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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cet (엑소셋) 리빌드에 대해.(feat. 까시나무님 에일리언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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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8.82) 작성일 님이 2017년 03월 15일 23시 04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5,611 읽음

본문

일단 사진퀄이 개퀄입니다. 

 

이해부탁합니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한 엑소셋에 대해서입니다.

 

아니면 빌렛박스가 말이 많은걸까요? 잘모르겠습니다.

 

여튼 현재 세계적으로 빌릿박스는 굉장한 인기입니다.

 

가장 핫한 기기중 하나이죠.

 

아마도 스퀑크 기기와 함께 선두주자일 것입니다.

 

그 인기의 이유는 절대적으로 exocet의 출시와 관련이 깊습니다.

 

엑소셋이 출시되고 (물론 이런저런 타 무화기가 나왔지만)

 

하이엔드 패널과 버튼 팁 등의 악세사리 모더들이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WSR (won't sell retail: 소비자가에 팔지 않겠다! 라네요) 기기중 하나로 떠올랐죠.

 

그러면서 약 2주전에는 기존의 dna40에서 60으로 칩교체도 이뤄졌습니다.

 

일단 자세한건 빌드 얘기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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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빌드법은 칸탈이던 에일리언이던 티탄이던 ni200이던 뭐로 했던 하여간 기본은 대동소이합니다.

 

현재 찾은 베스트 조합은 까시나무님이 판매하셨던 입호흡용 에일리언 코일입니다.

 

이 코일은 내경 지름이 2.5mm인데요 폐호흡용인 3mm보다 선재의 굵기가 얇습니다.

 

(참고: 폐호흡용 에일리언은 들어갈 자리가 안됩니다.)

 

굉장히 연성이기도하고 빌드하다가 틀어지기도 쉽습니다.

 

약간은 신경을 써서 빌드하고 솜 끼워야하는 그런 코일이지요.

 

저는 일단 더 많은 바퀴수가 감겨져 있는 까시나무님의 코일을 몇바퀴 풀어 5바퀴 세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dna60기준 약 0.65옴의 저항을 갖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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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일을 빌드할때 반드시 해야하는 작업이 지지기하면서 핫스팟을 잡아야하는 겁니다.

 

코일을 에어가 나오는 하단부 홀에 가깝게 내려줍니다. 물론 가이드봉 등을 껴서입니다. 내경이 맞는..

 

그럴경우 에어가 더욱더 직접적으로 코일을 치기 때문에 맛이 더 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내리는 과정에서 코일 고정하면서 약간씩 찌그러졌거나 내경이 고르지못한 코일링이 많이 수정이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내려준상태에서 낮은 볼트로 지지기를 하며 핫스팟을 잡아줍니다.

 

이 코일은 스페이싱 방식이 아닌 마이크로 방식이며 사용해본바 핫스팟 발생률이 폐호흡보다 굉장히 높습니다.

 

무조건 해야합니다.

 

꼭 다 잡아주세요 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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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위에서보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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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이 상태까지 해서 핫스팟 잡고나시면 나사를 한번더 조여서 혹시나 수축에 의한 풀림이 없는지 더블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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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팟을 잡고나면 이렇게 코일의 중앙부부터 달궈지기 시작해서 바깥으로 퍼지는 형태가 됩니다.

 

저와트로 지지면 좀더 명확히 보실 수 있습니다.. 슬로우모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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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은 빡빡하게 끼웁니다... 코일에 빡빡할정도로..

 

물론 코일이 틀어지지않게 노심초사 하시면서 코일 잘 잡고 끼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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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은 짧게 잘라줍니다.

 

얼만큼이냐면 가위로 솜자를때 가장 짧게 자른다는 생각으로 자르세요.

 

그래도 가위의 표면 두께 때문에 약간은 밖으로 나오는 형태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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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과 바깥쪽 나온 솜에 액상을 잘 뭍히고

 

(중요!!!!)

 

반드시 챔버역할을 하는 캡을 끼우고나서 캡과 솜 사이에 간격이 없어야합니다.

 

즉 솜을 펼치시던 핀셋으로 어떻게 조정하시던 하여간 어디로도 틈새가 보이지않게 잘막아주세요.

 

이리 해도 유입은 차고넘치게 됩니다.

 

이렇게 안하시면 나중에 과유입으로 인한 결로 또는 누수를 맞이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윗사진처럼 솜의 방향을 좌우로 해주세요 앞뒤나 이렇게 하시지마시고. 이렇게 했을때 

 

엑소셋 하부의 에어가 나오는 부분의 결로가 패널로 직결되지 않게 정렬이됩니다.

 

 

 

 

 

 

이렇게 하고 뭐 액상 쫙 짜넣고 파이렉스뚜껑 슬라이딩하고 드시면 되는데!

 

 

엑소셋 쓰면서 유저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말씀하시는부분이 바로 결로입니다..

 

이때 상부 (팁부분) 결로 해결방법은 팁 제작입니다.

 

팁의 홀과 상부 침니부분의 홀의 내경을 맞추시고

 

팁의 똥꼬 길이를 바닥길이에 맞추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상부엔 고일래야 고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엑소셋 하부 (보로쪽 결로)는 위 방식대로 하시면 패널에 묻는다거나 그런 결로는 

 

연속으로 5카토먹어도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이제 선재별 해본바로는...

 

일단 저는 위의 까시나무님 입호흡용 에일리언코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맛으로는..

 

어느정도 지지냐고요? 5바퀴로 감았을때 저는 40와트정도 지집니다.

 

결로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과유입=결로입니다.

 

결로가 안생기려면 일단 유입되는만큼 충분히 기화시키는게 기본입니다.

 

그리고 기화된걸 충분히 무화기 밖으로 뿜어주시는게 중요하죠.

 

예를들어 빨지않고 그냥 파이어만하면 당연히 내부로 결로가 생깁니다.

 

쭉쭉 빨아주세요. 그리고 결로생기면 와트 높히세요!

 

저 코일이 생각보다 힛플럭스가 낮아서인지 뭐 저렇게 솜으로 쑤셔막고 빡빡하게 끼고 거의 5볼트가깝게 베이핑을 해도 탄맛은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관심이 많으신 SSV Ti 와이어

 

이거도 여러가지해봤습니다.

 

일단 까시나무님의 에일리언 입호흡용보다 어떻게해도 무화는 적습니다.

 

또한 맛은 깔끔하지만 위의 코일만큼 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발열이 칸탈선재보다 빨라 

 

2.5봉에 4바퀴 0.2옴 (26게이지기준)으로 25~30와트 베이핑이 가장 좋았습니다.

 

온도조절에 대해선 할말이 많지만 그건 나중에...

 

그외 칸탈선재로 만든 클랩턴이나 기타 등등은 저는 개인적으로 좋지않았습니다.

 

모든선재의 기본적인 빌드는 이와 같지만 온도조절을 하는 티탄와이어의 경우 

 

지지지말라는 제조사의 경고도 있고 해서 무조건 스페이싱으로 가셔야합니다.

 

질문해주시면 아는한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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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기환님의 댓글

기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91)
회원아이콘 요약:

솜 빡빡하게

솜 짧게 자른다.

솜과 무화기 챔버사이에 틈을 두지 않는다.

보로안의 엑소셋의 방향을 신경쓴다.

=해피베이핑

몽로즈님의 댓글

몽로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35.135)
회원아이콘 엑소는 반폐호흡이나 폐호흡용인가요?
또 액상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뚜껑열고 바로 액상을 넣어도 괜찮은건지 알고싶습니다.

쭈누아빠님의 댓글

쭈누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2.153)
회원아이콘 @몽로즈반폐호흡이 적당한거같아요.. 제가쓸때는 액상좀남았어도 열고 그냥 액상넣어도 누수 절대없었습니다. 위에 기환님이 얘기하신 옆에 솜을자를때 구멍만 잘막혀있음 누수절대없어요

기환님의 댓글

기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91)
회원아이콘 @몽로즈반폐호흡도되고 폐호흡도 됩니다.

현재 입호흡용 킷이 오고있는데 이건 사용해보고 차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환님의 댓글

기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91)
회원아이콘 @몽로즈제가 말씀드린 엑소섹 보로장착시 솜의 방향에 대해서도 저런 방식으로 하시면 열고 닫으며 솜이 뚜껑에 간섭으로 밀리는 현상으로 인해 틈이 생겨 발생하는 누수등이 예방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수는 단 1차례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짧게 자르시고 솜자르고 솜정리하시면서 무화기와 솜사이의 틈이 없게 잘 확인하시고 저 방향으로 넣으세요. 누수없습니다.

기환님의 댓글

기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91)
회원아이콘 @yoshiking제작 의도 자체가 입호흡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구조인듯 합니다.

다만 현재 입호흡용 킷이 오는 중입니다. 3월 5일 발송했으니 곧 오겠네요. 그 이후 사용소감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기환님의 댓글

기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91)
회원아이콘 @몽로즈액상이 얼마 남지않던 많이 남던 아무때나 열고닫으셔도 됩니다. 액상을 드립팁방향에서 직접 쫙 짜넣는 그런 일만 하지 않으시면 누수는 없습니다.

yoshiking님의 댓글

yoshiki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12.87)
회원아이콘 @기환맞습니다 원래 입호흡으로 설계가된 제품이 아니였는데 제가 좀 욕심을 부렸었던거였죠 ㅎ. MTL 킷이라함은 헬파이어에서 직접 제작한 MTL 킷인가요? 아니면 카5용 MTL 킷인가요?

기환님의 댓글

기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91)
회원아이콘 @yoshiking카5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입호흡기로 쓰려면 기화시킬때부터 에어가 달라야한다고 생각해서요. 폐호흡세팅에 단순히 에어플로우링이나 구멍등을 막아서는 되려 폐호흡 90점짜리를 50점짜리 폐호흡기기 또는 60점짜리 입호흡기기로 쓰는 방법이라생각해서 일단 오고있습니다. 써보면 알겠죠.

kisez님의 댓글

kisez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39.77)
회원아이콘 덱부분을 보여준 사진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저렇게 생겼군요..

액상충전 방법도 기환님 리뷰덕에 알았습니다.ㅎㅎ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매덩님의 댓글

김매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9.80)
회원아이콘 빌렛 입문하면서 제일 도움이 큰글이었습니다 ㅋㅋ
문제생기면 항상 이글부터 찾게되더군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이글안에 녹아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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