리싱처리가 되어 있어서 좀 더 투명하고
실비아 타입1의 울템은 울템 고유의 색을 유지하고, 액상이 안들어가 있는상태라 좀 더 불투명합니다.
액상을 주입하면 조금 투명해지긴 합니다.
... ...
이렇게..
실비아 타입1 리뷰 <1.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부품이 기존에 보던 무화기들과 생소해서 이야기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네요.
여기서 좀 더 털어내야하는데.. 큰일났네요..;;;
설명하느라 부품이 많아보이고 복잡해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시면 기존 무화기들보다 오히려 간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세척할때 손가락 틈새로 빠져나갈만한 부품이 없어서
체반없이도 편하게 세척했습니다.ㅎㅎ
구조를 봤을때 전반적인 느낌은..
"뛰어난 장인의 고집이 느껴지는 무화기"
"불멸의 무화기에 대한 염원이 담긴 무화기"
"사용자의 바람과 모더님의 원칙이 충돌했을때 모더님의 원칙이 우선시 된 무화기"
"그렇지만 그원칙을 지키면서 이 이상으로 유저를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이 더이상 없는 무화기"
입니다.
다음편 구조이야기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6건
보또부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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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님 리뷰는 일단 추천 세우고 정독하는거라고 배웠습니다.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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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제품인데 감사합니다!!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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춫헌 |
노가리인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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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추천 |
쿠틴성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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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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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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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뎌 연재가.. |
금연하지마세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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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로 다루실줄이야 ^^
역시 명불허전 kisez님 리뷰 ~ |
달빛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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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리뷰입니다. 추천!! ^^... |
쩐사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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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리뷰가 일케 재밌고 디테일하고 그래도 되는겁니까 ㅋ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한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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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만 실비아 시리즈의 가장 강점은 간결한 부품수와 더불어 환상적인 가공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지껏 본 무화기중에 퀄은 진짜 단연 탑급이죠. 개인적으로 타입1에서 가장 감탄했던건 에어채널과 하부 조임링이었는데 하부 조임링 같은경우는 실비아2와 달리 +로 홈을 내놔서 하부에 쌓이는 결로를 상당부분 해소했습니다. 실비아2와 타입1을 비교해보면 아마 확연히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
이미존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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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 편 빨리 연재해 주세요. 리뷰 기다려져서 현기증나긴 첨이예요. 춫현 꾹 |
랄랄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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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는 한번 꼭써보고싶은데 기회가 안다아서 구경밖에 못하네요 ㅜㅜ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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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몽땅사세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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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보면서 마치 제가 지금 눈앞에서 기기를 쓰고있다는 착각을..
디테일한 리뷰네요! 고수! |
까시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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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냉철호크아이 키세즈님의 논문리뷰 찰집니다. ^^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