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2 사용기
본문
여러 커뮤니티에서 극찬을 받은 돔2 이지만 저에게는 그리 좋지않은 인상으로 남은 무화기입니다. 개인의 사용 능력 미숙으로 발생한 단점일 수 있으니 감안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1. 1/3정도의 액상 소모시 어김없이 발생하는 누수로 인해 고통을 받던 중 이베이프 검색을 통해 기준치로 생각되는 양보다 솜양을 늘리면 누수없이 사용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솜양을 늘려도 누수가 잡히는건 잠시뿐, 2~3카토 이용 후에는 많은 양은 아니여도 여지없이 누수가 발생하였습니다.
2. 고정되지 않는 흡입압
에어홀을 가장 작게하여 가장 높은 흡입압으로 베이핑을 하여도 3~4번 흡입 후에는 쫀쫀했던 흡입압이 널널하게 변경되어 버리더군요. 에어홀 조절링을 왔다갔다 해주면 흡입압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후에는 에어홀을 최대로 개방하여 폐호흡하듯이 베이핑을 하여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호흡기를 폐호흡기처럼 사용, 과도한 흡입압으로 발생한 누수는 스트레스 +1...
3. 액상을 넣기위해 경통을 off로 돌릴시 경통의 무한 회전 및 열림.
체결을 단단히 해주어도 액상을 3번정도 재주입하면 여지없이 경통 무한 회전이 발생하더군요. 더욱 큰 문제점은 리빌드를 위해 분해시 무화기 파트들이 너무 꽉 체결되어 고무장갑의 도움 없이는 분해할 수 없다는 점 입니다. 이러한 사태 예방을 위해 리빌드시 파트 체결을 느슨히 하여도 액상 주입을 위해 몇번만 경통을 돌리다보면 자연스레 체결이 단단하게 되버리더군요...
부족한 리빌드 지식 및 능력으로 발생한 해프닝일수도 있지만 추후 모더님께서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실 경우 저같은 곰손들을 위해 조금은 덜 민감한,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는 모델을 발표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1. 1/3정도의 액상 소모시 어김없이 발생하는 누수로 인해 고통을 받던 중 이베이프 검색을 통해 기준치로 생각되는 양보다 솜양을 늘리면 누수없이 사용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솜양을 늘려도 누수가 잡히는건 잠시뿐, 2~3카토 이용 후에는 많은 양은 아니여도 여지없이 누수가 발생하였습니다.
2. 고정되지 않는 흡입압
에어홀을 가장 작게하여 가장 높은 흡입압으로 베이핑을 하여도 3~4번 흡입 후에는 쫀쫀했던 흡입압이 널널하게 변경되어 버리더군요. 에어홀 조절링을 왔다갔다 해주면 흡입압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후에는 에어홀을 최대로 개방하여 폐호흡하듯이 베이핑을 하여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호흡기를 폐호흡기처럼 사용, 과도한 흡입압으로 발생한 누수는 스트레스 +1...
3. 액상을 넣기위해 경통을 off로 돌릴시 경통의 무한 회전 및 열림.
체결을 단단히 해주어도 액상을 3번정도 재주입하면 여지없이 경통 무한 회전이 발생하더군요. 더욱 큰 문제점은 리빌드를 위해 분해시 무화기 파트들이 너무 꽉 체결되어 고무장갑의 도움 없이는 분해할 수 없다는 점 입니다. 이러한 사태 예방을 위해 리빌드시 파트 체결을 느슨히 하여도 액상 주입을 위해 몇번만 경통을 돌리다보면 자연스레 체결이 단단하게 되버리더군요...
부족한 리빌드 지식 및 능력으로 발생한 해프닝일수도 있지만 추후 모더님께서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실 경우 저같은 곰손들을 위해 조금은 덜 민감한,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는 모델을 발표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추천 1
댓글 22건
나이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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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니와 경통을 꽉체결해주시면 대부분의문제는 해결되던데요 세척시에도 분해세척안해두되구요 |
RJm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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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벺에 들어왔는데 딱 보이네요 ^^ 맘 고생 하셨나봅니다. 직접뵙거나 제품을 보내셨다면 도움을 드렸을텐데...안타깝네요
1.번의 누수는 돔2에서는 솜량과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이번 돔은 솜량 문제에 의해 탄맛이나 누수하고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말씀 하신 누수는 딱 두가지 입니다. 챔버가 바닥까지 체결되지 않았거나 삐뚤어진 상황, 그리고 챔버위에 오링의 유무나 같은 사이즈의 오링이라도 가끔 작거나 큰놈들이 하나씩 끼어 있는 상황 그 두가지 입니다. 2.번의 흡압은 사실 제가 조금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봐야 그 상황을 말씀 드릴수 잇을듯하구요. 흡압이 1단계와 3단계 사이에서 링이 돌아가서 변경되지 않는한 흡압이 변해버리거나...1단계 상태에서 쫀쫀한 입호흡을 폐호흡으로 한다고 액상이 딸려오거나 누수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만..이건 제가 직접 봐야 알수 있을듯하네요. 혹시 세척시 쥬스링과 에어링 사이에 들어가는 투명 16X1T 오링을 체결 않하셨는지... 그게 없다면 그럴수 있습니다만 ^^;; 3. 챔버풀림은 대부분 유저분들께 말슴드린게 처음 체결해 드린 오링말고 여분에 들어있는 투명오링으로 교체시 감도만 손에 익으면 무리없이 사용하십니다만...혹시나해서 이번 2차에서는 역나사로 변경해두었습니다. 저의 부족함이 참 힘든 베이핑을 하게 만들어 드린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을 구상하고 개발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베이핑하시고 좋은제품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
하와이피스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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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mod저도 에어홀을 최대한 막고 흡입하면 꼭 누수가 나더라구요(완전히 잠궈서 반 정도 열린 에어홀) 그 외에는 완전히 손에 익어서 누수가 나지 않네요 ㅎㅎ더 빡빡하게 베이핑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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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피스톨이것에 대해 약간의 답변이 될지 모릅니다.
저는 그냥 일개유저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많은 입호흡 무화기들이 에어홀을 모두 막고 강하게 흡입하면 안에서 액상이 역류를 합니다. 주로 메쉬기기중 나후얼론이나 쇼티등을 사용해보지 않은 폐호흡 유저가 그렇게 강력하게 빨면 액상이 빨려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증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돔2를 사용하고있고 에어홀을 최대한 막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흡압에서 강하게 빨아 올린다면 누수라 부를 수 있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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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피스톨카라플 같은 구형 무화기는 이런 실험을 하면 액상이 바로 에어홀로 콸콸 나오면서 세척후 빌드 다시해야합니다. 내부 진공이 깨져서.. |
RJm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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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피스톨ㅎㅎ 더 빡빡함을 ㅡㅡ;; 넘 무리하지 마세요. 무화기도 저항값이라는것과 그에 맞는 에어값이 있습니다. 메쉬 무화기타입이 아니기때문에.. 음에어를 최대한 막아버린다면 그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흡입 상태로 에어없이 흡입압으로 액상을 빨아들여주는 형식입니다. 에어를 최대한 막고 호흡은 폐호흡식으로 한다면...그건 베이핑이 아니라 공흡입인거죠 ^^; 진짜 편법이지만....음.... 에어링을 빼보면 링 스톱핀이 박혀 있습니다. 그걸 억지로라도 좀 더 박아 넣는다면 에어홀을 완전 막아 버리게 세팅은 가능합니다.^^ |
우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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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mod오랫만에 오셨는데 떡하니 이 글이 있어서 우연의일치인지 자주접속하시는지(ㅎㅎ? ㅋㅋ) 모르겠지만 빠른 피드백이 모더로써 너무나 좋네요 ㅎㅎ |
하와이피스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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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리빌드 처음 해볼때 그렇게 했다가 진짜 말 그대로 콸콸 넘쳐나오는걸 경험했죠ㅠㅠㅋㅋㅋ답변 감사합니다 |
하와이피스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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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mod무화기 자체에 너무 만족중이라 누수가 나도 계속 좋아 열심히 만지고 연습하다보니까 누수는 완전히 잡은 것 같습니다 ㅋㅋ말씀대로 솜 양이 누수와 전혀 관련이 없다면 이제는 솜 양을 좀 줄여보려구요 솜을 많이 넣었더니 맛이 연해진것같기도.. |
RJm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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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앵늘 출근 하면 딱 한번씩 이곳저곳 쭉 둘러 봅니다. ㅎ 인생 타이밍이죠 ㅋ |
RJm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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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피스톨그렇다고 솜을 아예 없애지는 마세요 ㅎ 넉달간 물고 빨고 한 결과 솜 양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환님 말씀처럼 진공이 깨지도록 공흡입을 하진 마세요 하하. 저도 요즘들어 더욱 돔2만 물고 있습니다. 폐호흡만을 고집하던 저도 겨울이라 그런가...돔2만 물고 있네요 ^^ 즐베이핑하세요 |
하와이피스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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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mod좋은 무화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우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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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막막님의 댓글

![]() |
돔은 칸탈로만 빌드 해놓으면 기간이 좀 가나요? 도기는 너무 안가서...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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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피스톨일하다와서보니 위에 써놓은게 좀 오해가 있을 수 있군요..
매쉬기기들중 나후얼론의 경우 굉장히 흡압이 빡빡합니다. 그래서 적응된 유저가 빨땐 문제가 없는데 가끔 타인에게 경험시켜주면 진짜 쫙 빨아서 액상이 입으로 들어오거나 과유입같은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아마 돔2도 그러한 현상일거라 생각합니다. 에어가 빡빡하다면 굳이 힘들이지말고 기화되는 액상을 천천히 빠세요. 스무스하게.. 하지만 이러한 흡압을 할경우 사실은 기화량을 줄이기 위해 저와트 세팅을 해야 맞습니다. 고와트 세팅을 해서 기화가 많은데 제대로 배출(?)이 안된다면 그게 결로가 되어 챔버와 격벽사이로 고일 수 있습니다. 그게 에어플로우링으로 세어나오게 되구요. 그나마 돔2는 울템침니와 드립팁 등의 사용으로 울템 특성상 결로가 입으로 빨려오는 경험은 좀 적긴 하지만... 저도 쓰지만 누군가에게 쉽게 추천해주고싶은 방식은 아닙니다 최소에어홀은.. ㅎㅎㅎ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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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피스톨모더님이 추천은 안하실지 모르겠지만 약간이라도 더 진한 세팅을 원하시면 챔버에 붙어있는 쇠조각 (아마도 액튐방지?)을 분리해보세요.
경험상 액튐방지는 드립팁에 붙어있던 어디에 붙어있던 맛을 좀 연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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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무화기따라 슬러지가 덜보이냐 더보이냐 차이지 사실 맛탱이가는건 액상에 따라서가 큰 것 같습니다 ㅎㅎ |
LAH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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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누수는 경험해 보지못했고 주스컨트롤링은 가끔 같이 풀려버리는경우가 있기에 걍 아예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 굳이 주스컨트롤링으로 안막고 리필해도 뭐 누수같은건 없드라구요~ |
해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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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이 서울 경기 지역이시라면 RJ님 매장에 한번 방문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사이프랏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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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스링 올리다가 떨어뜨려 찌그러지는 바람에 주스링만 별도 구입해서 사용중인데요. 이젠 익숙해져서 챔버가 풀리는 일은 없습니다. 오링으로 챔버와 침니가 맞물려있다보니 과도한 힘을 주게되면 침니에 맞물려서 챔버가 돌면서 풀리는 것 같아요.제 생각일뿐이지만요ㅎㅎ; 챔버쪽오링에 액상발라서 조립도 해봤지만 결국 주스링 풀어올릴때 획획(?)돌리는것보단 살살 달래가며 풀어보면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저는 겪어보지 못한 문제라 뭐라 말씀드리디 어렵네요. 적응만 되면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무화기인 것 같습니다 |
목격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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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팜 방문 해결 간단합니다.
저 3주동안 던지고 욕하고 했지만 방문 후 5분이면 존경이 됬지요. |
ehdqh885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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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2가 너무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긴 한데 에어홀말고 각 파트 결합부에서 액상 유입할때마다 누수가 나네요 ㅠㅠ 분명 잘 결합했는데 왜 그럴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