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mong 입니다. 리뷰 게시판에는 글을 처음 작성 해 보네요 ㅎㅎ.. 글 재주도 별로고, 

증기력(?)도 낮지만, 첫 리뷰에 도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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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가 리뷰 할 제품은 'D코일' 입니다. 국내 모더분이 직접 제작하신 수제 코일입니다!

용트림 루프탑 베이핑 파티에서 참가 선물로 받았구요, 가격은 제가 들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간단한 코일 정보입니다.

- 28*3 + 36 G 에일리언 클랩튼 코일 (타겟 0.15옴) 한 쌍

- .4*3 + 40 G 퓨즈드 클랩튼 코일 (타겟 0.2옴) 1개

- 32*3 + 40 G 에일리언 클랩튼 코일 (타겟 0.77옴) 1개

구성입니다. 첫 번째 코일은 듀얼 코일 빌드 무화기용이고, 나머지 두개는 싱글코일 무화기용으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초대장 같이 생긴 예쁜 봉인이 담긴 봉투에 담겨 있었는데요. 제가 봉인 상하지 않게 개봉한다고 하다가 안에 들어있던 

설명서도 구겨지고, 봉투도 구겨졌네요 ㅜㅜ.. 정말 예쁜데 아쉽습니다.

(사실 헬릭서도 오늘 오전에 받았고, 첫 빌드입니다.)

빌드 과정은 크게 말씀 드릴게 없네요.. 헬릭서는 많은 베이퍼가 사용하는 검증된 무화기고, 빌드 자료도 많으니

제가 딱히 말씀 드릴만한 구석이 없습니다 ㅜ^ㅜ

그런데!

코일을 끊다가 시가 팩x리에서 구매한 PIATC(...) 니퍼가 부러졌습니다.. 날이 튀어서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ㅜㅜ..

(작년 말에 매장에서 카미삼 구매하면서 같이 샀는데 왜 플라토가 아니라 이런 니퍼를 주셨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플라토 하나 달라고 했는데...)

아무튼 코일 빌트 후, 위킹을 했습니다. 

(까시나무님 유튜브를 보면서 위킹을 배웠는데 똑바로 한건지 모르겠네요'')

 30w로 핫스팟을 잡고 위킹 후 솜향을 날리고 바로 베이핑을 해봤습니다.

핫스팟을 잡으면서 느낀것은 램프업 속도도 괜찮고 코일 자체 랩핑과 3mm로 감긴 코일도 균일하게 잘 감겨 있다는 것 입니다.

장착 과정에서 살짝 어긋난 코일의 제 위치를 잡아주고, 코일을 몇번 긁어주니 금방 핫스팟이 잡혔습니다. 저 같은 리빌드 멍청이도

조금만 공을 들인다면 쉽게 빌드 할 수 있는 난이도 입니다. 

 베이핑 환경은 에일리언 220t 78와트, 위킹 후 장착 시 옴은 0.148로 타겟 옴과 거의 일치합니다.

70w정도로 베이핑을 권장 한다고 쓰여 있지만, 다소 부족한듯 싶어 78~80옴으로 베이핑을 했습니다.

액상은 직접 김장한 보치스 액상입니다. (쿨라다 대신 쿨링 에이전트를 넣었습니다.)

처음 베이핑을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비슷한 사양의 코일이 들어있는 다른 무화기보다 훨씬 진하게 맛을 올려줍니다.

거기에 따로 스트렝스를 설정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클릭과 동시에 바로바로 찍어 올려주는것도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맛표현 또한 클랩튼 특유의 뭉개짐은 약간 있지만, 전체적으로 튀는 향료 없이 입안 가득 향을 올려줍니다.

파이어 후 코일이 가지고 있는 잔열도 금방금방 식는것을 보니 유입 좋은 RTA나 RDA도 걱정 없이 사용 할 수준의 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열 또한 납득할 정도입니다.

 이상 D코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자의 글이니 만큼, 다른 이베이프 회원님들의

지적이나 정보 또한 감사히 받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 해 주셨던 용트림 사장님 감사드리고, 코일 지원해주신 빌더분(죄송합니다 성함이나

닉네임을 모르겠습니다)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