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핸폰으로 급하게 찍은거라 화질은 양해부탁>

간만에 글을 쓰게 만드는 녀석이라 도움이 되실까 하여 간단하게 글 남겨봅니다.

우선 자세한 리뷰는 이미 많이들 보셨겠지만

까시나무님 리뷰 참고하시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SA6LdwVd_a4

저두 기대하던 녀석이라 협력몰에 뜨자마자 주저없이 전투용으로 실버와 매트블랙 구매하였습니다.
한녀석에는 0.5옴, 한녀석에는 0.25옴을 장착하고 주로 먹는 액상중에서 폐호홉용 4개를 우선 써봤는데요.

* 기성코일이고 요새 비슷한 특징으로 비교되는 TFV8 or 12중에서 제가 써본것은 TFV8 4가지 정도인데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출력보다 높은 출력으로 권장 W를 알려줍니다.

이녀석도 0.25옴, 0.5옴 동일하게 권장 출력이 70~80W 인데요. 상당히 높습니다.

우선 미슈탱코일 0.2옴, 트리톤코일, TFV8 코일등 이런 류의 코일들에 조금 실망을 했었는데요.

맛표현을 할 때 보통 쓰는 용어로 맛이 뭉개진다거나 스펙트럼이 좁다거나 특정 맛을 날린다거나 (특히 단맛)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새 관심을 끌고 있는 ni core & wrap의 까시나무님, 유넥스 코일등도

다 좋은데 단맛을 날리고 좀 드라이한 맛표현을 하는데요.
0.25옴의 저옴에 고W로 먹으라는 코일 녀석인데도 우선 놀라운 것은 단맛을 전혀 날리지 않고 잘 살린다는 점입니다.

쿨베이핑에 보치스 퍼플오션이나 러블리보거트 잘 먹는 편인데 두개다 단맛, 신맛 기타 액상의 맛을 잘 살리네요.

국도는 3년째 먹는 놈이라 어떤 녀석이던 나오면 무조건 테스트해보는데요. 다양한 맛을 다 잘 살리네요. 정말 맘에 듭니다.

기대는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기본적으로 까시나무님 리뷰에 보았듯이 실제로 풀어보니

마감, 기능성, 액상주입 머 어느면에서도 훌륭합니다.

디자인도 매우 훌륭하고 개인적으로 먼지막이용 뚜껑도 전 개인적으로 만들거나 다른 소모품 구매해서 썼는데

간단한 먼지막이용 캡조차도 맘에 드네요.

** 0.25옴은 발열이 좀 있습니다. 비교적 쿨링이 잘 되긴 하지만 꽤 열이 있네요.

    >> 코일 구조 특성상 0.25옴의 흡압이 쎕니다. 흡압의 느낌은 개인 특성이라 어떨지 모르겠으나

          0.5옴은 풀 개방, 0.25옴은 1/4만 오픈하면 비슷한 느낌입니다.
    >> 맛표현도 80w까지 올릴 수록 더 괜찮은 느낌이 드네요.

** 0.5옴은 발열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흡압도 괜찮고 맛표현도 훌륭합니다.

    >> 맛표현 괜찮은 씨셀이나 EUC쎄라믹 0.5옴보다 약간 거친느낌이 있고 단맛이나 조밀한 스펙트럼은 살짝 아쉽지만

         매우 훌륭합니다. 가격이 좀 쎈게 부담이네요. 보통 이런 코일이 수명이 좀 긴 편이니 그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하나만 뜯어서 테스트 해볼려다가 0.25옴 테스트해보고 놀라서 바로 하나더 개봉해서 0.5옴 테스트 해봤구요.

   >> 이 놈 때문에 일찍 퇴근하고 집에서 일하려는데 일찍 온 보람이 있네요.

   >> 요스타 크롬오면 두놈에게 물리고 전투용으로 가지고 다닐 생각입니다. (요스타의 가벼움은 정말 깜놀 수준이네요.)

   >> 테슬라 나노(아령의 무게)가 파워가 워낙 좋아서 일단 저녀석에 물려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 가격도 합리적이고 용량도 5밀이라 무엇하나 아쉽거나 흠잡을게 없는 훌륭한 녀석입니다.

    적극 추천~!!