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타입1 리뷰 <3.빌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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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22 14:42 2,172읽음본문
안녕하세요, kisez입니다.
구조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고 싶은 욕심에
헬릭서 리뷰<3.빌드이야기>에서는 빌드이야기를 가장한 구조이야기여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ㅡㅜ
코일빌드나, 솜양..같은 좀 더 지엽적인 부분의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제 리뷰만 보고서는 빌드를 성공하기엔 어렵지 않을까 반성해 봅니다.
제 글은 실비아1도 아니고, 실비아2도 아닌, 실비아 타입1에 관한 이야기고,
리뷰에 나오는 내용이 일부 실비아 전버전에 적용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87) SYLVIA TYPE1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3.빌드이야기>는 생소한 실비아의 빌드셋팅과 방식을 공유할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실비아 유저분들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댓글로 셋팅값과 노하우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모더님들이 권장하는 빌드셋팅은
무화기의 출시와 함께 딱 한번만 언급이 됩니다.
희안하게도 실비아는,
holyatty님께서 꾸준히 권장하는 빌드셋팅이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심지어 최근까지도요..
이유가 뭘까요..?
첫번째로 버티컬코일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흔히들 기성기기가 리빌드기기보다 맛표현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뭐.. 맛이 좀 떨어지더라도 편하니까...'
소위, '기성천국'로 표현하는데,
사실 전 의아했습니다.
'수평코일보다 맛이 좋다는 버티컬 코일인데 왜...?'
'억지로 수평코일 무화기에 버티컬 코일방식으로도 해먹는데 왜...??'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기성코일 제작자들이
최적화된 버티컬코일 셋팅에 대한
노하우나 축척된 데이터가 없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해라! 이놈들아!
모더님께서도 기존의 버티컬무화기에 관한 데이터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실비아를 만드실때부터 맨땅에 헤딩해 가며,
데이터를 축척하고 계시기 때문에
일정 결과물이 나올때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하는게 아닐까..합니다.
두번째로 유저의 숙련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거의 모든 리빌더블 무화기들이 수평코일 빌드방식입니다.
무화기의 구조는 달라도 빌드방식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수평코일의 리빌드 주기가 짧은편이기에 자주 리빌드를 해야해서,
이미 수평코일에 대한 노하우가 쌓일대로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말로는 설명을 못해도 몸이 알고 있습니다.
모더님께서 빌드셋팅 권장하는게 의미없을정도로..
찰떡같이 빌드를 해냅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카라플의 리빌드 난이도가 쉬운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질문게시판에 카라플 빌드질문이 끊이지 않는것을 봐도..
(입문무화기로 많이 사용하는만큼 질문이 많은게 당연하지만, 그 정도를 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구조를 봐도 그렇고..
예전에는 '카라플? 그까이꺼 그냥 대~충말고, 솜때려 박아도 잘만 되는데 왜그러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기억못한다고..
첫 리빌드 입문을 카라플로하고 여지껏 카라플을 주력으로쓰고 있지만
처음에는 많이 실패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누수나 탄맛만 안날뿐이지 만족스러운 맛을 내주는 빌드를 찾는데까지
꽤나 오랜기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RDA를 제외한 탱크류 무화기 중
빌드난이도가 가장 낮고 빌드편차가 적은건..
최근에 유행하는 도기도 빌드난이도가 낮긴한데..
돔2가 아닌가 싶습니다.
(돔1 말고 돔2요!)
어쨌든!!!
자신이 수평코일빌드 경험에 비해
버티컬빌드 경험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것 입니다.
그런 이유로..
모더님께서 실비아가 유저분들의 손에서 제기능을 발휘하고 있는지..
혹시나 놓친 부분은 없는지..
계속 업데이트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실비아의 분해도와 영상을 보면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것이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빙드방식의 낯설음과 의구심,
그리고 두려움이 컸죠.
모더님께서 정상작동하지 않는 무화기를 내놓지는 않았을꺼라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가슴속엔 불신의 씨앗이 싹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리빌드를 시작하면서..
단한번도 코일지그없이 코일을 말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코일지그로 만들 수 없는 실비아의 코일링이 더욱 두려웠습니다.ㅠㅠ
자! 이제부터 저와 실비아 타입1을 빌드해봅시다!
저는 특이사항위주로 작성을 했으니
좀 더 구체적인 전체과정을 원하시면,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mod&wr_id=5954&sfl=mb_id%2C1&stx=holyatty&page=1
저는 초보이기때문에
holyatty님의 권장셋팅을 준수했습니다.-_-a
우선, 코일을 말때는 774를 기억합시다!
중심코일은,
7mm이하로!
7rap이하로!
보조코일은,
4rap!
왜 7mm냐?!
챔버안에 들어간 상태에서 덱의 가용간격이 7mm이거나 8mm정도예요.
8mm로 생각되는 이유는 설명하기 복잡해서 패스..
재보진 않았는데.. 다른 이유가 없어요..;;
중심코일이 7mm인지 재가면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모더님이 하라는대로 하니까 딱 되더만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솜이 저위치를 감싸게 됩니다.
그럼 7rap는???
아마도 모더님이 생각하시는 코일 1랩당 최적의 가용솜면적이
7rap을 넘어가면 안되기 때문일 겁니다.
주의하실점은,
코일말때, 장인정신으로 코일을 감자!
가변기로 지져가며 핫스팟과 코일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 수평코일무화기와는 달리,
실비아는 코일을 체결하고 나서는 중간에 조정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코일감고 잘 감았는지 확인하며 체결 전에 조정해 줍시다!
그럼 보조코일의 4rap는?!
간단합니다.
더 감으면 더 잘될것 같아서 더감아버리면 오히려 역효과납니다.
저기 턱을 넘어버려서 안되요.
덜 감으면 안정성이 떨어져 중심코일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불안해서 안되요.ㅎㅎ
일반적인 볼트고정방식의 무화기와 의미는 같습니다.
꽉 조여야죠.ㅎ
주의하실 점은,
마이크로로!! 간격의 빈틈없이 만들겠다는 의지로 감자!!
중심코일이 안정정으로 위치하고, 옴널뛰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조코일의 결속력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스페이싱이 아닌 마이크로로 감는 것이고요.
만약 위와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보조코일을 확인해보세요!
랩수가 적으면 그만큼 코일간격을 벌려야하고,
랩수가 많으면 그만큼 코일간격을 줄여야합니다.
안그러면 사진과 같이 중심코일에 변형이 옵니다.
사진은 이해하기 쉽게 일부러 심각하게 과장되게 찌그러뜨린 상태입니다.
저 간격이나 랩 수이면 저렇게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왼쪽은 랩수가 적고 간격도 좁은경우이고,
오른쪽은 랩수가 많고 간격이 넓은경우입니다.
그리고 중심코일과 보조코일의 간격을 2mm로 벌려줍니다.
실비아1은 4mm, 실비아 타입1은 2mm인 것으로 보면
챔버의 체적이 거의 반으로 줄었다고 여겨집니다.
덱포스트(뭐라 불러야하는지 모르겠음..;;)에
보조코일을 고정하고나서
챔버에 집어 넣습니다.
사실.. 저는 2mm에 살짝 못미치게 벌려줍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이렇게 중심코일이 삐뚤게 되는데..
sk핀을 이용하여 중심부로 오게 조정합니다.
이유는..
2mm를 눈대중으로 맞추기도 힘들고,
이렇게 조정하면
중심코일에 텐션을 가해 좀 더 팽팽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잘하는 짓인지는 모르겠네요..-_-;
그리고 이제부터 솜을 넣고 sk핀을 뺄때까지 중심코일이 중앙에 있는지 확인을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왠지 하던거 안하기 그래서 파이어버튼 눌러봤습니다.-_-a
(처음 빌드할때 한번 해봤어요. 찍어놓은 사진이 있길래..;;)
잘 되네요.ㅎㅎ
그리고, 솜을 집어 넣습니다!
모더님께서 추천해 주신방법으로 4~5조각 내서 한개씩 집어넣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통으로 집어넣으려했는데 이방식이 더 편하고 확실하네요.;;;
처음엔 솜의 결에 신경썼는데..
하다보니 어차피 꾹꾹 쑤셔넣는거라 결방향 신경안써도 됩니다.ㅎㅎ
솜양은..
허용가능한 범위가 있고,
경험이 중요하기때문에,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가 힘든부분입니다.
저는 코겐토 솜을 겉껍질 안벗기고 쓰는중입니다.
원래는 껍질 벗겨쓰다가
모더님께서 질기고 러프한 솜이 실비아와 어울린다고해서
그냥 썼습니다.
겉껍질을 벗기나 안벗기나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반을 자르고, 1cm정도로 자른다음, 4등분합니다.
겉껍질을 안벗기고 썻을때 기준이고,
겉껍질을 벗긴다면 좀 더 넣어줘야할 것 같네요.
(한 조각을 더 만들거나 1cm이상으로 자르면 됩니다.)
저 기준에서 더 넣거나 덜 넣거나는 유저의 취향!!!
채우실때 그냥 공극이 무너질 걱정하지마시고 꾹꾹 집어넣어 주시면 됩니다.
실비아 타입1은 액상유입구가 워낙 넓어서
생각보다 빡빡하게 넣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누수를 막아야만 한다!는 느낌으로 솜을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가늘고 잘뜯어지는 코튼볼류는 맘만먹으면 한없이 꾹꾹들어가기때문에
솜량조절 난이도가 올라가서나, 너무 빡빡하게 하면
유입이 잘 안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솜정리가 깔끔해 보이는건..
겉을 물따로로 둘렀기 때문입니다.ㅋㅋㅋ
버티컬엔 왠지 물따로가 생각나서 이리저리 시도해봤는데..
결론은 물따로 쓰지마세요.-_-;
요즘 물따로의 종말을 보는듯.. 남은거 어따 써먹나..
코일에 물따로를 감아서 넣기도 힘들고..
넣는다 쳐도 나머지 빈공간을 메꾸려고 솜을 충전하다보면
한쪽으로 쏠려서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겉에 둘러도 다이나믹한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위쪽도 잘 채워졌는지 봐주시고요.
코일의 다리부분은 솜으로 안덮어져도 됩니다.
이제 기성코일처럼 액상묻히고, 나머지 부품을 조립하고 뿜뿜해주시면 됩니다.
리빌드하는데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리빌드편의성을 높인 모더님 덕분일까요..
매일 리빌드 해보는데, 실패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일 체결후에 조정이 불가능하고,
제가 코일지그의 도움없이 손으로 감았기 때문에..
코일 감는 작업에 신경을 썼습니다.
모더님 말씀처럼
딱! 레고블럭을 조립한다는 느낌으로 리빌드하시면 됩니다.
이제 사용해보기전에 걱정되었던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핀타입 코일고정방식의 안정성
코일이 흔들리거나 옴널뛰기 현상에 대해서 걱정이 되었으나,
실제 사용해보니 그런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수평코일에 비해서 에이징이 필요한건 사실이나
그냥 바로 베이핑했을때랑 반나절 후에 베이핑했을때랑
다이나믹한 차이점을 못느꼈습니다.
(빌드 4일차라 에이징이고 나발이고 리뷰쓰려고 리빌드주기가 짧았어요.ㅠㅠ)
2. 버티컬 코일의 액튐현상
버티컬 코일형태의 기성코일 액튐현상에 대한 글을 종종 보기도했고,
몇몇 기성코일에는 액튐방지 메쉬망이 있기도해서
실비아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액튐현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무화기내부에서 액튐 소리없이 조용해서
파이어버튼을 누른거 맞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3. 균일한 솜의 충전
모더님의 영상을 보면
그냥 막 집어넣는데 수평코일만 써봤던 저로써는
컬쳐쇼크였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어? 저래도 되나??" 싶었는데
솜을 충전하면서, "어?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실제 사용하고 솜을 뜯어보니
탄 부분도 없고 멀쩡했습니다.
4. 누수 or 꾸르륵현상
원래 솜양을 빵빵하게 넣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느끼질 못했습니다.
액상충전시 욕심부리지 않으면
누수나 꾸르륵 현상은 없을것 같습니다.
전편에서 이야기 했듯이,
버티컬 코일외경에 솜을 두르는 침니빌드 방식은
누수에 대처하는 챔버의 공간이 없기때문에
과유입에 취약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실비아 타입1의 경우는 액상유입구가 거의 오픈되어있어서
과유입을 막는 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코일 아래에 있는 에어홀밖으로 흘러나간 액상에 대처하기위한 장치가
제 눈에는 두가지 정도가 보이는데,
상황이 벌어지고 난 후의 대처법이지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만드는 대처법은 아닙니다.
5. 발열현상
이건 유저분들의 글을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이정도 옴에 이정도 발열이면 상당히 발열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편 말미의 사진을 보면,
곤이아빠님이 제작하신 카라플 버전이 발열에 상당히 강한편입니다.
경통과 챔버도 울템이고 드립팁도 안쪽까지 울템으로 되어있습니다.
1.2옴 셋팅된 곤이아빠님 버전 카라플과
0.7옴대의 실비아를
각각 4볼트로 30~40여회 연타해봤는데..
둘이 비슷합니다.-_-;;;
6.기타사항
코일셋팅이 달라 옴차이가 꽤나 크고
액상소비량도 입호흡기치고 많은편이라
카라플에 넣던 액상을 넣으니 니코가 조금 과합니다.
리빌드 주기는..
매일매일 새로 빌드하고 액상을 자주 바꿔먹다보니
확인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종종 실비아의 리빌드 주기가 길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는걸로 봐서는
상당한것 같습니다.
고vg액상도 연타/장타가 가능했습니다.
초코카우(vg75)를 베이핑해봤는데,
넓은 액상유입구와 에어채널덕분인지
연타/장타에서도 탄맛이나 유입속도가 늦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맛표현은..
무화기가 모든액상에 대응하여 최상의 맛을 내줄 수는 없습니다.
거기에 개인의 취향까지 더하면 맛표현은 개성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일류 크림류 디저트류 (아직 연초류는 베이핑 못해봤음)를 베이핑해봤는데,
액상을 찍어먹은것과 비슷한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챔버 내로 들어오는 공기가
거의 내경의 변화없이 드립팁까지 올라오면서
맛의 왜곡이 없는 편입니다.
물론 맛의 왜곡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맛있게 올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라플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액상향을 맡았을때와
베이핑했을때의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추가)
어느 하나의 맛이 먼저 치고 들어오지않고 균일하게 맛을 내준달까요..?
카라플에서는
루퍼는 상큼한 맛이 먼저 치고들어오면서 씨리얼맛이 뒤를 따르고,
초코카우는 분유의 맛이 먼저 치고들어오면서 초코맛이 뒤를 따르는데,
실비아 타입1에서는
루퍼는 후르츠링
초코카우는 초코우유
같은 맛을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단맛의 표현력은 살짝 떨어진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액상을 찍어먹는 맛에서 단맛을 좀 뺀것이 실비아의 맛표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코일을 솜이 전체를 두르고 있다보니
버티컬 코일빌드(침니빌드)의 특성상,
액상이 적셔져 있는 솜양도 많고 솜과의 접촉면적이 넓어서 코일 발열속도가 늦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모더님의 추천하신 볼트값보다
3.8~9v대로 베이핑했을때 만족감이 더 컸습니다.
(카라플 1.1~1.2옴대 3.7v정도로 베이핑하는 유저입니다.)
마지막으로..
흡입감은..
최곱니다!!!
실비아 타입1 리뷰의 <4.번외편>은
이 흡입감에 대한 주제만 가지고 작성하려고 합니다.
모더님께서 그 구조를 의도하신건지
제가 해몽을 잘한건지느 모르겠으나,
상당히 만족스럽고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는 <4.번외편-입호흡기의 흡입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뽀나스!
피코 유저가 워낙에 많기때문에..
한집 걸러 하나씩 있다는 그 가변기!!!
요샌 피코에 체결이 되냐 안되냐도
무화기의 장점으로 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정말 기적적으로 간섭없이 잘됩니다!!
사진상으로는 간섭이 있어보일지도 모르는데..
피코의 배터리캡이 라운딩처리가 된게 신의 한수가...
afc링 조절도 간섭없이 잘 됩니다.ㅎㅎ
... ...
이렇게
실비아 타입1 <3.빌드이야기>를 마칩니다.
이번엔 실제 빌드할때의 주의사항을 적다보니..
정작 제가 이야기하려던 부분들은
간단하게 결과만 이야기해버렸습니다.ㅠㅠ
실비아는
기존의 무화기와는 다른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다른 부분에 대한
낯설음, 거부감, 두려움이
실비아를 비주류 무화기로 만드는데 한 몫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처음엔 가격때문인가도 했지만,
돔2나 다른 원본무화기를보면 꼭 가격때문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좀 더 실비아 타입1이 유저들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대중성을 갖길 바랍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23건
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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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부분 공감합니다. 좋은 무화기인데 다들 낯설어하시는.... |
노가리인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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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꼼탱이님의 댓글

|
적어놓구 외웠습니다..ㅎㅎ |
땡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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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편하면서 끝까지 집중되는 글 잘 봤습니다~~
저같이 표현력 부족하고 단답형 인간은 엄두가 안나네요 ㅋ 실비아 다음번엔 꼭 사봐야겠습니다 ㅎㅎ |
holyatty님의 댓글

|
번외편 주제가 뭘까 내내 궁금했었는데 이번 리뷰에서 밝혀지네요. 어떤 평가가 주어질지 긴장한 탓인지 계속 눈팅으로 일관하다 이번 리뷰를 보니 설령 타입1에 대한 악평만을 쏟아내고 계시더라도 이 정도 분량과 정성이라면 무조건 소리내어 응원드림이 도리인 것 같습니다. 깊이와 재미 모두 잡은 고퀄 리뷰에 큰 감사드립니다_(_ _)_ |
Lighting님의 댓글

![]() |
1편부터 3편까지 보면서 실비아 타입1을 가지고싶다 라는 욕망이 슬금슬금 올라오네요. 정말 몰입감있게 잘 쓰셨습니다. |
라거펠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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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고 잠복중인데.....자꾸 딴걸 사게되네요 ㅍㅎㅎㅎ |
쿠틴성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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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
서걍이진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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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용아 알차네요ㅋ |
팀암스트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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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써보고싶어지잖아요..ㅠㅠ |
jatal님의 댓글

![]() |
리뷰내용도 정성도 최고네요 추천!!
코일 내구성은 좀 놀라운데 저는 하루에 입으로 실비아 한카토씩 콤브더데저트 클론(고소한 디저트류)을 삼주동안 비웠는데, 카라플 1.0옴으로 블데초 일주일 먹은것보다 코일이 훨씬훨씬 덜 타있었습니다.신기해서 사진도 찍어두었는데.. 제가 워낙 장타 연타를 즐기는지라 걱정했는데 이건 뭐 신세경.. 어제 1.9sk핀이 와서 굳이(--;) 빌드를 새로 했는데, 저는 2.0으로 빌드할 때는 첫타가 액상튐이 있었었는데, 1.9는 아예 첫타 액상튐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리빌드를 실비아로 입문했고 받고나서부터 항상 메인기기라 실비아 글만 보면 반갑네요ㅜㅜ 지금까지 쭉 쓰면서 굳이 단점을 꼽자면 맛이 진짜 진하다는거?그래서 실비아는 액상을 20%쯤 더 묽게 희석해서 먹습니다.이건 개취니까... 그리고 빌드 대여섯번할동안 모더님 글 띄워놓고 따라했는데 아직 한번도 누수가 난적이 없네요.정말 좋은 기기입니다 실비아!ㅋㅋ .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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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감사합니다!
저도 리뷰마치는대로 저도 리빌드주기를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ㅎㅎ 솜의 충전방식의 편의성과 균일성문제가 굉장히 풀기 힘든 숙제였는데, 빌드해보니 모더님께서 참 잘 해결하신것같습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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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인생너무 많은 분량이라 편하게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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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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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곰몇 편으로 나눠서 작성해도 분량이 길어서 읽기가 편할지 항상 걱정이 많이됩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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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atty앗! holyatty님!
이베이프 가입하고 며칠있다 나온 국내모더님 작품이 '실비아2'였습니다. 그땐 막 카라플 리빌드도 몇 번 못해서 쩔쩔매던때라 바라만 봤었네요.ㅎㅎ 모더님의 글에는 항상 제가 좋아하는 원리와 팁이 듬뿍 담겨있어서 아직도 가끔씩 다시 읽어보곤 합니다. 추측성 리뷰라.. 틀린점이 보이시면 쪽지주세요.. 몰래몰래 수정하겠습니다.ㅠㅠ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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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그렇다면 리뷰 쓴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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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비아와 이제사 인연이 닿았습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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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걍이진당내용만 긴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감사합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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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꺼면서...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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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제 리뷰는 성공적!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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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tal역시, 버티컬 무화기는 리빌드 주기가!!!
실비아 빌드 시작한지 며칠안되서 2.0mm와 1.9mm로 계속 바꿔가며 베이핑 중입니다.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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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계좌번호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